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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로 괜시리 들뜬 마음으로 보냈더니,
어느새 10월~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에 새삼스레 깜짝 놀라게 되는 시간인 듯하다.
어떤 소설로 마음에 살랑살랑 봄바람만큼 따사로움을 선사해줄지
두두두두~~~
기대감으로 다시 들떠본다.
<윤동주 프로젝트> 유광수
9월 초에 출간되었던, 그러나 8월 신간 속에서 탐 냈던 책!
윤동주의 이야기를 두 번째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과연 어떤 시각에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을지 한 번 확인해보고 싶은 이야기!
<템테이션> 더글라스 케네디
무척 익숙한 작가의 책! 어떤 이야기일지
그 속도감 넘치는 전개 속에 그저 달리고 싶은 책!
<어느 유랑극단 이야기> 캐서린 던
결코 만만치 않은 이야기일듯,
그저 파란 하늘을 더 많이 올려다볼 수 있게
가볍게 펼치는 있는 책을 찾았지만,
끝내 <어느 유랑극단 이야기>에 발목이 잡힌 듯하다.
"우리의 삶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각도로 바라보며, 우리가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대해 상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대담하고 도발적인 통찰을 제공하는 " 책이라는데
이 가을, 사색의 늪으로 인도할까?
조금은 말랑말랑하고픈 마음이 앞서다보니,
나의 관심을 끄는 책을 좀처럼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더욱,
어떤 책이 선정될지 더욱 기대된다.
그러고 보니, 이번이 알라딘 서평단 11기 마지막!
휴~ 아쉬움이 가득 차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