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정상 1년간 봉인하고 있던 감상문입니다^^ [!!]

제목 : 데드 캠프 5 Wrong Turn 5: Bloodlines, 2012

감독 : 디클란 오브라이언

출연 : 더그 브래들리, 카밀라 아프웨드슨, 사이몬 진티, 로산느 맥키 등

등급 : R

작성 : 2013.07.01.

 

 

“이거 리부트는 언제 하나요?”

-즉흥 감상-

 

 

  ‘데드 캠프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울창한 숲과 함께하는 어떤 ‘마을 전설’에 대한 언급은 살짝, 텐트 안에서 뜨거운 사랑을 확인하는 커플 한 쌍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으흠? 칼과 도끼를 든 세 명이 난입해 분위기를 망칩니다. 알고 보니 그들은 ‘할로윈 데이’자 ‘마운틴 맨 축제’에 참여하고자 먼 곳에서 왔음을 알리는데요. 축제준비에 한창인 마을이야 어찌되었건, 앞선 이야기에서의 삼형제가 숲에서 한창 사냥중임을 밝힙니다. 아무튼, 그런 삼형제를 보호해주고 있던 남자가 약간의 사고(?)를 통해 철창에 갇히게 되자, 삼형제는 그를 구출(?)하고자 마을을 싹 쓸어버리기 시작했는데…….

 

 

  사실 즉흥 감상은 “예정된 미래 속에서 그들은 어떤 과정을 보일 것인가?”를 즉흥 감상으로 적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여러 번 하면 잔소리가 될 거 같아 지금의 것이 되었는데요. 다소 억지가 없지 않지만 앞선 네 번째 이야기는 물론 첫 번째 이야기와의 연결점이 만들어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제작과 관련된 모든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글쎄요. 요즘 유행하는 리부트도 아니고, 그렇다고 리메이크도 아니라면 아무래도 프리퀼이 속편으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바로 ‘마운틴 맨’의 전설이 언급되었기 때문인데요. 개발을 시도하려 했지만 이미 산속에서 삶의 터전을 닦아놓은 이들로부터 반발이 있었고, 그 여파로 산 아래에 살고 있던 이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는 전설입니다. 작품의 분위기상 시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삼형제의 만행이 아닐까도 싶었지만,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다분했는데요. 바로, 삼형제의 이야기는 앞선 이야기를 통해 1974년부터 시작되었고, 이번 작품에서 마을의 전설이 1817년부터라고 언급되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전설이라는 것은 시간과 공간을 뒤틀어버리는 재주가 있었으니, 남은 건 다름 이야기를 만드는 이들의 몫이라는 것이지요! 크핫핫핫핫핫핫!!

 

 

  진정하고 손가락의 춤을 이어봅니다. 이번 작품에서 중요하게 생각할 부분은, 위의 간추림에도 언급되어있는 ‘보호자’입니다. 분위기로 봐서는 ‘최후의 마운틴 맨’이 아닐까 하는데요. 네? 아아. ‘딸기우유(?)를 즐기는 노인’을 말하는 것인데요. 두 번째 이야기에서 언급되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 설정 상 같은 인물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확답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비어있는 부분은 상상력에 맡길 뿐이군요.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작은 제목의 의미를 알고 싶으시다구요? 음~ Bloodlines을 직역하면 ‘핏줄들’이 됩니다. 앞선 이야기를 통해 ‘핏빛 축제를 시작’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생산(?)을 위한 결말이 준비되어져 있었는데요. 여기서 다 말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 같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당장 만나볼 수 있는 ‘데드 캠프 5부작’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어떤 천재적인 스토리텔러가 아닌 이상, 제발 다음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겨우겨우 이야기를 안정시켜 왔지만, 여기서 더 진도가 나가버렸다가는 이야기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군요!

 

 

  그럼, 7월 동안은 또 어떤 이야기를 만나볼지 기대 된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함께 즐겨보시렵니까? 무더울 것만 같은 여름을 말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7월 파워문화블로그 01

TEXT No. 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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