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천재 게으른 뇌를 깨워라 - 40일간 하루 20분, 쉽고 간단한 기억력 훈련법
개러스 무어 지음, 윤동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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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천재 게으른 뇌를 깨워라

미디어숲

아이 둘을 낳고 난 이후 기억력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표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영어문장 하나를 외우는데도 예전보다 더 오랜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한국사 공부도 같이하고 영어 공부도 꾸준히 하고있는데

예전만큼 공부능률이 오르지 않는것도

아마 기억력이 점점 나빠져서 힘이 들었던게 아닐까 싶었죠

출산을 하고 나면 다들 깜빡깜빡 한다고 해서 시간이 지나면

출산 전 총명함이 되살아날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고요

왜 공부에도 때가 있다는지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어떻게 하면 더 능률적으로 공부를 할까 고민할 수 밖에 없었어요

거기다 공부 뿐만아니라 깜빡깜빡하며 잦은 실수를 하던 날들이 반복되다보니

스스로를 자책하는순간들이 늘어났어요

처음에는 그래 누구나 깜빡깜빡 할 수 있지 라고 생각했다가

최근 꼭 확인해야할 부분들을 놓쳐서 금전적인 손해를 입은일이 몇건이 되다보니

나빠지는 기억력에 대해 가볍게 생각할일이 아니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가장 근본적인 기억력에 초점을 맞춰 기억력을 더 좋게해 줄 방법을

찾아 도움을 받아보기로 했어요

 

 


 

 


40일간 하루 단 20분만으로 기억력 천재가 되는

쉽고 간단한 기억력 훈련법, 기억력 천재 게으른 뇌를 깨워라 책은

유럽 최고의 두뇌 트레이닝 전문가와 함께하는 기억력 완벽 회복 프로젝트를

담고 있는 책이였어요

영츠하이머, 이른 치매, 잦은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등

이 모든 문제는 게으른 뇌의 탓이라고 하네요

도통 움직일 생각이 없는 기력 없는 뇌를

유럽 최고의 두뇌 트레이닝 전문가인 저자를 통해 최상의 뇌로 만들 수 있다는

문구를 보고 이 책을 읽고 저의 뇌도 탈바꿈시켜보고 싶었어요

이 책은 매일 20분정도 투자해 할 수 있는 기억력 훈련법을 1일부터 40일까지

40가지나 담고 있었어요

40일간의 뇌 근육을 깨우는 몰입 훈련법은 매일 뇌를 자극 시켜

책에서 제시한 대로 하루하루 두어개의 연습 문제를 풀기만 해도

40일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하루 십여분의 시간으로 기억력이 강화되는 놀라운 훈련법이

진짜 일까 싶었지만

책에 소개된 일일 프로그램은 앞서 출간된 많은 책에서 검증된 방법들과

최신 연구 결과를 더해서 만든 쉽고 간단한 것들이라고 했어요

 

 


 

 


자신의 기억력이 유난히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뭔가를 기억하는 능력은 누구나 비슷하기때문에

기억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각자의 능력이 달라질 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웃음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훌륭한 수단이며 또한 기억을 남기는 데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요

진정한 웃음은 기분을 좋게 하고 그로 인한 긍정적 느낌은 그 순간 경험했던 것들을

더 오래 기억하게 한다고 하니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거나 배울때

웃음을 활용하는 방법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정보를 머릿속에 이미지로 저장하면 정보에 대한 이해력도 향상 되는데

정보를 들으면 사흘 후에 10%만 기억하지만 여기에 그림을 보태면 65%를 기억한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연습문제에 그림이 자주 등장하였어요

의식적으로 기억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 다면 기억력은 아주 작은 힘도 쓰지 못하게 될거라고 하네요

세계인구의 대부분이 글을 쓸 줄 몰랐던 시절에는 모든 것을 기억해야만 했지만

이제는 이런일을 스마트폰 등의 기기에게 맡기다 보니

기억력을 사용하는 데 훨씬 게을러 졌다고 해요

생각해보면 저 역시 휴대폰의 메모장에 수시로 메모를 했는데

이렇게 메모하는것이 기억력을 게을러지게 하는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직접 텍스트를 직접 다시 쓰는 행위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래 기억에 남지만 기기에 의존하는 메모는 기억력을 게을러지게 한다고 하네요

또 자신만 참고하려는 메모와 달리, 연설이나 시각적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자료를 만드는것과 같이 좀 더 복잡한 자료를 만들때 그 과정을 통해 내용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아이들이 노트정리를 할때도 구분을 지으면 이해와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관련 개념을 함께 묶어 정리하면 기억들을 서로 연결시켜 더 오래 기억에 남기때문에

노트에 정리할때는 개념을 요약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하네요

이런 방법은 실질적으로 지금부터 노트 정리를 해야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목차에 따라 메모를 정렬해 놓으면 배운것을 복습할때 가장 중요하거나

어려운 부분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고 내용 전체를 훨씬 더 빨리 그리고 자주 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반복해서 복습할 때 아주 좋다고 하네요

책에 제시된 기억력 강화 훈련은 숫자를 기억하거나 그림을 기억하는 간단한 훈련부터 갈수록 조금씩 난이도가 높아지는 훈련까지 다양하게 담고있었어요

실제로 뒷부분에 나와 있는 연습문제 중 일부는 끝마치는 데 하루 이상 걸릴 수 도 있는 문제도 있었고요

하지만 뒷부분은 기억력 강화 훈련을 통해 기억력이 점점 좋아지는 단계에서 접하면 크게 무리가 없을것 같았네요

1일차 훈련은 굉장히 쉬었어요

연습 문제를 푸는데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2일차 훈련을 하면서 단기기억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고

3일차 훈련을 하며너 장기기억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어요

단기기억력을 키우는 연습문제와 장기기억을 키우는 연습문제는 조금 달랐는데

이 책의 대부분은 단기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바꾸는데 집중한다고 했어요

기타의 기본 코드를 연주하거나 주로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를 하거나, 수영을 배우거나 새로운 영법을 도전하거나, 두손의 모든 손가락을 이용해서 피아노를 쳐보거나 기본적인 캘리그라피를 위한 펜 기법을 배워보는 등의 훈련법은

절차 기억을 한층 더 좋아지게 만들 수 있는 훈련법이라고 했어요

책에서 피아노 연주가 수학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글을 읽은적이있는데

두 손의 모든 손가락을 이용해서 하는 행위들이 기억력를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았어요

우리는 몇몇을 제외하곤 비슷한 뇌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해요

우리보다 똑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곧 우리의 뇌도 똑똑 해질 수 있는 의미이며

모든 것은 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하니

이 책에서 가르쳐준 하루 20분 뇌 훈련법을 매일 도전해나간다면

저 역시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을것 같았어요

물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매일매일 꾸준히 훈련법을 실천하는것이겠지만요

매일 풀 수있는 기억력 강화 훈련과 연습문제, 기억을 돕는 더깊은 지식을 통해두뇌를 트레이닝 할 수 있는

기억력 천재 게으른 뇌를 깨워라!!

저 처럼 출산이후 나빠지는 기억력을 되살리고 싶으신 많은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었던 책이였네요

#기억력천재게으른뇌를깨워라

#미디어숲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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