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n Drolling, Interior of a Kitchen

 

 


JOHANNES HENDRICK EVERSEN, DUTCH ----  치즈와 와인이 있는 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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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23 0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실론티님 서재에서 한참 침 튀기며 치즈 얘기 한 건 또 어케 아셔갖구.. 헤헤, 잘 먹을게요~ 냠!

panda78 2004-07-23 0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인 꺼정 잘 챙겨 놨심돠. 치즈도 한 세 종류는 되죠? 맘껏 드셔요-- 해해해... 아.. 지금 정신이..혼미....

밀키웨이 2004-07-23 0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미한 정신 상태에서도 이리 최선을 다하다니.
역시 그대는 서재의 달인이어라!

마태우스 2004-07-23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래 그림 정말 멋지군요. 조안 헨드릭 에버슨이라...저도 저런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낼부터 휴가 가신다고 하셨던가요?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플레져 2004-07-23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퍼갈게요~ 첫번째 그림 맘에 쏙 들어요.
우울한 가운데 각자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맘에 들더라...

아영엄마 2004-07-23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휴가요.. 잘 다녀오셔요~~ 아래 그림은 꼭 사진같아요..그만큼 잘 그렸다는 뜻!

starrysky 2004-07-23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판다님이 서재의 달인이 되신 것은 저런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판다님, 저는 님의 스위트달링인 것이 느무나 자랑스러워요!! >_<
마태님, 판다님의 휴가는 28일부터이며 행선지는 방콕, 여행 형태는 패키지입니다. 부디 우리 판다님의 페이퍼들을 정성껏 정독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水巖 2004-07-23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그림 哀情 (폭풍의 언덕)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에밀리 브론테 원작. 로렌스 오리비에 주연 영화.

panda78 2004-07-23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 제가 자고 있는 사이 댓글이 주루룩.. 오효효효- 기쁘네요-

수암님, 로렌스 올리비에가 주연한 폭풍의 언덕은 본 적이 없네요.. 누구 나오는 걸로 봤더라... 하여간에 로렌스 올리비에 멋지던데, 새로 DVD나오면 좋겠네요. ^^

망설이다 올린 그림들이 호평을 받아서 뿌듯합니다. ^^
아래 그림은 얼마 전 소더비 현대? 미술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그림이라고 하네요.

starrysky 2004-07-23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돌아오셨군요!!! 고대하던 샤갈은 기대만큼 멋졌나요??
날씨 더워서 고생 많았죠.. 에구에구 불쌍해라..

panda78 2004-07-23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효, 어찌나 어찌나 힘이 들던지...
기대만은 못했죠, 당연히(?) ^^;; (기대는 정말 어마어마어마했으므로)
보고 싶어했던 많은 그림들이 없더군요.. 원래부터 알고 있던 그림은 한... 십- 이십 여점?
석판화가 많더라구요...
음.. 알지 못했던 그림들을 보는 것도 물론 좋긴 했지만, 살짝 아쉽긴 하더군요.
그래도! 원화... 멋지더이다.. 그 유화같지 않은 느낌과.... 엉덩이 까고 있는 남자와.. ^^
선한 눈동자의 당나귀들- *____*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없지는 않으나.. 너무 멀어서.... ㅡ..ㅡ;;;

호밀밭 2004-07-23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번째 그림 참 좋은데요. 단정한 느낌이 드는 부엌과 사람들이에요. 치즈와 와인 그림도 좋아요. 언제나 궁합이 잘 맞는 음식들이라서 그런지 그림에서도 조화가 잘 되었네요.

starrysky 2004-07-23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우리 미술관장님이 아는 그림이 10~20여점뿐이었다니, 난 샤갈 관련 책 10권 읽기 전에는 가볼 꿈도 꾸지 말아야겠군요.
진짜 더운 날씨에 먼 길 다녀오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어제 잠도 제대로 못 자서 많이 피곤했을 텐데.. 맛난 건 드시고 오셨어요? ^^ 그냥 내처 자지 또 서재에 들어오다니, 님도 중증이야요.. 하루종일 또 일 안 하고 서재에서 논 나는 더 심각하지만.. ㅠㅠ

panda78 2004-07-23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쿄쿄쿄, 내 그럴 줄 알았다니까요. 알라딘이 보통 중독성 있는 게 아니더군요.. 나가 있는 동안에도 어찌나 생각이 나던지.. ^ㅂ^
(앗, 그리고 전 샤갈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어서 그랬을 뿐이에요.. 그냥 가셔도 돼요-- 어차피 샤갈의 석판화까지 다 나와있는 책은 잘 없을 걸요?
오딧세이의 삽화 시리즈가 좌악- 있는데, 차례차례 보니 꽤 재미있었어요. ^^ 샤갈의 삽화가 들어간 오딧세이, 저도 한 권 가지고 싶어요! )

새벽별 언니, 도록은.. 대 도록이 훨씬 낫긴 하던데(28000원), 유명한 그림들이 많이 빠져있어서 어떠실런지? 나름대로 괜찮긴 하던데, 실물을 보시고 결정하시죠-
샤갈 사인 들어간 티셔츠도 팔더군요. 사인이 워낙 멋져서 이쁘던데요? ^^

그리고 명화달력이랑 노트도 할인해서 팔더군요, 1층에서. 고흐 걸로 하나 사왔는데 그림이 55점 들어있어요. 질도 나쁘지 않구요. 올해도 벌써 반도 넘게 지났으니, 당연히 할인해줘야죠. ^^

panda78 2004-07-23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밀밭님, 그렇다죠? 와인 바에 가면 치즈 안주도 있고 그렇다던데..
전 와인과 치즈를 함께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
언젠가 그 맛을 알게 되면 저 그림도 다르게 보일런지..?

밀키웨이 2004-07-24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운데 먼길 다녀가시느라 수고 많았네요 ^^
오늘은 진짜 진짜 덥던디 ^^

아는 그림이 없는 전시회라..
지는 늘 그런 전시회가 거의 다 인지라 별.... 차이를 못 느낍니다 ㅎㅎㅎ
루브르 박물관에서도 유난히 모나리자 그림 앞이 바글바글한 이유는 그 그림이 유명하기 때문이겠죠?

panda78 2004-07-24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도 루브르 가서 모나리자 안 보고 오면, 화장실 갔다 그냥 나온 기분일 거 같아요. 실물은 작은 데다 유리벽 너머 멀리 있고, 사람들이 하도 많아 제대로 보지도 못한다던데, 그래도 눈도장이라도 찍고 나와야 할 것만 같은 기묘한 의무감! ㅋㅋ

오늘 진짜 진짜 진짜 더웠죠.. 땀으로 목욕했구만요.. 휴우-

panda78 2004-07-24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제일 처음에 제일 유명한 그림이 걸려 있어서, 첫인상이 반짝- 반짝-
결국 끝까지 기쁘고 즐겁게 봤어요. 첫 번째 그림의 엉덩이 까고 있는 쪼끄만 남자 꼭 보셔요! ㅋㅋ

방긋 2004-07-24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맘에 들어요.
와인이 있는 정물은 별 다른 배경이 없어서인지,
고요하면서도 명상(?)하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