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 미러 - 우리가 보기로 한 것과 보지 않기로 한 것들
지아 톨렌티노 지음, 노지양 옮김 / 생각의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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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글이었다. 모르던 것도 많이 알았고.
근데 미국에서는 결혼식을 하면 바로 법적 효력이 있나보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식과 혼인신고가 따로라서 잘 이해가 안갔다. 결혼식의 번거로움과 비효과성에 대해 장황하게 이야기한 점은 동의가 되지만 부부가 되는 것은 다른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의 성찰과 행동을 넘어 사회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게 되었는데 딱히 답은 못 찾았다. 글 쓰면서 문제 제기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제기된 질문에 답을 못해서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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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과 줄리엣 해를 담은 책그릇 14
수잔 셀포스 지음, 이나경 옮김 / 책그릇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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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인칭 시점으로 신랄하지만 내면 성찰하는 이야기. 재미있다.
청소년, 엄마, 정서적 독립,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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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게임
카린 알브테옌 지음, 임소연 옮김 / 살림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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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걸 지키기 위해 사람이 할 수 있는 끝을 보여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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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지. 명민한 정신. 건강한 몸.
구매한지는 한참 되었는데 어제서야 읽기 시작했다.
어제 할 일도 많았는데 집중이 안되어서 기분 전환으로 읽기 시작했다가 금방 다 읽었다.
글 내용에 다 동의한다. 죽고 싶을 때 죽게 해 주면 좋겠다. 남한테 폐 끼치는걸 떠나서 고통스럽게 살아 있고 싶지 않으니까.
그나저나 저자는 조건을 다 갖추고 있는데 나는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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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블랙아웃 1~2 세트 - 전2권 옥스퍼드 시간 여행 시리즈
코니 윌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아작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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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즈데이북의 확대된 이차세계대전 버전이란 느낌으로 읽었는데 재밌었다. 2편 마지막 즈음에 폴리가 걱정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1편 처음 부분외에는 2060년대에 어떤 일이 있는지 안나와서 다음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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