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감독전_여성 다큐멘터리스트


일시 / 장소
2011.10.21(금) ~ 23(일)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2011.10.28(금) ~ 30(일) | 제2독립영화전용관 아리랑시네센터
 

 


한국 다큐멘터리의 역사에서 치열하게 활동해 온 여성 감독들은 늘 남성 감독들이 주목하지 않거나 발견하지 못하는 새로운 주제를 다루며 다큐멘터리의 영역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 새로이 등장하여 주목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감독들 가운데 다수가 젊은 여성 감독들이며, 이들은 개인 또는 창작집단을 이루어 기성 감독들과는 다른 주제의식과 발랄한 표현 양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이들 젊은 여성 감독들의 작품 11편을 통해 우리는 우리 사회의 불안정한 노동환경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면서도 유쾌한 태도를 잃지 않는 당당한 20대 여성들을, 왜곡된 성문화를 비판하고 성폭력 앞에 주눅들거나 무력해지지 않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상처를 극복해 가는 여성들을, 부동산과 정치, 지역감정이라는 화두에서 부모세대와의 화해에 이르는 성숙한 젊은 여성들을, 그리고 무채색이 아닌 알록달록 꽃다운 색채를 간직하고 있는 노년의 아름다운 여성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상영 정보

- 관람료: 일반 7,000원 | 청소년 5,000원 | 노인/장애인 4,000원 (인디플러스) 
              일반 7,000원 | 청소년 6,000원 | 노인/장애인 4,000원 (아리랑시네센터) 
- 인터넷예매: 인디플러스 홈페이지 http://www.indieplus.or.kr 
                     아리랑시네센터 홈페이지 http://indie.arirang.go.kr 
- 문의: 02-3447-0650(인디플러스) / 02-3291-5540(아리랑시네센터) 


 

상영시간표


 

10.21 / 10.28 (금)

10.22 / 10.29 (토)

10.23 / 10.30 (일)

1회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
18:00

반이다 1
17:00

 
새로운 감수성 1
GV
17:00

2회

새로운 감수성 2
GV
20:00

개청춘
GV
20:00

반이다 2
20:00


  ▸ 반이다 1. 송여사님의 작업일지+그 자식이 대통령 되던 날 (106분)
  ▸ 반이다 2. 황보출 그녀를 소개합니다+두 개의 선 (107분)
  ▸ 새로운 감수성 1. 놈에게 복수하는 법+나의 길 위에서 (75분)
  ▸ 새로운 감수성 2. 알바당 선언+자기만의 방+모래 (76분)

***GV(관객과의 대화)는 인디플러스에서만 진행됩니다.






상영 작품 소개 (제작년도 순)

<알바당 선언> 최신춘 | 2008 | DV | 18분
서울시의 한 극장 매점에서 일하고 있는 다린이와 은아, 그리고 아르바이트에 대한 다큐를 찍는 신춘. 이들의 시급은 최저임금에 400원 못 미치는 3500원이다. 신춘은 최저임금인 3900원으로의 임금 인상을 위해 사장님을 설득할 결심을 한다.  




<황보출, 그녀를 소개합니다> 지민 | 2008 | DV | 27분
73세의 그녀는 힘들었던 지난 세월들을 뒤로 하고 학교에 다니고 글을 배우고, 또 연극을 한다. 그녀의 환한 웃음은 할머니라는 이름으로만 불리던, 하지만 오래전부터 매력적인 여성을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개청춘> 반이다(나비, 지민, 손경화) | 2009 | DV | 90분
스물 일곱의 봄, 나는 친구들과 함께 20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했다. 7년차 대기업 직장인 민희와 술집 직원 인식, 촛불집회에서 만난 방송국 막내작가 승희가 그 주인공이다.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  조세영 | 2009 | DV | 72분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여성들이 '작은말하기'라는 모임에서 '성폭력 피해 드러내기'를 시작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 자신을 열어 사람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그녀들의 이야기.  

 

 




<나의 길 위에서> 하샛별 | 2010 | DV | 38분
2009년 대학을 졸업한 ‘나’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4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만났던 학내 미화원 노동자들을 기록하기로 했다. 그녀들의 일상과 학교를 다닐 때 함께 했던 시간들을 떠올린다.


<놈에게 복수하는 법> 최미경 | 2010 | DV | 35분
일상에서 성희롱, 성추행 등 비일비재하게 성폭력의 피해를 받던 한 여성이 늘 피해를 입고도 도망다니는 자신을 바꾸고 싶어 가해를 했던 놈들에게 복수할 방법을 궁리한다. 대학동기, 공무원, 삼촌등을 차례차례로 만나면서 그동안 왜 자신이 성폭력에 대항하지 못했는지를 깨달아 간다.


<자기만의 방> 심민경 | 2010 | DV | 9분
대학생이 되었다는 설렘으로 시작한 서울생활, 지혜는 방부터 구해야했다. 그리고 다시 방을 구해야 했고 또 방을 구해야했고 그 후로 더 방을 구해야했다. 계속 옮겨다녀야하기에 짐을 줄이고 삶을 줄이면서 생활비에 가장 큰 부분을 집에 쏟아 부었다. 그럼에도 집은 포근한 곳이 아니라 조만간 또 떠나야 하는 곳이다.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 자식이 대통령 되던 날> 손경화 | 2011 | HD | 67분
‘나’에게는 가난한데도 보수 정당을 지지하는 아빠가 있다. 진보정당 지지자인 ‘나’는 그런 아빠의 태도가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아빠의 생각 아니 믿음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궁금하다.  

 




<두 개의 선> 지민 | 2011 | HD | 80분
긴 연애 끝에 동거를 하던 지민과 철. 어느 날 준비 없이 찾아온 임신테스터의 두 줄이 그들에게 새로운 고민을 하게 만든다.  

 

  




<모래> 강유가람 | 2011 | HD | 49분
우리 가족은 강남 은마아파트에 산다.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아버지는 엄청난 이자 부담에 시달리면서도 집값이 오르리라는 기대로 집을 팔지 않고 있다. 난 이런 아버지가 잘 이해되지 않는다. 아버지는 과연 아파트를 팔 수 있을까.


<송여사님의 작업일지> 나비 | 2011 | DV | 39분
가스 검침원으로 10년을 일한 엄마가 왜 노조를 만들려고 하는지 궁금해 카메라를 든다. 노동자로, 여사님으로, 일하는 것을 즐기고 퇴직금을 받기 위해 당당히 싸우는 모습을 기록하면서 모녀관계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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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Barrier-free) 영화제 

 

일시 : 2011.10.28.(금) ~ 10.10.30.(일)
장소 : 시네마테크KOFA 1관  

 

  

마음의 벽을 허물고, 가슴으로 보는 영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가이드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자막을 넣어 시청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도 관람 가능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대사자막은 가로로, 영화이해에 필요한 음악 및 음향 설명은 세로로 삽입하고, 대사가 없는 상황에 대한 이해를 위해 구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나레이션을 입혀, 기존 장애인용 영화와 달리 훨씬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담는다. 또한 기존 상업영화감독들의 연출참여 및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 또는 전문 성우들의 음성해설 및 목소리 연기를 통해 풍부한 감정 표현과 다양한 정보 및 주제를 전달할 수 있는데, 이는 기존 장애인용 영화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진정한 배리어프리영화는 장애에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볼 수 있어야 하고 원래 제작된 그대로를 함께 해야 영화를 통한 교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에는 기존 영화에 해설 더빙과 자막을 입히는 형태를 벗어나 영화의 제작단계부터 배리어프리 버전을 제작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최초로 ‘배리어프리영화 설립 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으며, 얼마 전 임순례 감독이 연출한 일본영화 <소중한 사람>의 배리어프리 버전이 극장개봉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또한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 <블라인드>의 안상훈 감독,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 및 배우 엄지원, 류현경, 성우 서혜정 등의 적극적 참여로 배리어프리영화가 속속 제작되고 있어, 조만간 많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영화 심포지엄

. 일정 : 2011.10.31(월)

. 1:00 제1주제 일본의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및 현(現) 상황
        - 한국보다 먼저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해 연구하고 영화제까지 개최한 일본의 사례를 들어본다.
  패널 : 야마가미 데츠지로(영화사 시그로 대표),
           히가시 요이치(<술이 깨면 집에 가자>감독),
           오오고치 나오유키(도쿄대 박사)

. 2:00 제2주제 한국에서 배리어프리영화 제작하기
         - 기존의 방식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만들어진 배리어프리영화의 제작 과정을 발표한다.  
  패널 : 양익준(<똥파리> 감독),
           안상훈(<블라인드> 감독),
           오성윤(<마당을 나온 암탉> 감독)

. 3:00 제3주제 한국적 배리어프리영화를 위한 합동토론
  토론자 : 야마가미 데츠지로(영화사 시그로 대표), 히가시 요이치(<술이 깨면 집에 가자> 감독)
              오오고치 나오유키(도쿄대 박사), 양익준(<똥파리> 감독), 안상훈(<블라인드> 감독)
              오성윤(<마당을 나온 암탉> 감독), 성지영(스튜디어 SH 이사),
              황덕경(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성센터 센터장)

  

 

영화상영

. 일정 : 2011.10.28(금)~10.30(일)
. 상영작 <술이 깨면 집에 가자(2010, 일본) ><블라인드(2011, 한국) > 총 2편
  (모든 영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가이드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자막이 들어 있습니다.)  

 

술이 깨면 집에 가자
2010년 | 디지털상영 | 118분

감독 : 히가시 요이치
출연 : 아사노 타다노부, 나가사쿠 히로미

보도 카메라맨 카모시다 유타카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한 감동 실화.
알코올 의종증 때문에 이혼하고 아이들과 떨어져 살고 있는 츠카하라는 건강악화로 결국 입원치료를 받게 된다. 절망 속에서도 끊을 수 없는 ‘가족’이란 인연으로 연결된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로, 시종일관 유쾌하게 흘러간다. 보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011년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수작!!

한국어 배리어프리 버젼 참여스텝
연출: 양익준 감독
음성해설: 배우 엄지원 / 목소리연기: 배우 류현경 외 <똥파리> 배우진 등

상영일
2011년10월28일 16:30    
2011년10월29일 14:00    
2011년10월30일 16:30 + 상영후 관객과의 대화 [초대손님: 히가시 요이치 감독] 


블라인드
2011년 | 디지털상영 | 111분 | 18세관람가  

감독 : 안상훈
출연 : 김하늘, 유승호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 두 사건의 피해자가 동일 인물로 밝혀지고 수사진은 목격자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나타난 목격자는 다름 아닌 시각장애인 수아(김하늘). 촉망 받는 경찰대생이었던 그녀는 뺑소니 사고의 중요한 단서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수아의 뛰어난 감각들을 토대로 수사가 진행되던 중 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또 다른 목격자 기섭(유승호)이 등장한다. 수아와는 달리 현장을 직접 눈으로 목격한 그는 수아의 진술과는 전혀 상반된 단서들을 늘어놓는다. 그로 인해 수사는 점점 다른 국면에 처하게 되는데...
하나의 사건, 두 명의 목격자, 엇갈린 진술! 진실을 향한 그들의 치열한 사투가 시작된다!

배리어프리 버젼 참여스텝
연출: 안상훈 감독
음성해설: 성우 서혜정

상영일
2011년10월29일 16:30
2011년10월30일 14:00 + 상영후 관객과의 대화 [초대손님: 안상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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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 2011-10-18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런 영화들도 있군요. 늘상 여러 다양한 영화제를 소개해주시는 담당자님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알라딘영화 2011-10-19 11:22   좋아요 0 | URL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영화제 소식 찾는 보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이번 주말 무슨 영화를 볼까
아직 보지 못한 것들도 많은데 매주 신작들도 쏟아지고...
영화정보만 봐서는 어떤 영화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분들을 위해 영화를 좋아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추천해 주세요!
좋은 영화를 추천하고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


참여기간 : 10월 3주 (10월 18일 ~ 10월 25일)


참여방법

 - 페이퍼를 작성하신 후 본 페이퍼에 트랙백(먼댓글)을 달아주세요!
 - 단, 알라딘 서재가 아닌 블로그에서 참여하시는 경우, 반드시 TTB를 이용하여 작성해주세요.
   (TTB를 이용하여 작성한 페이퍼만이 심사 대상으로 간주된다는 것을 유의해 주세요!)


페이퍼 작성 방식

 - 주제를 정해서 그에 맞는 영화 3편으로 영화 추천을 해 주세요. (3편 이상도 괜찮습니다.)
   제목도 '*월*주 볼만한 영화' 보다는 '소중함을 깨닫기' 같은 나름의 느낌이 있는 제목이면 더 좋겠죠!

 - 극장에서 볼 수 있는 현재상영작, 개봉예정작은 물론 집에서 볼 수 있는 예전 작품들까지,
   주제에만 맞다면 어떤 영화든 추천 가능합니다.

다음 페이퍼를 참고해 주세요. 예시 1 ☞   예시 2 ☞  예시 3 ☞


당첨자 발표와 혜택

 - 매주 화요일 한 주간의 '주말영화 추천' 페이퍼 또는 TTB 중 3분을 선정하여
  
알사탕 6,000개를 드립니다.
 
   
    * 알사탕은 알라딘선물상품권, 음악상품권, 도서상품권 등으로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입니다.
      알사탕 구경가기 ☞ 

 - 당첨자 발표(매주 화요일) : 당첨자발표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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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미있는 타인, 괴짜 멘토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11-10-19 00:24 
    김려령의 원작 <완득이>는 일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그다지 내겐 감동이 오지 않았다.우리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자라는존재는 부모다. 반팔자라고도 하는 부모는 운명이기 때문에떼레야 뗄 수도 없고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도 없는 사람이다.부모는나의 뿌리이기도 한 가장 의미있는 존재다. 그러므로 부모를 타인이라고 칭하지는 않는다.하지만 부모보다 더 의미있는 타인이 있다면 생에 축복이지 않은가.모 아마추어 음악프로그램에 멘토가 나오던데 의미있는 타인
  2. 눈앞에서 펼쳐져라- 원작만큼 기대되는 영화들
    from lenapage님의 서재 2011-10-19 21:58 
    1. 삼총사 '삼총사'라는 단어에 설레여, 무작정 총 3권으로 되어있는 원작을 샀던 기억이 난다. 그후 몇년동안 묵혀두고 있다가 드디어 읽었는데, 완전 재밌는 거다. 달타냥만 알았는데 달타냥이 삼총사 중 한명이 아니란 것도 알게 되고..ㅋ 여하튼 영화에서는 원작의 화려하고도 거친 액션을 어떻게 보여줄지 자못 기대된다. (그것도 3D라니..^^)2. 완득이 이름도 재밌는 놈, 완득이. 표지도 눈에 확 띠고. 좋은 분이 선물해주셔서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3. 가을에 볼 수 있는 사랑 이야기
    from novio님의 서재 2011-10-20 03:15 
    가을이란다. 그런데 가을이 점차 사라져간다. 올해의 가을은 좀 짧은 것 같다. 이런 저물어져 가는 가을에 괜히 사랑영화가 보고 싶다. 모든 것이 사라지면서 겨울로 향하는 이때, 무언가를 갈망하고 또한 누군가에게 열정적으로 향하고 싶은 때라서 그런 것 같다. 누군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생명조차 바치는 이성간의 묘한 인간관계인 사랑은 모든 이들을 흥분시킨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묘한 긴장감과 사랑으로 서로 흥분되지만 관객들 역시 흥분되
  4.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영화 7편
    from 깐로그 :: KKan-Logue 2011-10-20 11:59 
    완득이 감독 이한 출연 유아인, 김윤석, 박효주, 김상호 개봉 2011 대한민국 리뷰보기   동명소설 완득이의 동주선생에 김윤석이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접할 때부터 '김윤석의 영
  5. 사각의 링, 눈물과 웃음과 사랑이 녹아있는
    from 책, 책. 2011-10-20 13:00 
    까마득하게 오래된 기억 속에 잠들어 있는 링에 대한 기억은 낡은 흑백TV를 배경으로 한 환호와 탄식을, 낯선 열기와 소리들로 채우고 있었다. 기억속에서 그들은 낯설기만한 이방인이었고 어떠한 의미로서 보다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의 총체적 집합이었다. 그것은 비단 남자형제가 없었다거나 본질적인 그들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떨어져서 존재하는 그러한 존재방식 이었음을 이제사 인정한다. 사각의 링이라는 곳을 오른 적도 결코 오를 일도 없을
  6. [가을특집] 연인들을 위한 가을영화 5선
    from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2011-10-20 13:03 
    드디어 가을이 왔다. 유난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한 해여서 그런지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물론 필자처럼 이 좋은 날씨에도 집구석에서 컴퓨터와 데이트를 하는 암울 솔로도 있겠지만, 이 좋은 영화라도 보면서 잠자고 있던 당신의 연애 감정을 깨워보는 것은 어떨런지? 여기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다섯편의 가을영화를 소개해 본다. 가을로 가을로 감독 김대승 (2006 / 한국) 출연 유지태, 김지수, 엄지원, 최종원..
  7. [영화추천]보고 또 봐도, 좋은 영화 3편.
    from 쩡아의 사실은 말랑말랑한 블로그 2011-10-20 13:59 
    보고 또 봐도, 좋은 영화 3편! 사실, 한번 봤던 영화를 또 한번 보는 것은그다지 흥미로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이미 다 아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 다음에 무슨 장면이 나오고, 이 다음에 무슨 장면이 나오고 다 아는걸... 때문에반전 영화는 더 이상 반전영화가 될 수 없고, 공포 영화 역시 공포 영화가 될 수 없다.그렇기에 나
  8. 송강호 조직 출세기 4부작.
    from 임시 개장 2011-10-20 21:53 
    강호 형님이 지금까지 조폭 역할을 4번 맡았는데... 초록물고기 - 이창동(별점은 TTB 시스템상 붙는 것일 뿐, 여기서는 별점평가하지 않습니다) 초록물고기 에서 조직 막내로 시작해서... 넘버 3 - 송능한(별점은 TTB 시스템상 붙는 것일 뿐, 여기서는 별점평가하지 않습니다) 넘버3 에서 넘버3가 되더니... 우아한 세계 - 한재림(별점은 TTB 시스템상 붙는 것일 뿐, 여기서는 별점평가하지 않습니다) 우아한...
  9. [감동실화] 스피드를 사랑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
    from 마늘빵 2011-10-23 16:48 
    세나: F1의 신화가 된 레이서 아일턴 세나의 극적인 삶을 알게 됐을 뿐 아니라 F1의 매력에 대해서도 알게 해준다. 줄거리: F1 레이서가 되겠다는 집념으로 브라질에서 한 청년이 영국으로 건너왔다. 마침내 운명의 1984년 모나코 그랑프리, 실력만큼 머신이 중요한 F1에서 경쟁력이 없던 톨맨 머신으로 폭우를 뚫고 최강자 알랭 프로스트를 추격, 우승을 코 앞에 두었음에도 경기는 폭우로 중단되고 정치적인 이유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세나는 절망하
  10. 10/20-10/26
    from hoheejoy님의 서재 2011-10-24 01:05 
    유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을고 유아인과 김윤석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는 썩 괜찮은 영화네요^^소지섭의 매력이 십분 살아있는 로맨스 영화...한효주의 연기력도 괜찮아요^^이 영화가 3편까지 나올줄은 미처 몰랐네요...전편을 재미나게 보신 분들에게만 추천?!어제 SK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죠...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은 나름 재미있게 볼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네요^^참 독특한 영화라고 밖에는 말할 것이 없네요...인내심이 필요한 영화?!상류 사회의 허상을 꼬집는
  11. 이번주 영화들 - 하비에르 바르뎀, 비척비척 비루한 삶으로- 그가 돌아왔다.
    from rani's ORCHID ROOM 2011-10-25 00:02 
    내가 '그'를 만난건 그의 모국에서 찍은 영화 한 편 덕분이었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_ 하지만 자유를 꿈꾸는_ 하지만 세상의 삶이 그를 차마 놓아주지 못하는_ 지금 만날 수 있는 그의 외양과 사뭇 다른_ 그래서 좀 더 연배를 높이 생각했던_ 익숙치 않은 언어였지만, 그 낯선 이질감에 깊게 배인 연기의 짙은 흐느낌이 매력적이었던_ 이
  12. 베스트 셀러 소설, 스크린으로 옮겨지다
    from 환유, 즐겁게 놀다 2011-10-25 01:14 
    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 볼까?! 유명한 베스트셀러 소설이나 만화가 스크린으로 옮겨지는 경우는 종종 있어왔다. 특히나 올해는 이렇게 영화계와 출판계가 서로 윈윈하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 참신한 소재에 목마른 영화계에서는 서점가에서 이미 많은 인기를 얻으며 독자들에게 검증된 콘텐츠를 스크린으로 옮기며 배우들의 티켓파워를 등에 업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고, 출판계에서는 출판 후 인기를 얻다가 시간이 지나며 주춤했던 판매율이 영화개봉과 함께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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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일정  


시네마톡
<스파이 파파>


10월 21일 (금)
CGV상암 19:00 영화 상영 후

진행: 오동진 영화평론가
초대: 한승룡 감독 

 


시네마톡
<투명인간 그리프>


10월 24일(월)
CGV대학로 19:00 영화 상영 후

진행: 심영섭 영화평론가
초대: 이사강 감독

* 채널CGV '주말 N 영화'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시네마톡
<돼지의 왕>


10월 27일(목)
CGV서면 19:00 영화 상영 후

진행: 남인영 영화평론가
초대: 연상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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