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크린센스 오븐토스트기 SOV-350W, 2014
상호 : 신일산업주식회사
제조 : 중국
작성 : 2015.02.13.
“토스트는 맛있는 음식이었군요?!”
-즉흥 감상-
독립하기 전부터, 저는 소박한 꿈이 있었습니다. 만일 혼자 살게 된다면 아침으로 토스트를 먹고 싶다는 것이었는데요. 결국 집에서 나오게 되었고, 식빵을 손쉽게 굽기 위해서는 토스트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어떤 모델이 가격대 성능비가 좋을 것인가 찾으면서도 지인들에게도 의견을 묻기 시작했는데요. 이왕이면 오븐 기능이 있는 제품이 좋지 않겠냐는 결론을 통해 선물 받은 제품에 대해,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이게 일종의 시리즈인데 저는 어떤 모델로 구입했냐구요? 음~ 그렇군요. 제품과 함께 들어있는 사용설명서를 보니 다섯 가지 제품의 공동사항이었군요? 아무튼, 제가 구입한 것은 갈색처럼 보이는 SOV-500K도, 검은색의 SOV-380J도, 흰색의 SOV-400V도, 노란색 외관의 SOV-300E도 아닌, 외관은 SOV-400V와 비슷한 흰색이지만 손잡이와 다이얼 부분이 은색 펄 코팅 된 SOV-350W를 구입했는데요. 색상이 다를 뿐 사용 방법 등은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토스트를 구워보니 안쪽부분이 조금 타버리던데 저는 어떻냐구요? 빵의 안쪽이 아니라, 식빵을 놓았을 때 토스트기 안쪽 부분의 빵이 조금 타더라는 것이지요? 저도 저만 그런 건가 싶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하셨던 다른 분들도 같은 현상을 경험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열선의 위치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제품의 이상이라기보는 특성이라고 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자신이 원하는 요리 상태를 위한 시간과 위치를 경험을 통해 찾으시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토스트는 냉동생태이든 실온상태이든 열선상태를 양쪽으로 설정하고 딱 3분 30초 돌릴 때가 바삭하니 좋더군요.
사용설명서에 보면 토스트 말고도 굽기와 해동기능도 있다고 하는데, 사용해보니 어땠냐구요? 음~ 이 부분은 다른 리뷰어 분들의 기록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직 월급이 안 나와서 다른 식재료를 구입하질 못했기 때문인데요. 오븐 형이라 어떤 요리들이 가능한지 알아보니, 으흠. ‘실력 없는 목수가 연장 탓한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요리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취방에 전자레인지가 없으니, 냉동식품을 자주 구워 먹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데요. 만들어 먹은 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명심해야할 것이 있으면 알려달라구요? 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없는 상황임을 위에 살짝 적어두긴 했지만, 다른 사례를 확인해보니 설공과 실패의 요인에 대한 공통적인 사항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토스트를 할 경우에는 ‘베이킹망’만 사용하면 되지만, 굽기나 해동을 할 경우에는 음식물을 [베이킹판에 담아 오븐 안에 있는 베이킹망 위에 올려 놓]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사용설명서에도 적혀있는 사항이니, 요리 시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의 요리 실패 사례들은 시간조절 실패가 아니고서는, ‘베이킹판’을 물받이접시마냥 바닥에 두고 ‘베이킹망’ 위에서 요리를 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말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베이킹판 위에 음식물을 올려두면 눌러 붙지 않냐구요? 음~ 이 제품을 통해 베이킹을 시도한 사례도 있어서 살펴보니, 호일을 깔아두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종이호일을 구입했는데요. 이 부분 역시 3월을 되어야 실험해볼 수 있으니, 그때 따로 물어주시면 답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냉동실에 모셔둔 식빵 한 봉지가 자꾸만 떠오른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저녁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전에는 스팸을 올려놓고 구워봤으니, 이번에는 참치를 올려볼까 하는군요!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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