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예술의 전당
2012년 2월 26일 일요일 늦은 오후 7시
12년 지기 친구 환이와 함께 본 연극 '연애시대'
앙상블홀에서.
김다현, 박시은 출연.
일본소설을 드라마로 만들어서 화제가 되었던, '연애시대'
감우성, 손예진 의 호연으로 너무나 많은 각인을 불러일으킨 연애, 사랑, 결혼 에 대한 숱은 의문과 생각을 불러일으켰던.
이번에는 연극.
일본인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면서 100분간 진행이 된다는 것을 제외하고,
내용은 같았다.
처음엔, 박시은의 옹알이 대사법으로 인해서, R석이 무색하게, 고개를 앞으로 빼놓고 보아야 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김다현 및 다른 연극배우들의 발성과 연기력에 감탄하게 된.
내가 너에게, 우리, 라는 말들을 상기시켜주는 '연애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