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CSI: Miami: Season 8 (CSI 마이애미 시즌 8)(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Paramount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제목 : CSI 마이애미 CSI: Miami 시즌8, 2009~2010

제작 : 제리 브룩 하이머

출연 : 데이비드 카루소, 에밀리 프록터, 조나단 토고, 렉스 린, 에바 라 루, 오마 밀러, 에디 시브리언 등

작성 : 2013.12.05.

  

“마이애미의 CSI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즉흥 감상-

  

  폭력조직과의 마찰 속에서 아버지와 함께 현장을 벗어나던 에릭이 켈리의 총에 맞았던 것으로 마침표가 찍혔던 이야기는, 그가 무사히 구조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사경을 헤매는 그의 관점으로 마이애미의 CSI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그렇게 계속되는 이야기는 CSI건물이 점거당하는 사건, 경기가 한창인 모래사장에서 벌어진 의문의 감전사, 자산 압류과정에서 발견되는 시체,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사망사고,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신랑, 한 여자의 실종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와 크로스 오버되는 이야기, 계속되는 의문이 꼬리를 무는 교통사고, 자선행사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도주차량에서 발견된 시체, 가장 유력한 용의자이지만 결백을 주장하는 남자, 유명한 가수가 공연 도중 불타버리는 사건들이 정의를 부르짖는 호 반장님과 그의 대원들을 소환하고 있었는데…….

  

  앞선 이야기묶음의 감상문이 2013년 11월 13일자로 기록되어있으니 한 달 만에 이어지는 감상문입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딸랑 세 개의 감상문이 작성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그동안 바빴다는 것을 말할 수 있겠는데요. 개인 적인 이야기는 따로 물어봐주시고, 지금은 작품에 집중을 해보겠습니다.

  

  이번 이야기묶음에서의 중요사항으로는 우선 에릭 델코를 연기한 아담 로드리게즈의 이름이 오프닝에서 빠졌다는 것입니다. 죽음에서 부활까지 했지만 캘리의 뒤로 살짝 보이는 모습이 그저 안타깝더군요. 아무튼 호반장의 아들이 한동안 또 안 보인다 싶더니 아르바이트를 관두고 아프가니스탄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14번째 이야기의 마지막에서는 캘리가 혹시 임신이 아닐까 의심이 드는 장면이 나오구요. 신비주의를 자랑하던 제시 카르도자의 진실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내사과의 릭 스테들러에 대한 것은, 스포일러 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궁금하신 분들은 아시죠? 직접 작품과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인물들이 나온다는데, 그 부분에 대해 소개를 좀 더 부탁하신다구요? 좋습니다. 우선 CSI의 원로라 할 수 있는 제시 카르도자가 있습니다. 그동안 LA에서 지냈다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 동안 이야기가 나오니 확인 부탁드리구요. 신참으로 나오는 한 덩치 하는 흑인 월터, 그리고 계속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 검시관 선생이 되겠습니다. 일단 제가 인식하는 것은 이정도 인데, 혹시 빠진 인물이 있으면 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건 그렇고 14번째 이야기에서 사형을 기다리는 죄수가 눈에 익다 싶었는데 데드존의 주인공을 연기한 안소니 마이클 홀이더군요! 그리고 그 이야기에서 변호사로 등장하는 남자는 미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American Horror Story 시즌1, 2011’에서 화상 입은 남자로 열연한 데니스 오헤어였구요. 제시 카르도자가 추적 중이던 남자는 미드 ‘애로우 Arrow 시리즈’에서 형사를 연기한 폴 블랙손 등 반가운 얼굴이 출연했습니다. 혹시 이밖에도 유명인이 출연했다면,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하늘…보다는 우주에서 떨어진 것이 아닐까 의심되었던 시체가 등장한 15번째 이야기와 캘리가 죽은 이를 보기 시작해 신나다가 말았던 20번째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아홉 번째 이야기의 재미에 대해서는 비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즌은 그래도 뭔가 재미를 회복하고 있었다고 판단해서 말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덤. 내년부터는 영화상영회도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은 빔프로젝터 추천해주실 분 있으신가요?

 

TEXT No.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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