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예쁜 오다기리 죠입니다.

며칠 전 있었다는 일본의 블루 리본 상에서 [피와 뼈]로 남우 조연상을 탔네요.^.^

ㅋㅋ 마치 제 자식의 일인양 대견해하고 예뻐라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말에 영화도 개봉한다고 하니,

잠.시.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는 그를 기다려야겠습니다.

시상식의 동영상을 봤는대 음, 하는 일이 없어서 했다는 헤어스타일이 쇼크였습니다.

머리를 오른쪽 귀에서부터 1/3을 밀었더군요.

그런데 황당한 건 그의 그런 모습도 예뻐라하고 있는 저의 반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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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2-19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전 사진만 보곤 오다기리 죠가 니트 브랜드일꺼라 생각했어요.

깍두기 2005-02-19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주황색 니트가 입고 싶어요^^(조선인님과 저는 도대체 뭘하고 있는 걸까요?)

soyo12 2005-02-20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도 처음에 저 사진을 보고는 니트 광고 찍는 줄 알았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고자 정말 깊은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엄니가 나가자는 모든 제안도 거부하고

-아마도 화나신 것 같습니다. 몸 조심해야할 듯 합니다.^.^:;

집에서 잘 뒹굴었습니다.

 

간만에 서재를 정리했습니다.

느려터진 컴으로 정리하다보니 폴더 두개 지우고 다시 글을 옮기는 데

거의 한나절이 걸리네요.

분위기 쇄신을 위하여

이미지의 꽃미남도 바꿔보고. ^.^

어때요? 요즘 부쩍 맘에 들기 시작한 카시와바라 타카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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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2-08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뵙네요..^^ 자주 봅~시~다~~^*^

soyo12 2005-02-08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근간에 조금 뜸했어요.
이제 자주 봐요.^.^
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생년월일 1977년3월 16일
신체사항 야마나시켄출신/178cm / 65kg / A형
경력 '93 JUNON슈퍼보이콘테스트서 그랑프리차지
수상경력
'96 일본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수상
'96 비디오오리지날대상 신인상 수상

 

 

 

*드라마*

2005년 : 숙명

2004년 : 오렌지 데이즈

2003년 : 언제나 둘이서

2001년 : 플라토닉 섹스

2000년 : 사랑의 신

1999년 : 하쿠센 나가시 20살의 바람

1999년 : 연애결혼의 법칙

1998년 : 랑데뷔

1998년 : 다운로드

1997년 : 하쿠센 나가시 19살의 봄

1997년 : 환상 미드나잇

1997년 : 이브

1996년 : 하쿠센 나가시

1996년 : 초밥왕

1996년 : 장난스런 키스

1996년 : 폿카포카 3

1995년 : 애인을 만드는 100가지 방법

1995년 : 매번 실례합니다

1995년 : 하트에 에스

1995년 : 폿카 포카 2

1994년 : 청춘의 그림자

1994년 : 여교사, 사와키 게이코2


*영화*

2000년 : Another Heaven

2000년 : 현실의 계속, 꿈의 끝

1999년 : 당신 때문에 할 수 있는 것

1998년 : 마인드 게임

1995년 : 러브레터 (Love Letter)

1995년 : BIRTHDAY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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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계획 세우는 것과는 완전히 담을 쌓고 삽니다.

뭐 계획을 이루어본 적도 없고

그렇게 성격이 야물딱지지도 못하고 그냥 물 흐르는 데로 살자라는 원만한(?) 성격이라 음.......

그런데 한 열흘 살다보니

계획이란 걸 세워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나태해지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세웁니다.

1. 책을 읽자.

2. 살을 빼자. 이제는 몸무게를 빼잔 생각도 안한다. 다만 탄력이나 만들자.^.^;;

3.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

이렇게 세우려고 합니다.

음. 새해 계획 세웠습니다.

이제 지켜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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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간에 학원에서 계속 안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다소 흥분한 상태로
    그래도 놀아야한다는 투철한 의식으로
    주말의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냈습니다.
    -언니가 전화하더니 넌 나이도 없냐고 하더군요.^.^;;

#. 우선 금요일 저녁 수업이 끝남과 동시에
    코엑스로 날랐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괜찮은 사운드를 소유하고 있다는
    메가 박스 1관에서
    새벽 1시 40분 부터 간만에 팬텀과의 조우를 했습니다.
    음........
    저에게 정말 많은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너와는 정말 죽을 때까지 친구 할 수 있겠다.
    절대 너하고 한 남자 놔두고 싸울 일은 없으니까. ^.^;;

    모두들 팬텀이 멋지다고 말할 때,
    전 라울의 흰 블라우스에 눈 멀고 있습니다.
    팬텀보다 나이가 좀 있을 꺼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비슷하더군요. 음.......73년생
    그리고 풀 먼티에 출연했던 배우군요.
    갑자기 풀 먼티 OST가 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 새벽까지 맥주를 마시고
    집으로 와서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간 곳은 친구 아가 돌 잔치,
    어째서 돌잔치 값이 결혼식 값보다 비싼 지를 가슴아파하면서
    아직 덜 풀린 속을 붙잡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물론 덕담을 몇마디 들어주고,
    뭐 그거야 이제 일상사니까. ㅋㅋ
    그냥 그랬습니다. 너희들이 학부형이 되기 전에 돌 잔치 하도록 노력해볼께......

    아무도 믿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 아이를 데려온 친구들이 많아서 하나 둘 택시 타고 떠나고,
    갑자기 할 일이 없어져서 큰 맘 먹고 대학로까지 갔습니다.
    인터넷으로 예매해놓은 사랑티켓을 받아 학전에 갔더니
    줄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꿋꿋히 들어가서 봤습니다.
    [만드라골라]
    마키아벨리가 쓴 희곡이란 말에 너무 궁금해서 봤는데,
    음 느낌은 데카메론이더군요.
    깔끔한 연극을 봐서 좋았단 느낌과
    학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습니다.

    1열 앞에 보조 석을 세줄을 앉히더군요.
    그리고 화동연우회가 경기고 동문회였군요.
    팜플렛 중간 중간에 나와 있는 이낙훈 할아버지 이름을 보고
    감격에 젖었습니다.
    제가 그리 한국 남자 중에서 좋아하는 남자가 많지 않은데,
    제 초등학교 1~2학년 때의 이상형 할아버지 셨습니다.
    혹시 기억하세요? 이낙훈 할아버직 하셨던 수사반장 류의 프로가 있었다는 걸,

    항상 사건이 끝나고 회전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 하시는 그 분의 모습은

    정말 어린 시절 저의 로맨스 그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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