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의 기가막힌 기획 독보적!
독서와 책읽기를 동시에 하면서 읽은 책 밑줄도 긋는 독보적을 며칠 진행하다보니
저절로 책읽기와 걷기를 하게 되네요.
처음 며칠은 이게 잘 실행이 안되어 애를 먹었는데
어떻게 된건지 갑자기 실행이 되어(아마도 구글 연동이 문제였던듯)
독보적 미션에 열중!
사실 걷기는 제 주종목이기 때문에
하루 5000보는 문제 없거든요.
그런데 그 5000보를 걷지 못하는 날도 있더라구요.
손에서 폰을 놓고 있을때는ㅋㅋ
한번 걷기 시작하면 10000보는 기본인데!
알림 기능도 있어서 걷기 몇보 남았는지도 알려주네요.
그래서 더 신경쓰게 되는지도!
단 며칠 지나면서 이 독보적 덕분에 책읽기와 걷기를 동시에 하게 되네요.
막 집을 나서려는 찰라 빗방울이 떨어져
오늘은 집에서 걸으면서 책읽기!
집안을 오락가락해야해서 거리는 짧지만
이게 의외로 집중도 잘되고 1석2조!
요며칠 읽는 책, ‘미안해 실수로 널 쏟았어!‘
사랑하고 일하고 살아가는 일에
힘들고 외롭고 고통스러웠던 날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자신의 우울증이라는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고
직장생활을 접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살아가는 저자의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