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정리는 리스트로 하고, 일단 생각날때마다 한줄씩 올리기로.. ^^

 

 

 

소요님 이벤트로 받은 책.  <(_ _)> 감사드려요-!

 Bird나무님, 수식이 조금 나오긴 했지만, 재미있었어요. ^^

소요님, 상당히 재미있게 읽긴 했는데요... 음.. 가끔 나오는 그 수식들이 약간, 아주 약간 부담스러웠어요. 오일러의 공식같은 거... 자연 로그... ㅡ_ㅡ;;; 으음..
그러나 전반적으로 아주 재미있었고, 마음이 따끈따끈해지는 책이었습니다.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가 떠올랐어요. 마지막 부분 때문일까요?

요건 오늘 빨래배달하러 가는 길에 읽음.

 

 

 

 

 

필름 2.0 생활의 발견에서 소개글을 읽은 뒤 외워뒀다가, 오늘 돌아오는 길에 서점에서 읽었습니다. 무라카미 류 소설들 중 유일하게 좋아하게 된 책이로군요.  ^^

 

 

 

 

 

 

에쿠니 가오리 수필집 [당신의 주말은 몇개입니까]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일부러 서점에 나가서 읽은 책. 그러나 에쿠니 가오리와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를 읽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에쿠니 가오리의 글을 좋다고 느낀 적이 없으니... ;;

 

 

 

 

 

이윤기 [그리스 로마 신화 3]

출간 이벤트로 [위험한 그림의 미술사]를 끼워주길래 덥썩 산 책. 1권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여전히 재미있군요. 몇권까지 나오려나...? ^^ㅋ

 

 

 

 

 

미라님이 빌려주신 책. 미라님 고마워요- ^ㅂ^*

읽는 내내, 가슴이 두근두근 콩닥콩닥거렸던 책.. 몰래 남의 일기를 훔쳐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 정말 싫다 싫어 이런 거' 그러면서 읽었는데, 다 읽은 뒤에 이명랑씨의 다른 책이 읽고 싶어졌으니, 신기하네요. ^ㅡ^;;

 

 

 

 

 

요것도 미라님이 빌려주신 책. <(_ _)> 넙쭉-

 

김영하의 단편집들을 읽으면서 음... 내 타입은 아니군. 그랬었는데, 이 책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소재가 소재니만큼 마냥 재미있기만 한 것은 물론 아니었지만요.

 

 

 

 

 

요것도 역시 미라님이 빌려 주신 책- (^ㅂ^) <(_ _)> (^ㅁ^)  미라님, 땡큐야요-

꽤 기대를 하고 읽었으나, 가장 재미없었던 책... 별로 할 말 없네요.. ;;;

 

 

 

 

 

 

이건 새벽별 언니께서 빌려 주신 책. 보내주실 때 빠뜨리셨다고 일부러 따로 다시 보내주심. <(_ _)> 마마- 성은이 망극.. ;;;

음.. 그러나 과연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할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  함정에 빠지지 않기가 너무나 어려워서...

 

 

 

 

요건 미스 하이드님이 주신 책.  ^ㅂ^ 감사합니다, 미스 하이드님--- 잘 읽었어요!
그리구 쪼꼬만 판다 인형두 잘 받았습니다. ^ㅡㅡㅡㅡ^

예---전에 <FBI심리분석관>으로 나왔을 때 읽었는데, 지금 보니 기억이 하나도 안남....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 _ - ;;

제사 지내러 갈때 버스 안에서 조금 읽고, 집에 와서 좀 읽다가 자고, 다음날 또 좀 읽고 하는 식으로 읽어서 정리가 좀 안되네요. 어쨌든 끔찍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보지 마시길... [스따리님, 그대 말이야요]

 

 

 

 

 

음.. 별 생각없이 잡았는데, 만만치 않군요.  [모래그릇] [ 고층의 사각지대] 와 함께 띄엄띄엄 읽고 있는 책 중 하나. 2권을 어서 마저 읽어야 하는데.... ;;;

이것도 새벽별 언니께서 빌려주신 책. 감사합니다. (^ㅂ^) <(_ _)> 정말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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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10-05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10월이 시작된 지 이제 겨우 닷새, 닷새 됐구만.. ㅠㅠ 남들이 10월 한 달 내내 읽어도 다 못 읽을 양을 벌써 해치운 대단한 우리 판다님!! (저게 다 몇 권이냐.. 하나 두울.. 헉, 10권!! @_@)
'살인자들의 인터뷰' 무섭다는 얘기는 익히 들었어요. 전 제목부터가 무서워서..;;
책도 좋지만 감기에는 무조건 휴식이어요!! TV 쫌만 보고 코오 주무셔요~ 공부는 뭐 내일부터 하면 돼죠. ^^

▶◀소굼 2004-10-05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많이 보셨네요; 무라카미 류..코인로커 베이비즈도 괜찮게 봤는데^^;; 다른 건 엄두 안남- -; 그리스 로마신화3은 살까 말까 망설이기만;

stella.K 2004-10-05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부끄러워라...

panda78 2004-10-05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언니는 작은 별도 돌보셔야지, 살림도 하셔야지, 거기다 학생들도 가르치셔야지 일이 많으시잖아요. 저는 먹고 뒹구는 걸요... 종일... ㅡ.ㅡ;;;;
우연의 음악... 결말이 너무 충격이라 읽고 나서 친구 줘버렸어요... ㅜ_ㅜ

소굼님, 다른 것들 보구 질려서 그건 안 봤는데... 함 봐야겠군요. ^ㅡ^ 저두 미술사 안 껴줬으면 망설였을 듯... 도서관에 안들어왔어요? ^^;;

스텔라님은 별 말씀을.... 책도 읽으시고 연극도 하시고 제가 부끄럽죠.

스따리님... ^ㅡㅡㅡㅡㅡㅡ^ 말 안해두 다 아시죠? 내 마음...***

로드무비 2004-10-06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래배달하러 가신다는 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다 나으신 것 맞죠?
저는 그토록 보고 싶었던 책들과 비디오테이프들 사들여놓곤
게속 딴짓만 하고 있네요.
책 정말 많이 읽으시네요.

soyo12 2004-10-06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10월에 많이 읽으셨네요.
오일러 공식은 언젠가 읽으니까 가장 아름다운 수식이라고 하더군요.
그 수식 안에 인간이 발견한 혹은 약속한 수학 기호가 다 사용된다구요.
뭐 별로 제 생각에는 그 수식이 제 삶에 상관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69는 이번에 부산 영화제에서 영화로 나오는 듯 하던걸요.
츠마부키 사토시 이 친구가 주연이던걸요. 영화 [워터 보이즈]의 주연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이번에 본 일본 드라마가 그 친구 주연이라 신경써놨지요.
ㅋㅋ 하지만 이름을 잘 못외우는 걸 봐 그리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panda78 2004-10-06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69가 영화로... 어떨지.. ^^
그리구 수학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 더 멋지다는 요지의 글이 책에 나왔잖아요. 거기서 쪼끔 감동했어요. ^^;;
오일러의 공식 설명한 글이나 삼각형으로 통나무 쌓기 등은 대충 읽고 지나갔음을 고백하는 바입니다.. ;;;

soyo12 2004-10-06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어떠세요? 전 그 사람의 전작은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그런데 과연 두번째 책도 내용이 꽉 찼을 지가 지금 궁금하답니다.^.~

panda78 2004-10-06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사람의 전작이 뭔가요? ^^ 혹시 혹시 은 아니겠죠?
왜냐면.. 그 책이랑 이 책이랑은 똑같은 책이거덩요.. 제목만 다르구... ;;;;

soyo12 2004-10-06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지금 살펴보니 제가 잘못 알고 있었어요.
저는 그냥 FBI 심리 분석관이라고 해서 존 더글라스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다른 인물이 쓴거네요. 전 양들의 침묵의 그 부장의 모델이라던 존 더글라스의 [마음의 사냥꾼]을 말한 거였답니다.^.^;;

panda78 2004-10-06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의 사냥꾼! 그 좋은 책을 가지고 계시나요오---- 오오오----
역시 책은 사서 읽어야... 크흑. ㅠ_ㅠ
그 책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살인자들과의 인터뷰에도 존 더글라스가 잠깐 언급됩니다. 이 책의 저자가 프로파일링의 기초를 세우고 존 더글라스가 그걸 이어받았다는군요.

Fithele 2004-10-06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일러의 식에 대한 가장 쉬운 설명은... 만화책 Q.E.D 에 있습니다. ^^

마태우스 2004-10-06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월에 그리도 많은 책을 읽으셨습니까. 대단하십니다. 저랑 겹치는 것도 몇개 되는데요, <폭소>에 대한 소감은 상반되는 듯... <내이름은 빨강> 정말 만만치 않잖습니까? 그거 읽을 때가 참 힘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mira95 2004-10-06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의 엄청난 독서량.. 대단하네요.. 제가 10월들어 읽은 책은 겨우 <빨강머리 앤>5권 뿐이에요... 여전히 <개는 말할 것도 없고>에 빠져 허우젹거리고 있답니다...

panda78 2004-10-06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델님.. 저는 QED도 읽었건만 오일러의 공식이 나왔다는 기억은 왜 없을까요,, 므훗..;;

마태님, 저도 폭소 읽으면서 마태님 생각 했답니다. ^^;; 마태님 리뷰 읽고 관심을 가진 책이라서요.. ;;

미라님, 반가운 우리 미라님, 아이고, 학교 나가시면서 하루 한 권이라니 대단하신 거지요. 개는 말할 것도 없고..가 초반부에 아---주 진도가 안 나가는 편이기는 하지요. 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