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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 제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스웨덴판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감독, 미카엘 뉘크비스트 외 출연 / 버즈픽쳐스 / 2012년 6월
평점 :

제목 : 밀레니엄 제1부-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Man Som Hatar Kvinnor,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2009
원작 : 스티그 라르손-소설 ‘밀레니엄 1-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Millennium I, Men som hatar kvinnor, 2005’
감독 :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출연 : 노미 라파스, 미카엘 뉘키비스트, 스벤-베르틸 토베, 피터 앤더슨 등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3.10.09.
“또한 그녀는 남자들을 증오했으리라.”
-즉흥 감상-
단순한 착각으로 시작된 관심으로 그동안 만나볼 것을 기대하고 있던 영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것을 먼저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으흠? 감상문이 안보입니다! 아무튼, 10월 한 달 동안 만나볼 작품이라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명 기업인의 비리를 폭로했지만 오히려 명예훼손으로 재판에서 지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징역을 선고받았다는 것도 잠시, 40년 전 실종된 가족으로부터 매년 선물이 온다며, 실종사건에 대한 진실을 확인해달라는 재력가에게서 의뢰가 접수되는데요. 감옥에 가기 전까지의 6개월 동안, 그는 예상치 못한 파트너와 함께 40년 전의 사건을 파헤쳐 보기 시작했지만…….
으흠. 분명 리메이크판을 영화관에서 봤었던 거 같은데 흔적이 보이지 않는군요. 아무튼, 원작은 아직 펼쳐보지 못했으니 일단 옆으로 밀어두고, 기억의 잔상으로 남아있는 미국판과 비교해봐서는 훨씬 부드러운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거의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잔인한 장면에서만큼은 미국판이 더 강렬하게 그것을 재구성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저의 부족한 글 솜씨로는 그것을 멋지게 표현할 방법이 없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두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위의 즉흥 감상에서 말하고자 한 것이 궁금하시다구요? 음~ 그냥 말장난입니다. 분명 작은 제목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인데, 그런 남자들보다 오히려 여자주인공 시점에서 ‘남자를 증오한 여자’를 떠올린 것인데요. 하지만 그녀가 모든 남자를 증오하진 않았으니, 즉흥 감상은 그냥 말장난이 될 수밖에 없더군요! 크핫핫핫핫핫핫!!
자꾸 다른 이야기하지 말고 미국판과의 차이점에 대해 조금만 더 적어달라구요? 음~ 리메이크판에서는 ‘용 문신을 한 여자’가 남자를 도와주는 이유가 확실히 ‘짝사랑’이라는 기분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스웨덴판에서는 그런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의 순서가 바뀌어있거나 아니면 없었는데요. 그것 말고도 작고 사소한 부분이 조금씩 달랐지만, 리메이크판을 만난 것도 벌써 1년 반 전이니 저도 정확하게는 꼭 집어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밀레니엄’은 보통 ‘세기말’이라고 말하며 부정적인 느낌으로 사용되는데, 이 작품은 어떻냐구요? 음~ 글쎄요. 우선 말이 나온 김에 사전을 펼쳐봅니다. 그러자 ‘1. (특히 예수 탄생을 기준으로 그 전후의) 천년, 2. the millennium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시기’라고 뜻풀이가 되어있는데요. 딱히 부정적인 기분은 들지 않는군요. 아무튼, 이 작품에서의 ‘밀레니엄’은 잡지사 이름입니다. 하지만 원작 소설은 전체 3부작이라고 하니, 이어지는 이야기를 통해서는 또 다른 의미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제목에 대한 것은 전체의 이야기를 다 맛본 다음 생각해볼까 하는군요.
그럼, 영화 ‘밀레니엄: 제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Millennium-the film part2-The Girl Who Played With Fire, 2009’를 장전해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먼저 달리신 분들은 말하고 싶어 죽을 것만 같은 미소를 얼굴에 그리셔도 되니, 내용은 미리 알려주기 없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핫!!
TEXT No.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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