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3 dts - 할인행사
존 맥티어난 감독, 브루스 윌리스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 사정상 1년간 봉인하고 있던 감상문입니다^^ [!!]


제목 : 다이 하드 3 Die Hard With A Vengeance, 1995

감독 : 존 맥티어난

출연 : 브루스 윌리스, 제레미 아이언스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3.09.10.


“애초에 복수는 존재하지 않았으니.”

-즉흥 감상-


  학기 초에 종합시험이 있다 보니, 조금이라도 맨 정신을 찾고자 피부과 병원과 약을 끊었습니다. 그랬더니 또다시 피부가 조금씩 간지러워지더라는 것은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 영화 ‘다이 하드 이어달리기’의 감상문을 시작해볼까 하는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뉴욕 전경을 보이는 것은 살짝, 도시의 일상을 보여주는 사람들 속에서 갑작스런 폭발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사태를 파악하고자 정신없는 경찰서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와 ‘존 맥클레인’을 찾는데요. 정직중이라는 사실은 살짝, 별거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가슴에 품고 지독한 숙취에 시달리는 그가 소환되어 뉴욕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테러게임에 참여하게 되지만…….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위의 즉흥 감상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시다구요? 음~ 이 질문에는 영드 ‘닥터 후 시리즈’의 캐릭터인 ‘리버 송’의 명대사인 ‘스포일러~’를 외쳐볼까 하는데요. 지금까지도 ‘형제의 복수극’으로 알고 있었으며, 원제목에도 ‘복수, 앙갚음’을 의미하는 vengeance가 적혀있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건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 같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군요.


  그럼 이번에도 LAPD의 흑인 경찰이나, 특종을 노리다가 사고치는 언론인, 그리고 주인공의 아내가 나오냐구요? 아쉽게도 이번에는 셋 중 그 누구도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아내일 경우 목소리만 몇 마디 나오고 말았는데요. 혹시나 제가 발견하지 못한 것이라면, 어느 분이라도 답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글쎄요. 네 번째 이야기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만나본 세편의 이야기의 공통적인 법칙(?)이라면, 항상 흑인 파트너가 있었다는 것인데요.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주인공과 무전으로 친구를 맺은 경찰과 리무진 운전수,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항공사 직원, 그리고 이번에는 흑인 동네의 유일한 모범시민(?)이 주인공과 함께 하고 있었는데요. 과연 이어지는 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그러고 보니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바로 주인공의 소속인데요.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뉴욕경찰이었다가,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직해서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이야기에서 다시 뉴욕 소속이 되어있었는데요. 이거 가능합니까? 개인 사정이야 어찌 되었건, 심심하면 대형 사고에 연류 되는 그가 실업자가 되지 않은 것이 더 신기할 따름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네? 영화에 등장하는 액체폭탄이 실제로 가능하냐구요? 으흠. 글쎄요. 제가 화학이나 폭발물 관련으로 공부해 본적이 없어서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부디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폭탄이길 바랄 뿐이군요.


  그럼 회가 거듭될수록 넓어지는 이마를 자랑하는 브루스 윌리스에게 무한 토닥임을 보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으흠? 이런! 다음 이야기인 ‘다이 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2007’의 포스터를 보니 그냥 반짝 거리는 것이, 꼭 유전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스트레스가 많은가 봅니다. 아무튼 이번 주말에는 네 번째 이야기를 장전한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하는군요.


TEXT No. 9월 파워문화블로그 02

TEXT No. 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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