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춰, GO!

 

일시 : 2011년 11월10일~11월23일
장소 : 광주극장 

[ 광주극장 공식 카페 바로가기▶ ]
 
 

2011년 장편 데뷔하며 인상적인 첫 만남을 가졌던 윤성현 <파수꾼>, 박정범 <무산일기>, 민용근 <혜화,동>, 남다정 <플레이>는 올 한해 한국영화가 일구어낸 값진 성과이자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갖게 만듭니다. 이번 ‘장ㆍ단 맞춰,GO' 에는 관객과 평단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들 4인 감독의 데뷔작과 함께 오늘의 장편에 근간이 되어 온 그들의 단편을 함께 상영합니다. 꾸준한 단편연출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연출 역량을 쌓아온 그들의 작품세계를 좀 더 가깝게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12일(토)에는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됩니다.
 

 


< 상영작 소개 >


1. 아이들+파수꾼 (32분+117분=149분)


  파수꾼 Bleak Night (2010.한국.117분.15세.D-Cine)
  감독_ 윤성현ㅣ출연_이제훈,서준영,조성하,박정민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에 이어 전세계 신인감독들의 최대의 발굴의 장인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여 화제를 모은 <파수꾼>은 '2011 올해의 발견', '가장 빛나는 데뷔작'으로 관객과 평단 양측으로부터 폭발적인 지지와 기대를 받아왔다. 한 소년의 죽음을 통해 드러난 세 단짝 남자 고등학생들 간의 미성숙한 소통의 오해가 불러일으킨 비극적 파국, 독단적인 우정이 가져온 폭력에 의한 상처와 그 상처의 전염을 놀랍도록 아름다운 영화적 언어로 풀어낸 영화 <파수꾼>은 윤성현감독의 데뷔작으로 신인답지않은 연출력과 각본,편집까지 맡으며 화제를 모았고, 신인배우 이제훈,서준영,박정민의 흡입력 있는 연기가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아이들 Boys (2008/32분)
  감독_ 윤성현 ㅣ출연_ 이민웅,구교환,김시권

태준은 실수로 진욱의 연을 밟아서 망가뜨린다. 미안한 마음 때문인지 태준은 진욱에게 관심을 보이고 함께 연을 만들게 되면서 둘은 친해지게 된다. 태준의 친구인 범석은 어떠한 연유에선지 진욱과 사이가 안 좋다. 태준, 진욱, 범석. 이 영화는 세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2. 도둑소년+혜화,동 (26분+108분=134분 )


  혜화,동 Re-encounter (2010.한국.108분.15세.D-Cine)
  감독_민용근 ㅣ출연_유다인,유연석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감독상, 서울독립영화제2010 3관왕 (최우수 작품상,코닥상,독립스타상)을 수상한 <혜화,동>은 과거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스물 셋 혜화에게 불현듯 찾아온 5년 전 기억과 옛 연인과의 해후를 담은 이야기로, 20대 남녀의 사랑과 성장을 내밀하게 담아낸 웰메이드 감성영화. 단편 <도둑소년>등으로 주목 받은 민용근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유기견들을 구조해 기르는 실제 인물이 모티브가 된 이야기는 민용근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져 관계에 대한 사려 깊은 시선으로 공감을 이끌어 낸다.  




  도둑소년 The Little Thief (2006 / 26분)
  감독_ 민용근 ㅣ출연_ 조유한,박소희

15세의 소년. 한쪽 눈에 있는 동그란 점만 빼면, 그저 평범해 보이는 중학생이다. 소년은 학교에서, 편의점에서.. 언제나 무언가를 훔친다. 그게 때론 돈일 수도 있고, 햇반일 수도 있고, 스팸일 수도 있다. 아무 두려움 없이, 죄책감 없이 계속되는 그의 도둑질. 그러나 아무도 그가 ‘도둑소년’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3. 125 전승철+무산일기 (21분+127분=148분)

  무산일기 The Journals Of Musan (2010.한국.127분.15세.D-Cine)
  감독_ 박정범ㅣ출연_ 박정범,진용욱,강은진,박영덕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 국제비평가협회상,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대상 & 국제비평가협회상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무산일기>는 이창동감독의 <시> 조연출을 지낸 박정범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살고 싶어 국경을 넘었지만 어느덧 밑바닥 인생으로 전락해버린 주인공 전승철을 통해 2011년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탁월한 리얼리즘과 압도적인 라스트씬, 그리고 무엇보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박정범감독의 남다른 면모가 돋보이는 수작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125 전승철 125 JEON Seung-Chul (2008 / 21분)
  감독_박정범 ㅣ출연_ 박정범,박영덕,황병국

하나원에서 나온 지 얼마 안 된 탈북자 승철에겐 모든 것이 낯설다. 휑한 임대 아파트에서 멍한 일상을 보내는 승철. 승철을 담당한 형사는 공장에 승철을 소개하지만, 탈북자라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길가에 버려진 옷장을 발견한 승철은 미련스럽게 옷장을 짊어지고 아파트로 돌아온다. 허름한 옷장만이 덩그러니 놓인 차가운 집 안, 찾아온 형사가 술에 취해 잠들자, 남겨진 승철은 추위를 피해 좁은 옷장 안으로 들어간다.  

 

 

4. 아이들은 잠시 외출했을 뿐이다+플레이(25분+99분=124분)

  플레이 Play (2011.한국.99분.전체.D-Cine) 
  감독_ 남다정ㅣ출연_ 정준일,임헌일,이현재,정은채,수현

<플레이(Play)>는 음악적 열정을 품고 꿈을 향해 달려 가는 세 남자가 의기투합해 밴드를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간절한 사랑의 순간과 이별의 아픔을 11곡의 감미로운 음악 속에 담아낸 음악영화. 실존하는 모던록 밴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 속 주인공이자 실제 뮤지션으로 활동중인 정준일, 임헌일, 이현재와의 1년간의 인터뷰와 시나리오 작업을 거쳐 탄생되었다.  

 




  아이들은 잠시 외출했을 뿐이다 Children Of The Old Days (2007 / 25분 )
  감독_남다정 ㅣ출연_ 임시은,박소원,오해오름

하룻밤 만에 집으로 돌아온 연이는 그 사이 사라지고 변해버린 낯선 도시를 헤매다 알게 된다. 그대로인건 어른이 될 수 없는 자신과 짝꿍뿐이라는 것을. 연출의도. 잠시 외출을 했던 것뿐인데 세상은 그 사이 몰라보게 변해버렸다. 사람들이 변해갔고 나는 그들에게서 잊혀졌다. 모든 것이 너무 빨리 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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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간 : 2011년 11월 10일~ 12월 31일 (52일간)

■ 상영관 : 영화의전당 3개관 (시네마테크,소극장,중극장)

■ 관람료 : 3,000원 (일부 무료상영 영화 있음)

■ 공식 홈페이지 : www.dureraum.org

■ 예매처 : 2011.11.4(금) 오전 10시 부터 공식홈페이지
               11.10(목) 부터 영화의 전당 6층 매표소, 무인발권기   

■ 예매 문의 : 051-780-6058 (09:00~21:00) 


 

  

상영 섹션 및 작품 소개  (프로그램 카탈로그 다운받기 ▶

 

 

100여 년의 영화사를 조망할 수 있는 걸작 100편 상영. 
‘백화열전’은 교과서적 리스트라기보다 대안의 리스트에 가깝습니다. 공인된 걸작도 다수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거장의 덜 알려진 수작들, 부당하게 잊혀진 보석들, 비서구권의 문제작들을 대거 포함시키려 했습니다. 영화광과 영화학도들에게 이 명단이 도전적이기를 희망합니다. 

대표작 : 뱀파이어, 메트로폴리스, 오명, 외침, 도쿄의 황혼, 가위손, 벨벳 골드마인, 멜랑콜리아 등 


 

 

 

 

* 정성일 영화평론가 특별강연 5회
 : 영화평론가 정성일과 걸작을 함께보고 듣는 ‘영화사의 위대한 순간들
  시네마테크 11월12,19일, 12월3,10,17일(토) 마지막 상영 후

* 한스 슐레겔 특별강연
 : 세계적인 영화학자 한스 슐레겔이 안내하는 '에이젠슈타인의 작품세계'
  시네마테크 11월16일(수) 저녁 7시 <파업> 상영 후 




 

국내 저명한 영화인들이 사랑한 영화 상영. 
10명의 영화인들이 각자 사랑하는 영화 5편을 추천하고, 그 중 1편을 관객과 함께 보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이룬 성취로 존중과 사랑을 받아온 이들이 선택한 50편의 목록에서, 여러분은 자신의 한 시절을 사로잡았던 소중한 영화들의 기억을 되짚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혹은 영화를 사랑하는 자신의 방식과 깊이 소통하는 어떤 영화인과 특별한 내면적 공감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1. 배우 고현정의 선택 “전락, 혹은 탈주의 꿈”
- 강연 : 11.10(목) 19:00 <나는 인어공주> 상영 후
- 추천작 <나는 인어공주> <보이 A> <오프닝나이트> <빠삐용> <부운>

 

 

2. 배우 이선균의 선택 “청춘 잔혹 이야기”
- 강연: 11.11(금) 18:30 <시네마 천국> 상영 후
- 추천작 : <시네마 천국> <400번의 구타> <메이드인홍콩> <시티오브갓> <69 식스티나인>

 

 

3. 제작자 심재명의 선택 “웃음과 멜로의 이중주”
- 강연: 11.18(금) 19:00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상영 후
- 추천작 : <어느 날 밤에 생긴일> <로마의 휴일>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4. 미술감독 류성희의 선택 “영화 미술의 매혹”
- 강연: 11.25(금) 19:00 <천국의 나날들> 상영 후
- 추천작 : <천국의 나날들> <바람에 쓴 편지> <대부> <블레이드 러너> <중경삼림> 

 



5. 영화기자 김혜리의 선택 “한 소년, 리버 피닉스”
- 강연: 12.2(금) 19:00 <허공에의 질주> 상영 후
- 추천작 : <스탠 바이 미> <허공에의 질주> <개싸움> <아이다호> <사랑이라는 것> 

 

 

6.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선택 “한 남자, 말론 브란도”
- 강연: 12.3(토) 14:00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상영 후
- 추천작 :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와일드 원> <워터프런트> <아가씨와 건달들>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

 

7. 페스티발 디렉터 김동호의 선택 “다섯 가지 인생”
- 강연: 12.9(금) 19:00 <인생은 아름다워> 상영 후
- 추천작 : <시티라이트> <현기증> <피아노> <인생은 아름다워> <익사일>

 

8. 배우 이나영의 선택 “낯설고 아름다운”
- 강연: 12.16(금) 19:00 <렛 미 인> 상영 후
- 추천작 : <퍼니페이스> <천국보다 낯선> <바그다드 카페> <부기나이트> <렛 미 인>

 

 

9. 감독 이창동의 선택 “마음으로 본다는 것“
- 강연: 12.23(금) 19:00 <모니카의 여름> 상영 후
- 추천작 : <모니카의 여름> <그림자들> <펭쿠이에서 온 소년> <방랑자> <아비정전>

 

 

10. 감독 봉준호의 선택 “살인 혹은 기차의 기억“
- 추천작 : <대열차작전> <복수는 나의 것> <폭주 기관차> <짙은 선홍색> <큐어> 

 

  

  

 

1. 에픽의 향연 : 잊혀질 수 없는 대하 서사의 파노라마 
어떤 이는 이 영화들이야말로 영화답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굽이치는 서사, 장대한 스펙터클, 온갖 군상의 인간들이 펼치는 인생사의 파노라마가 우리의 눈과 귀와 마음을 한꺼번에 사로잡기 때문입니다. <대부> <옛날 옛적 서부에서> 등 언제 보아도 흥분을 감출 수 없는 작품들 외에도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대탈주> <십계> <인간의 조건> 등 추억의 명작들이 상영됩니다. 심리적 에픽이라 할만한, 윌리엄 와일러의 진정한 대표작 <우리 생애 최고의 해>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표작 : 대부, 인간의 조건, 닥터 지바고, 아라비아의 로렌스, 우리 생애 최고의 해, 십계, 지옥의 묵시록 등  

 

 

 

 

 

2. 애니메이션 천국 :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줄 애니메이션
<임금님과 앵무새>를 아십니까. <바람이 불 때>를 아십니까. 혹은 <일루셔니스트>로 우리의 눈을 황홀경으로 이끌었던 실방 쇼메의 <벨빌의 세 쌍둥이>를 아십니까.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오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가들의 삶과 혼이 오롯이 녹아있는 또 하나의 시네마입니다. 전설의 무성 영화인 <아흐메드 왕자의 모험>에서부터 최근작인 <일루셔니스트>에 이르기까지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빛낸 명작을 만납니다.  

대표작 : 아흐메드 왕자의 모험, 천년여우, 아이언 자이언트, 벨빌의 세 쌍둥이 


 

 

 

 

3. 21세기가 사랑한 영화 :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2000년대 예술영화들
영화의 세기라 일컬어지는 20세기를 과거로 흘려 보낸 지도 10여년이 흘렀습니다. ‘영화의 죽음’을 외친 성급한 선언들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변함 없이 동시대인의 곁에서 어떤 다른 예술도 하지 못한 방식으로 인간과 삶을 노래하고 탐구하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기에 적은 개봉관에서나마 한국 관객과 만난 영화들 가운데 여전히 기억에 생생한 영화 20편을 모았습니다.  

대표작 : 멀홀랜드 드라이브, 엘리펀트, 아들,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1. 한국영화, 그 미지의 보석들 : 젊은 연구자들이 뽑은 대안의 10 베스트
젊은 한국영화 연구자들이 머리를 모아 한국영화의 새로운 베스트 명단을 작성했습니다. 이것은 표준적 걸작들이 아니라, 재논의되고 재평가되어야 하는 문제적 영화들의 명단입니다. 이 영화들은 소위 문예영화 중심적인 한국영화의 만신전을 대중적 장르영화의 난장에로 확장하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국영화를 사랑하고 아껴온 모든 분들에게 이 대안의 리스트는 그 애호의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발견의 장이 될 것입니다.  

대표작 : 서울의 지붕밑, 물레방아, 살인마, 반도의 봄 등  

* 한국영화 특별강연 (8회)
 : 내용 | 한국영화 연구자 박선영, 이호걸, 조준형의 특별 해설
 11월 21, 22, 23, 29, 30일  

 

2. 관객의 선택 : 시네마테크부산 관객이 뽑은 영화
시네마테크부산이 문을 열고 12년이 흘렀습니다. 관객은 시네마테크부산의 가장 좋은 친구였습니다. 시네마테크부산의 친구들이 자신이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뽑았습니다. 벨라 타르의 무시무시한 문제작 <사탄탱고>에서부터 허우샤오시엔의 가슴 저린 걸작 <남국재견> 혹은 SF영화의 영원한 기념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이르기까지, 이 명단은 아름답고 놀랍습니다. 

대표작 : 사탄탱고,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남국재견, 싸이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3. 칸 비평가주간 50주년 특별전 :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이 주목한 영화들
칸영화제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힘센 영화제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영화세상에서 중요한 이유는 그 크기와 힘 때문만이 아니라, 진정한 재능을 간파하는 심미안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칸영화제의 비평가 주간은 비공식 부문임에도 불구하고 50년의 역사 동안 새로운 재능의 등용문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여기 모인 비평가주간의 선택이 그것을 입증합니다. 이 빼어난 데뷔작들과의 재회는 가슴 두근거리는 일입니다. 

대표작 : 아름다운 5월, 흑인소녀, 케스, 소년, 소녀를 만나다, 열혈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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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3 18: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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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4 09: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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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타임- In Time
영화

2011년 11월 0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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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화폐인 충격적 미래. 돈으로 거래되는 인간의 수명. 우연히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현 시스템의 비밀을 듣게 되지만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 윌(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는 거대 금융 재벌의 외동딸인 실비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인질로 삼아 간신히 탈출한다. 이때부터 윌은 실비아와 함께 누명을 벗고 전세계를 통제하는 시스템의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데…
가타카- Gattaca
영화

2011년 11월 0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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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비롯된 불평등 계급 세계의 디스토피아적 미래라는 공통점. 역시 같은 감독이라서인가요. ㅎㅎ
- 마이너리티 리포트, 가타카... 둘 다 세계를 주도하는 일부 특정 권력층에 대한 풍자와 비판, 그에 대한 저항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줘요. 전자는 액션까지 덤으로.
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
영화

2011년 11월 0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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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리포트, 가타카... 둘 다 세계를 주도하는 일부 특정 권력층에 대한 풍자와 비판, 그에 대한 저항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줘요. 전자는 액션까지 덤으로.
아일랜드- The Island
영화

2011년 11월 0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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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따위 무시하는 돈 많은 자들의 이기주의와 디스토피아적 미래. 과학기술 발전이 인해 생명윤리를 무시한 결과 만들어진 미래죠. 그리고 이 세상의 시스템의 비밀을 눈치채게 되고 그로 인해 주인공이 움직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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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강변영화제

"빤타스틱 농사꾼"
  

 

일시 : 2011년 11월 5일 (토)

장소 : 양수리 두물머리 4대강 뭥미 극장
(찾아가는 길 | 셔틀 신청

 
* 공식 블로그 바로가기 ▶

 

두물머리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강변영화제~ 11월 5일(토) 두물머리에서 열립니다. 월드프리미어 "팔당사람들"을 비롯하여 농사를 주제로 3편의 영화와 2~3편의 단편들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시작과 끝은 가요제를 빛냈던 가수들의 공연으로 장식됩니다. 특히 마무리는 두물머리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디너쇼! 이것은 간단히 먹고 마시고 공연을 즐기는 디너쇼가 아닙니다. 두물의상실에서 당신의 의상도 준비됩니다. 미러볼 조명 아래 함께 놀아보아요~  

 

 

 

-상영작-



팔당사람들

고은진 | 한국 | 다큐멘터리 | 60분 | 2011

두물머리 강변영화제 월드프리미어(세계최초상영)
 
두물머리 팔당 유기농단지는 4대강 사업으로 물거품처럼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유기농 단지를 가꿔오던 지난 10여년의 노력들을 잠시 멈추고 농민들은 농지를 지키기 위해 발로 뛰기 시작했다. 2년째에 접어들면서 농민들은 투쟁과 이주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한다. 떠나는 사람, 그리고 남아서 농사지으며 끝까지 버티고자 하는 4명의 농민 그들에 대한, 그들이 지키려고 하는 가치에 대한 이야기다.

**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트럭농장 Truck Farm

이안 체니 | 미국 | 다큐멘터리 | 47분 | 2010

8회 서울환경영화제(2011) 국제환경영화경선-심사위원특별상

대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도시농업과 텃밭의 현재와 가능성을 살펴보는 기발하고 유쾌한 뮤지컬 다큐멘터리. 감독은 직접 낡은 픽업트럭의 짐칸을 개조하여 움직이는 농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옥상녹화기술과 대물림 씨앗을 이용해 뉴욕 한복판에서 채소를 기를 수 있는 그만의 농장을 완성한다. 그리고 브루클린을 출발해 뉴욕을 횡단하며 옥상과 소형 선박, 오래된 야구경기장, 맨해튼 아트 스튜디오 등 도심 속 곳곳에 마련된 도시농장들을 찾아가 왜 도시인들이 다시 땅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지를 탐구한다. 당신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자라고 있는 당신의 먹을거리에 대한 이야기.


어이그, 저 귓것 Nostalgia

오멸 | 한국 | 드라마 | 90분 | 2009

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2010) 심사위원특별상
 
두물머리에 네 농부가 있다면, 제주도에는 귀신도 안 잡아갈 네 남자가 있다. 술만 먹으면 아무데서나 누워 자는 귓것 하르방, 가수로서 성공을 꿈꾸며 서울로 상경했지만 성치 않은 몸으로 고향에 돌아온 용필, 마누라와 자식은 뒤로 하고 기타나 배우러 다니는 뽕똘과 소심한 성격의 댄서 김. 유수암 점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네 남자의 유쾌하지만 가슴 찡한 노래가 시작된다.
(‘어이그 저 귓것’은 ‘어이그 저 바보 같은 녀석” 혹은 ‘귀신이 데려가 버려야 할 바보 같은 녀석’이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

 

 

 

 

-영화제 시간표-


시간 내용
14:00      두물머리 도슨트
15:00      두물머리 생명평화미사
16:00      <어이그, 저 귓것> 상영
17:30      공연 - 이씬
17:50      간식 나눔
18:00      <트럭농장> 상영
18:50      공연 - 쏭
19:20     <팔당사람들> 상영
20:20      감독과의 대화: 팔당사람들 고은진 감독 + 두물머리 농부
21:00      푼돈들과 함께하는 디너쇼와 댄스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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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문화원과 함께하는
국내유일의 프랑스영화 정기상영회

시네프랑스

장소 : 씨네코드 선재

일시 : 매주 화요일    

 

[11월 시네프랑스 Cine France]

인생도, 세상도 코미디

 La comédie dans tous ses états

 

 

 * 11월 시네프랑스는 상영 수급일정 문제로  DVD로 상영됩니다.
관객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


* 씨네클럽 *

프랑스대사관 영상교류 담당관 다니엘 까뻴리앙씨와 함께 영화보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프랑스 영화에 한 발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11월 8일(화)  <플레이 타임> 상영 후
11월 22일(화) <자유의 환영> 상영 후



  

 

 

11월 1일 (화) 20:20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Crna Macka, Beli Macor

1995 / 135min / col / 12세 관람가

감독 : 에밀 쿠스트리차
출연 : 세베르잔 바이얌, 스디안 토도로빅, 브랑카 카틱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이 은퇴선언 이후 3년 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특유의 낙천적인 시선이 시끌벅적한 축제 같은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고요한 초록빛의 다뉴브 강가에 터를 닦아 자손을 낳고 살아가는 두 집시 집안이 있다. 다단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한 마초는 자신의 잘 생긴 아들 자레를 다단의 난쟁이 여동생에게 장가 보내기로 한다. 하지만 결혼식 전날, 아버지 자리야가 세상을 떠나고 피로연장에서 신부가 도망치면서 대혼란이 일어난다. 그리고 도망친 신부는 결혼식장에 오고 있던 그르가 집안의 남자와 눈이 맞는다. 

 

 

11월 8일 (화) 20:20 + 씨네클럽
플레이타임 Playtime

1967 / 126min / col / 전체 관람가

감독 : 자크 타티
출연 : 자크 타티, 바바라 데넥

파리를 찾아온 윌로 씨, 그러나 파리는 초현대적 도시 공간으로 변해 있다. 윌로 씨는 낯설고 복잡한 고층 건물 속에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미국인 단체 관광객들과 부딪히고, 바바라라는 여자를 만나 친해진다. 프랑스의 ‘찰리 채플린’이라 불린 자크 타티가 전재산을 쏟아부어 만든 대작이나 흥행에 참패하며 저주 받은 걸작이라 불렸다. 대형 화면 위에서 시선의 중심을 분산시킨 이른바 '타티의 민주주의'가 잘 표현된 작품이다.  

 

 

 

11월 15일 (화) 20:20
하트 브레이커 L'arnacoeur

2010 / 105min / col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 파스칼 쇼메일
출연 : 로맹 뒤리스, 바네사 빠라디

훤칠한 외모에 쿨한 성격, 재치까지 겸한 매력남 알렉스는 전문적으로 관계를 정리해 주는 특별한 사업을 한다. 하지만 그에게도 원칙이 있다. 바로 여자들이 불행을 느끼는 관계에만 개입한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돈 많은 한 남자가 딸의 결혼식을 막아달라며 그를 시험에 들게 하는 제안을 해 온다. 주어진 시간은 단 10일, 과연 알렉스는 그녀의 결혼을 실패로 이끌 수 있을까? 

 

 

 

11월 22일 (화) 20:20 + 씨네클럽
자유의 환영 Le Fantome De La Liberte

1974 / 104min / col / 18세 이상 관람가

감독 : 루이스 부뉴엘
출연 : 아드리아나 아스티, 줄리앙 베르토, 미셸 롱스달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부르주아를 두렵게 만든다고 말했던 칼 마르크스와는 달리 부뉴엘은 20세기 후반 부르주아를 가장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게 자유라는 환영이라고 말한다. 1808년 프랑스군에 저항하다 학살된 스페인 혁명가들의 주검과 1970년 파리 부르주아들의 부조리한 삶을 연결시키면서 부뉴엘은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에 이어 부르주아 계급의 가치, 질서의 몰락을 또 한번 코믹하게 묘사한다. 10개 남짓한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영화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11월 29일 (화) 20:20
맘모스

2010 / 92min / col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 구스타브 케르베른, 베누아 델핀
출연 : 제라르 드빠르디유, 욜랭드 모로, 안나 무글라리스, 이자벨 아자니

은퇴를 앞둔 예순 살의 일꾼 세르쥬는 서류 상의 문제들로 인해 고대했던 퇴직 연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화가 난 아내는 필요한 서류들을 찾아 오라고 그의 등을 떠밀고 그는 결국 오래된 오토바이 ‘맘모스’를 타고 길을 떠난다. 그렇게 시작된 여정은 그에게 잊고 있었던 추억의 장소들을 찾게 하고 세르쥬는 오랜 만에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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