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오디세이 1 미학 오디세이 20주년 기념판 3
진중권 지음 / 휴머니스트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반에 쉽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잘 모르겠다는 답변만 할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보와 야만 - 20세기의 역사
클라이브 폰팅 지음, 김현구 옮김 / 돌베개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우선은 20세기를 정리해준다고 할수 있다. 비판의 체제로서 임마누엘 월러스탄인의 중심부, 반주변부 그리고 주변부의 세계 체제 이론을 바탕으로 사료를 정리한다. 

읽다가 보면, 중심부 국가에 대한 비판을 볼수가 있다. 하지만, 주변부에 대한 누락은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펴했다. 사실상 중심부에 대한 강한 매스를 들이댄다고는 하지만, 주변부에 대한 누락은, 마치 문제가 중심부에서 나왔듯이, 해결책도 중심부에서 나올수 있다는 듯한 메세지를 전달해줄 수 있지 않을까? 

재밌으면서도, 다시금 저자의 약력을 보면, 그도 역시 제국주의 나라였던, 쇠퇴기로 접어드는 영국의 문인이다. 이러한 신분의 제약과 인종으로서의 영국 문화의 제약이 그 사람의 시선을 가리것은 아닐까, 아니면 가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이중적인 전략을 몸에 답습하고 있는건 아닐까? 

600페이지를 넘게 읽으면서, 위에서 언급한 이유들 때문에 지루했다. 지루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귀향 수첩 에메 세제르 선집 3
에이메 세제르 지음, 이석호 옮김 / 동인(이성모)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인종차별을 경험하지 못한 내가 이 책을 이해했다고 하기에는 부끄럽기 그지 없다. 그들이 처한 상황은 사람으로서의 존중을 받지 못한채 그저 " 검둥이" 로 불리워지고 만다. 피부색으로 인한 격하는 그들의 삶을 괴롭게 만들기 그지 없다. 

그들은 문화도 없으며, 지성도 없으며, 게으르고, 탐욕적일 뿐이라고 평가받는다. 그 평가는 서유럽 백인들의 평가이다. 이러한 평가를 넘어서서, 에이메 세제르는 두 발로 당당히 서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 현실을 위한 길이 멀고도 험하다. 민속학의 방법들, 지리학들은 인종차별을 위한 그 깊이를 더해가고, 언어상의 책략으로 인하여, 더 이상의 인종 평등을 부르짖지 못하도록 술책을 가한다. 어떻게 하겠는가? 

어떻게 이러한 상황속에서 극복하겠는가? 귀향수첩은 말한다. "Return to my navtive land" 책의 내용에서 말하고 있듯이, 유럽인들을 원숭이 흉내내듯이 아니라, 자신의 문화를 인정하고, 그 속의 가치를 인정받도록 하는 몸부림이 필요하지 않는가? 그것이 이 저자의 답변이 아니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식민주의에 관한 담론 에메 세제르 선집 3
에이메 세제르 지음, 이석호 옮김 / 동인(이성모)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사이드의 문화와 제국주의를 통하여, 에이메 세제르에 대한 소개를 받고 나서 책을 구입하여 읽어 보게 되었다.  읽는 도중에 2가지 난점이 있었는데, 한국어로 읽기에 원어의 감각이 상당히 삭탈되어졌다는 점, 그리고 아프리카의 역사에 대해 무지하다는 점. 등이 이 책을 이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주고 있다. 

에이메 세제르의 식민주의에 대한 시선은 학문적인 서술식으로 풀어가지 않는다. 경험적인 차원에서 자기가 바라보는 식민주의의 모순과 학자들이라고 하는 이들의 비과학적인 비양심적인 사태를 고발하고 있다. 그들은 백인 지성인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아프리카 흑인의 입장에서 보았을때는, 인종 차별주의자이며, 그들의 논리는 백인을 위한 논리라는 점을 설파하고 있다. 그들에게서 사람이란 바로 백인 남성인 것이다. 

이 책의 서술은 엄격한 학문적 서술로 나아가지 않는다. 단순히 그들이 말하는 이중태도의 모순을 꼬집으면서, 흑인들의 울분을 토로하고 있는 것이다. 이해하기에 어렵기에 몇번을 읽고, 그리고 아프리카 역사에 대한 좀더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의 탄생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 / 에코의서재 / 200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통합교육을 통하여 전인(全人)을 길러내야 한다는 것이다. 교과목 허물기, 예술을 통한 통합교육, 대안 교육에 관심이 있어 관련 책을 읽었다면, 추가적인 내용을 얻기에는 힘들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