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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읽는 그리스 신화 1부 (1~6번) - 전6권 세트 동화로 읽는 그리스 신화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야니스 스테파니데스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먼저 재미있게 읽었다. 딸아이도 재미있게 읽었다고 했다. 내용도 특별하게 새로운 것은 없지만 전체적인 서술이나 이야기 전개 방식이 새로웠다. 그리고 기존의 그리스 로마 신화라는 어정쩡한 제목이 아닌점이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다. 삽화가 그리스 시대의 토기에서 보는 그런 류의 그림을 생각나게 하는 독특한 표현이어서 좋았다.

문제는 작년부터 베스트셀러인 만화책으로 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그림 덕분에 딸은 그 책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만화책보다 이 책을 먼저 보여주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읽어도 전혀 어렵지 않을 것 같고, 어른들도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제목에 '동화로 읽는' 이라는 문구가 들어가는 바람에 어른 독자의 관심을 잃을 수도 있지만 그리스 신화에 생소한 어른이라면 지금 나와 있는 어떤 책보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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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
E.T.A. 호프만 지음, 로베르토 이노센티 그림, 최민숙 옮김 / 비룡소 / 200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이 여러 미디어나 여기 알라딘에서도 선택된 것이 조금은 의문스럽다. 물론 호프만의 잘 알려진 이야기인 호두까기 인형을 완역했다는 점은 평가할 만한 일이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생각해 볼 문제이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물론 내가 독일어 원본과 비교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읽다 보면 부드럽게 읽히지 않는 곳이 있다. 모든 부분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삽화가 근사하다는 점과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다는 점은 이 책의 장점이기는 하지만 굳이 적극적으로 꼭 읽으라고 권유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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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 지하철 타다 한길컬처북스 5
애덤 쿠퍼 지음, 유명기 옮김 / 한길사 / 2000년 10월
평점 :
품절


제목이 흥미있어서 읽어봤는데, 솔직히 생각만큼 문외한한테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었다. 아마도 전공하는 학생들한테 도움은 될 지 모르지만 교양삼아 읽기에는 조금 벅찼다. 번역시의 제목 선정은 나름대로 성공한 듯 싶다. 그렇지만 내용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다. 시간이 많거나 꼭 읽어야 하는 경우에만 천천히 공을 들여 읽어야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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