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혼 돌 내낭 지낼 때 유용한 야회활동 짐에 대해 알아볼까요.
비치웨어 : 긴팔 수영복, 구명조끼, 튜브, 챙 넓은 모자, 해변용 큰 비치타월,
커다란 비치백, 해변용 슬리퍼, 선크림, 선글라스.
아이들 수영복은 긴팔로 준비하면 좋다고 합니다. 아니면 해변에서 입을
긴팔 옷을 꼭 준비하라고 하네요. 제주의 햇살은 정말 뜨겁다고요.
화상이라도 입으면 큰 일이고 워낙 바다에 나갈 일이 많으니 비치백에
꼭 필요한 용품을 담아두고 출근 가방처럼 들고 다녔다고.
수영복은 바다에 갈 때 입고 나가고 갈아입을 아이들 겉옷과 속옷만 따로
담았다고 합니다. 수영복은 두 벌이어도 좋다고요. 전날 널어둔 수영복이
다음 날까지 마르지 않는 날도 많다네요. 확실히 습하기 때문인데,
겉옷 한 벌 더 준비하기보다 수영복 두 벌인 편이 더 편리했다고 합니다.
비치백에는 구명조끼와 모자, 비치타월, 물안경, 모래놀이 장난감
그리고 선크림을 담아두면 좋다고 하네요.
물놀이 기구로는 튜브보다는 구명조끼가, 선글라스보다는 챙 넓은 모자가
낫답니다. 바다에 익숙해질수록 아이들은 튜브 없이 자유롭게 물놀이를 하고
싶어 하기 때문인데요. 구명조끼는 수영할 때도 좋고 얕은 물에서 모래놀이를
할 때도 입고 놀면 안전에 도움이 되고, 체온 유지에도 좋답니다. 어쩌다 하루 바다에
나가는 게 아니라 바다가 일상이므로 선글라스로는 감당이 안 되기 때문에
챙 넓은 모자가 필수고 물에 젖어도 잘 마르는 고기능성 해변용 모자들이 좋다고 합니다.
바다와 휴양림에서 돗자리는 필수라는데요, 두 개쯤 가져가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아이스박스는 물놀이 갈 때 간단한 도시락과 음료수, 과일을 담기에 좋고 크기가 작아도
엄청 유용하기 때문에 크기는 상관없다네요.
이상은 야외 활동에 관한 짐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