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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떤 소설을 만나게 될지, 들뜬 마음으로 알라딘 신간 서평단 11기를 시작하련다.

다른 분야보다 선택이 폭이 넓은 관계로 어떤 책이 주목을 받고, 함께 읽게 될지

좀더 진지하고 신중하게

책 나들이를 떠나볼까~ Go~

 

 

 

 

독특한 제목으로 가장먼저 눈길을 사로잡았다.

분명 낯선 나라의 이야기, 낯선 역사와 문화가 배경으로 깔려있기에 조금은 어려울 것 같은 책이지만

그만큼 강하게 호기심을 자극한다.

책 소개를 보면, 민주적 사회주의 정권을 무너뜰린 군사 독재와 그로인해 뿔뿔이 흩어진 혁명가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순간 우리의 현대사를 돌아보면, 그렇게 낯선 풍경만은 아닐 것 같아,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 봄, 낯선 세계로 성큼 다가가고 싶게 만드는 이야기인 듯~

 

 

 

 

 

 

 

 

 

위트넘치면서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가슴 깊이 새기게 되는 

작가, "성 석 제"의 이야기다. 

다른 말은 필요없을 듯, 꼭 반드시 직접 만나고픈 이야기이지 않을까?

욕심 나는 <위풍당당>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을지

궁금! 궁금! 궁금하다.

 

 

 

 

 

 

 

조금은 60년대풍의 느낌이 들어 표지가 먼저 눈길을 끌었다.

자세히 보면, 가슴에 뱃지가 보인다.

북의 한 여인으로 연상이 되는데

그렇다.

'최초의 여성 탈북작가 김유경의 한국문단 데뷔작'이란다.

조금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 책이 아닐까?

그렇기에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듯하다.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을지,

과연 나는 어떤 시선으로 '청춘연가'를 만나게 될지,

그리고 과연 어떤 생각들을 품게 될지 궁금~

 

 

 

 

 

 

 

표지가 조금은 강렬해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1989년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모험소설 대상을 받은 나쓰키 시즈코의 장편 추리소설"이란다.

추리소설, 굳어버린 나의 머리속 세포들이 요란하게 들썩거린 듯하다.

<제 3의 여인> 어떤 이야기일까?

 

 

 

 

 

 

 

  최근에 "몽유도원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조금은 많다.

일본이 현재 국보로 지정해 소유하고 있는 "몽유도원도"

그 그림이 품고자 했던 생각, 담겨 있는 많은 사유의 장으로

성큼 다가가고 싶다.

과연 어떤 시각에서 안견과 안평대군을 이야기하고 있을지,

당시 조선의 풍경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을지,

5월 이 한 권의 역사소설을 품고 싶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몽유도원도"의 내력과

꿈 이야기를 듣고 그림을 단숨에 완성한 화가 '안견'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일 듯~

 

 

 

 

너무도 어려운 선택이었다. 이번엔 작정하고 소설에 빠져볼 요량이었는데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넘치는 욕심 사이에서 저울질이 힘들다.

그럼에도 나는 <우리였던 그림자>, <위풍당당>, <청춘연가> <제3의 여인>, <안견>을 뽑아보았다. 장르의 폭을 최대한 넓혀 여기저기 기웃거렸는데

과연 나의 손에 쥐어질 책은 과연 어떤 책일까?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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