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Open Water 2 (어드리프트)(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Lions Gate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제목 어드리프트 Open Water 2, Adrift, 2006

감독 한스 혼

출연 수잔 메이 플랫리처드 스파이트 주니어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7.09.14.

  

대책 없는 즐거움은 결국 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니.”

-즉흥 감상-

  

  작품은 청춘남녀 두 쌍의 해변에서의 영상기록은 살짝, 5년 후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그동안 달라진 그들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생일파티를 여는데요즐거움이 무르익던 어느 순간 바닷가로 뛰어듭니다하지만 그런 즐거움도 잠시 그들은 배로 올라갈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마는데…….

  

  ‘오픈 워터 시리즈라면 이것도 식인 상어의 습격을 받는 이야기냐구요앞선 이야기도 그렇지만 식인 상어랑은 전혀 상관없었습니다아무튼, 1편의 경우 행사진행자의 실수로 부부 한 쌍이 바다에 버려진 이야기였다면이번에는 안전 불감증이 불러일으킨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루고 있었는데요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안전에도 항상 신경을 써야할 것입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Open Water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바다라고 나옵니다아무래도 경계를 알 수 없이 펼쳐진 물 때문이 아닐까 하는군요그리고 작은 제목인 ‘Adrift’는 표류한외로운계류되지 않은이라고 나오는데요여기서 계류란 일정한 곳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밧줄 같은 것으로 붙잡아 매어 놓음.’이라고 합니다아무튼작품의 내용으로 살펴본 제목은 올라탈 수 없는 배를 옆에 두고 표류중인 사람들의 심정을 표현한 것 같은데요다른 의견 있으신 분은 살짝 찔러주시기 바랍니다.

  

  시리즈물임에도 불구하고 생존자가 없는 이상한 영화라는 소문을 들었는데정말이냐구요첫 번째 이야기는 그랬을지 몰라도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생존자가 생겼습니다하지만이번 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을 것이니 세 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서 나오지는 않을 것 같군요.

  

  ‘케이지 다이브 Cage Dive, 2017’도 오픈 워터 시리즈라고 하던데 정말이냐구요외국의 포스터에도 그렇게 표시 되어 있어서 일단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예고편을 보니 역시나 바다에서 조난당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그런 상황 속에서 변하는 인간의 심리에 대해 이야기를 펼칠 것 같은데요오늘 저녁 8시에 시사회에 참석하게 되었으니과연 시리즈의 전통성(?)을 제대로 이었는지에 대해서는 후에 다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재미있냐구요앞선 이야기에 비해 출연진이 많아져서인지 훨씬 덜 심심했습니다하지만 화면이 깨끗해진 만큼 현실성보다는 영화적인 느낌이 나기 시작했으며영화적 연출로 인해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생각되는 장면이 보이곤 했는데요다큐멘터리를 찍는 것이 아닌 이상 너무 따지고 들면 피곤하니그러려니 넘기겠습니다아무튼한번은 볼만 했지만그렇다고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적어보는군요크핫핫핫핫핫핫!!

  

  이것도 실화라고 하던데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알려달라구요으흠글쎄요모르겠습니다그저 해양사고가 다양하게 발생하다보니 그것 중 하나를 영화적으로 재해석한 게 아닐까 하는데요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답을 알고 있는 분은 살짝 찔러주셨으면 합니다다소 터무니없어 보이지만영화에서의 일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 말이지요.

  

  그럼세 번째 영화를 만나러 가기위해 준비를 해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이번에는 부디 앞선 두 작품과는 달리영화관에서 볼만한 영상과 음향 그리고 스토리텔링이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TEXT No. 2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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