괜찮은 책이다. 그렇지만 딱히 할말이 없는 것은 위 『운하의소녀』와 마찬가지로 좋은 책이기는 하지만 감동은 받지 못했기 때문이겠지. 나는 너무도 딱딱한 사람인가보다.
16p의 잡념에 관한 부분이 와닿았다.
101p
-너와 함께라면. 너만 있으면 아무래도 좋아. 너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겁난다 토비아스
-너 역시, 나를 두렵게 하고 있어, 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