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 로건 밀러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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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Scouts Guide to the Zombie Apocalypse, 2015

감독 크리스토퍼 랜던

출연 타이 쉐리던로건 밀러조이 모건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7.07.11.

  

좀비 아포칼립스의 세상에서 당신의 생존확률은 얼마인가?”

-즉흥 감상-

  

  작품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청소를 시작하는 남자와 중요한 실험에 뜻밖의 방해를 받은 다른 남자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청소부의 호기심어린 사고로 재앙이 시작되는군요한편 스카우트 활동을 모집하는 광고영상은 살짝스카우트 단원들은 한명의 잠재적인 지원자를 떠나보내고 맙니다그거야 어찌되었건그들은 학창시절에 있어 마지막 스카우트 캠핑을 준비하는데요그런 그들을 기다리던 것은 지도자가 아닌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의 생존게임이었는데…….

  

  그러니까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거냐구요일상생활에서는 제대로 써먹을 일도 없는 다양한 스킬들이 발동시키면 됩니다그러니 스카우트 활동을 그냥 이상한 복장을 입은 아이들이 돌아다니는 모임으로 생각하시면 안 되는데요맥가이버 뺨치는 다양한 무기들을 만드는 모습에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고만 적어봅니다.

  

  제목을 보면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2005’가 떠오르는데이 작품은 어땠냐구요제목만 비슷했을 뿐 재미의 맛이 달랐습니다그게 무슨 말이냐구요제목이 비슷하다고 해서 비슷한 내용이 펼쳐지는 것은 아니었지만그래도 나름의 매력으로 재미있었다는 말인데요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최근 들어 너무나도 다양한 좀비영화가 나왔던지라 감흥이 약하게 느껴졌습니다.

  

  스카우트활동을 하면 전부 생존전략가로 각성할 수 있게 되냐구요글쎄요저도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다닐 때까지 스카우트 활동을 했었지만제가 원하는 만큼의 생존스킬을 얻지 못한 것 같습니다특히 이 작품에서 그들의 옷에 붙어 있는 다양한 배지들이 단순히 장식이 아니라는 것이 부러웠는데요으흠더 이상의 놀이가 아닌 살아남기 위한 기술로서각각의 배지들이 남고 있는 내용을 저의 것으로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무슨 소리인지 모를 스카우트에 대한 것 말고영화에 집중해달라구요어떤 것이 궁금하신가요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성행위를 즐기는 커플에 대한 저의 생각아니면 출연하는 모든 여자들이 하나 같이 콜라병 몸매라는 것에 대한 현실성그것도 아니면 상식적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출연자들의 행동들모르겠습니다그들의 행동이 황당하게 느껴졌었던 것은 각각의 역할이 가진 고정관념을 과장하여 표현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그리고 여성 출연자들의 몸매에 대한 것은에이마음속으로는 다들 좋아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마지막으로 성교행위에 대하서는으흠괜히 이 영화의 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가 아니었다고만 속삭여보는군요크핫핫핫핫핫핫!!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영화 시작 부분에 청소부가 듣는 노래와 아이들이 좀비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때 부른 노래가 궁금하다구요이 부분은 지인분의 도움을 받아 적어봅니다우선 첫 번째 노래는 이기 아잘레아의 블랙 위도우 Black Widow’이며두 번째 노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베이비 원 모어 타임 ...Baby One More Time’이라고 하는데요영화와 함께 두 노래를 다시 들어보니이거 미묘하고도 재미있군요?

  

  그럼개인적으로는 좀비 스트리퍼가 가장 기억에 남는 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이어지는 감상문은 영화 오픈 윈도우즈 Open Windows, 2014’가 되겠습니다.

  

  덤블루레이 영화를 돌리기 위해 플레이스테이션3을 저렴하게 구입했는데요구동시험에 성공적이길 바랍니다!


TEXT No. 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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