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 ㅣ 마음이 자라는 나무 37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음, 장석봉 옮김 / 푸른숲 / 200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호밀밭과 시집 한 권을 읽고 감수성이 풍부해진 참에, 과학관련 도서를 집어들어 읽고있자니 짜게 식는구나. 독서계획에 의거해 읽어나가려 했지만, 몇년 전 다이어트의 명분으로 실내 자전거를 타며 울었던 기억을 회상하며 (그때 손에 든 것이 이 책이었다)다시 이 책을 펼쳐본다. 그 감동은 지금도 여전하다. 그리고 어쩜 나는 사람 사는 이야기보다 동물들의 이야기에 더 감동을 잘 받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