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Stargate SG-1: Season 6 (스타게이트 - 시리즈)(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20th Century Fox / 200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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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타게이트Stargate SG-1 Season 6, 2002

제작 : 조나단 글라스너, 브래드 라이트, 마이클 그린버그 등

출연 : 리차드 딘 앤더슨, 마이클 생크스, 아만다 태핑, 크리스토퍼 저지, 돈 S. 데이비스 등

등급 : 18세 이상

작성 : 2006.10.03.


“죽음은 우리 여행의 시작일 뿐이죠

Death is only the beginning of one's journey.”

-작품 속에서-


  아아 정말 오랜만에 스타게이트 TV시리즈를 만나보았습니다. 사실인 즉 시즌 5의 감상기록 날짜가 ‘2006.03.26.’인 것만 보아도 거의 반년에 해당하는 공백을 가지고 있었더군요.

  그럼 앞선 이야기들 보다 더욱 복잡해진 기분의 이번 이야기 묶음을 조금 소개해볼까 합니다.


  다니엘 잭슨 박사의 ‘승천’후 SG-1의 새로운 팀원이 되는 조나스 퀸은 잭 오닐 대령의 신임을 얻고자 그리고 자신의 책임감을 위해서라도 잭슨 박사의 자리를 충실히 채워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는 중에 아스가드르는 레플리케이터와의 전쟁에서 결국 행성을 빼앗기고 마는 사태에 직면하게 되고, 한편 고아울드의 새로운 시스템 지배자인 아누비스의 연승 행진 속에서 지구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규모를 러시아뿐만이 아니라 영국과 중국 등 그 범위를 세계화 시키고자 노력합니다. 복잡해지는 이해관계 속에서 무대를 전 우주적으로 확대시키기 위한 지구의 함선 프로메테우스의 발진과 그 과정 속에서도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자, 또한 앞으로 다가올 위험천만한 미래를 대비하고자 SGC는 천문학적인 개수의 스타게이트를 하나 둘씩 열기 시작하는데…….


  이거이거 처음으로 22개의 이야기에 대한 소개를 정말이지 간략하게 해본 것 같습니다(웃음)


  흐음. 하지만 앞선 감상에서도 말한 바 있듯 더 이상의 새로운 이야기는 존재하지 않고 동맹과 정치적인 문제. 그리고 대 우주전쟁의 초읽기라는 상황이 거미줄 마냥 복잡하게 얽혀간다는 기분만 있습니다. 그나마 이번 이야기 묶음에서의 새로운 시도라면 ‘스카게이트’를 처음 만들었다고 말해지는 고대인의 정체와 ‘잃어버린 도시’에 대한 실마리 정도랄까요? 그것을 제외 하고 라면 그저 계속 이어지는 이야기의 한 부분을 그저 즐기는 기분이었습니다.


  아. 하지만 하나 분명한 것은 단편이자 연작 같은 이 이야기 묶음 또한 각각 하나의 이야기를 접할 때는 나름대로 무엇인가를 많이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것을 한 묶음으로 생각해 정리하려니 ‘죽’이 되어버렸다는 것이지만요(웃음)


  그나저나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존재로 승천한 잭슨 박사가 중간 중간에 계속 우정출연 같은 기분으로 등장한다는 것은 나름대로 반가웠지만, 다음 시즌으로 가기 위한 거대한 비극이 이번 묶음을 마무리 했었다보니 슬픈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하긴. 그런 비극이 있기에 드라마가 계속 이어질 수 있는 것이겠지만 말이지요.


  그럼 이미 중독되어버린 이 이야기의 그 일곱 번째 묶음을 소환하며 이번 감상기록을 마쳐볼까 합니다.


Ps. 약속된 마지막 월급을 받고 헌책방으로 달려가 범우사 출판사의 ‘아라비안 나이트The Book of the Thousand Nights and Night’ 전 열권짜리 묶음을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천일야화千一夜話’라고도 알려진 작품인데요. 오오. 빨리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TEXT No. 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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