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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다.

어제 뉴스에선 여름에 책판매가 조금 늘어난다고 하는데

나 역시 시원한 계곡물 아래

발 담그고

책이나 여유롭게 읽으면서 이 여름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

무더위 속, 마음만큼은 책 속에서 물장구를 치면서 뜨겁게!

 

그렇게 나의 마음을 뜨겁고 촉촉하게 해 줄 책들은 바로

김정현의 <누이>, 이정명의 <별을 스치는 바람> 그리고 은희경의 <태연한 인생>이다.

어찌 하다보니, 모두 국내 작가들의 소설인데

그저 반갑고, 무조건 읽고 싶은 생각만 들게 하는 책들이다.

 

 

 

  

 

 김정현의 가족소설이다.

그의 가족 이야기는 다시금 나를 돌아보게 하는데

탁월하다.

가족의 소중함을 절절하게 가슴으로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

너무도 익숙함과 편안함으로 소홀할 수 있는 가족에 대해

이쯤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뜨겁게 느껴봐야 하지 않을까?

 

 

 

 

 

 

 

 

 이정명의 신간인데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을지 확인할 필요도 없는 듯하다.

과연 어떤 소재의 이야기일지, 직접 확인하고 싶은 뿐! 그런데 윤동주 시인의 마지막 1년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 간절해진 뿐!

신나게 여름을 달릴 수 있을 것 같은

<별을 스치는 바람>이다.

 

 

 

 

 

 

 

 

 

 "사랑이라는 관계를 통해 매혹과 상실, 고독과 고통"이란 소재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을지 궁금하다~ 은희경 이란 작가에 대해 잘 모르지만 예전에 읽었던 <소년을 위로해줘>에서 느꼈던 따스함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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