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환타지 7 : 어드벤트 칠드런 (2disc) - 할인행사
노무라 테츠야 외 감독 / 소니픽쳐스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제목 : 파이널 판타지 7-어드벤트 칠드런Final Fantasy Ⅶ:Advent chidren
감독 : 노무라 데쓰야
각본 : 나오라 유스케
제작 : 스퀘어 에닉스
작성 : 2005. 10. 11.

 


우와!! 우와!! 우와!!
―즉흥 감상―


 

  음음. 연속되는 감상기록에 똑같은 즉흥감상이라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접한 작품에 대해서는 그저 감탄밖에 나오질 않는군요. 그럼 앞선 '이웃집의 야마다군となリの山田くん-My Neighbors The Yamadas'과는 또 다른 영상미학의 작품을 조금 소개해보겠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7의 최종전투 이후 2년 뒤가 이 작품의 무대가 됩니다. 생명의 원초적 힘처럼 설명되는 라이프 스트림의 이야기와 그것을 이용해 세상을 향한 음모를 꾸미던 신라 컴퍼니. 그리고 현존하는 신화 '제노바'에 대한 설명 속에서 2년 전까지의 이야기와 이 작품의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솔저로서의 길을 과거 속에 묻어 둔 체. 배달업과 의뢰를 받아 일하는 주인공 클라우드. 그는 전쟁 후 만연하게된 '성흔 증후군'이라는 병에 시달리며 과거의 절망 속에서 다가오는 거대한 미래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뒤를 쫓는 세 명의―전설이 되어버린 최강의 솔저 '세피로스'를 닮은―남자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의 요구는 2년 전에 사라져버린 어머니, 제노바의 머리를 되찾는 것. 소중한 것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것에 고뇌의 여정을 걷던 클라우드는 다시금 닥쳐온 무거운 시련 앞에서 칼을 뽑아들게 되는데…….


 

  파이널 판타지.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는 비디오게임의 이름입니다. 제가 아는 것만으로도 게임은 12편까지, 이전의 극장판 한 개, TV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언리미티드Final Fantasy Unlimited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アンリミテッド', 게임용 동영상 등으로 많은 작품이 나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 친구의 추천으로 일단 파이널 판타지7 라스트 오더Final Fantasy VII-Last Order라는 파일롯 필름 같은 애니메이션을 먼저 접하고, 이번 작품을 접하게 된 것이지요. 사실적 느낌의 풀3D작품으로 애니메트릭스 '오시리스 최후의 비행Final flight of The OSIRIS'에서 경악했던 추억을 가지고 있던 저는, 그만 이번 작품에서 비명을 지르는 줄 알았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사실적 표현!! 박진감 넘치는 전투!! 거기에 환상적인 신화라니!! 우와!! 우와!! 우와!!


 

  아아. 시간이 조금 흘러 현실로 돌아와 기록을 이어봅니다.


 

  사실. 이전부터 조금씩 하고 있었던 일본어 공부의 연장선으로 게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난데없이 게임이야기를 왜 하는고 하니. 바로 파이널 판타지를 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파이널 판타지는 각 시리즈마다 차별화 된 이야기와 세계관을 가진 것으로 알곤 있었지만, 제가 원래 '시리즈'라고 하면 이어지던 말던 차례로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고 하면 좋을까요?(웃음)


 

  환절기라서 그런지 감기와 몸살이 유행인 듯 합니다. 저도 전신이 삐걱거리기는 하지만, 이제 방 정리와 작업환경이 거의 완성되어가니 이거 쉴 틈이 없군요. 사실은 아버지 사무실에서 일을 배운다고 그렇기도 하지만…… 아무튼 최종의 이름을 건 환상의 세계를 향해 버닝!!(어이 어이. 앤 라이스 님 작품은?)


 

Ps. 아무리 멋지다고 느껴지는 작품이라도 분명 옥의 티가 있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저는 계속 발전되는 모습에 희열을 느껴보렵니다. 아아 플레이 스테이션 2도 사볼까 심히 고려중입니다. 그나저나 이제서야 파이널 판타지를 전도(?)해주는 친구를 만나다니. 이번 작품의 제목―advent―처럼 중요한 인물·사건의 출현으로 받아들이려합니다. 아멘(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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