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CSI 뉴욕 CSI: NY 시즌8, 2011~2012
제작 : 제리 브룩 하이머
출연 : 게리 시니즈, 세라 워드, 카마인 지오비나죠, 안나 벨크냅, 로버트 조이, AJ 버클리, 힐 하퍼, 에디 카힐 등
작성 : 2013.09.21.
“이대로도 좋았을 것이니.”
-즉흥 감상-
‘CSI 뉴욕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약단속을 나갔다가 죽음을 마주하게 되었던 맥 반장의 이상한 행동은 잠시 결국 옛날 사건을 해결하고 마는 앞선 이야기의 마침표에 이어, 술집에서 발생한 의문의 총격사건, 남자의 죽음과 관련해 계속해서 엇갈리는 증언, 자동차를 훔치던 자매 중 한 명이 시체로 발견되는 사건, 데니가 기절해있는 동안 발생한 살인사건의 재구성, 여인의 죽음과 함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 남자, 공동묘지에서 나 잡아봐라 놀이를 하던 젊은이들이 발견한 의문의 시체, 생일파티 중에 발생한 사고와 그 현장에서 발견되는 여학생의 시체, 강간사건이 발생했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자유의 몸이 되었다는 사실에 상황을 해결하려는 노력, 불타버린 시체의 진실, 안락한 식사시간에 발생한 괴한들의 침입과 살인사건, 대규모 역할놀이도중 실제로 발생한 살인과 납치사건, 자전거배달부의 죽음과 화살에 꿰뚫려 죽은 남자의 사건, 1957년의 사건 현장이 현재에 다시 만들어진 사건, 현장과 상관없이 유기된 시체의 진실, 조각난 채 발견되는 시체, 할렘가의 성자라 불리는 남자의 죽음과 같은 사건들이 뉴욕을 담당하는 사건 현장 연구원들을 소환하기에 정신이 없었는데…….
이번 여덟 번째 이야기묶음은 18개의 에피소드라, 마지막 이야기를 제외한 17개의 이야기를 최대한 간략하게 간추려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요약으로 모든 내용을 파악하기란 불가능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시죠? 직접 작품과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보통은 20회가 넘어가는 것이 기본인데, 왜 이번 묶음만 18개인지 궁금하시다구요? 으흠. 그건 저도 궁금합니다. 소문으로는 ‘뉴욕’과 ‘마이애미’ 중에 어느 걸 종영할 것인가 밀고 당기던 중 이렇게 되었다고도 하고,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의 스핀오프가 종영되면서 대신 뉴욕을 한 시즌 더 하기로 했다고도 하고, 예산문제라고도 하던데, 이 부분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으신 분은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이야기묶음에서의 중요지점이라. 음~ 잠시 일을 쉬게 된 맥 반장과 함께 9/11당시의 사건에 대한 재조명과 데니가 연구소를 떠나 경사로 활약하는 것, 검시관인 시드 박사님이 ‘헤머백 베개’로 벼락부자가 된 것을 말할 수 있겠는데요. 혹시 제가 놓친 것 있으면 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당장 기억나는 건 이 세 가지 정도라서 말이지요! 크핫핫핫핫핫핫!!
마지막 이야기를 보니 깔끔하게 마침표를 찍는 것 같던데, 이어지는 시즌은 어떻냐구요? 으흠. 글쎄요. 보통 감상문을 다 쓰기 전까지는 다음 이야기보따리를 풀지 않는 주의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지인분 말로는 뭔가 이상하다고 하는데, 다음 주부터 달려보며 그것을 확인해볼까 하는데요. 이미 만나보신 분들은, 얼굴에 말해주고 싶은 사악한 미소를 그리셔도 괜찮으니 알려주기 없기 입니다!
그럼 ‘CSI 뉴욕 CSI: NY 시즌9, 2012~2013’을 장전하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이어지는 감상문은 영화 ‘포제션: 악령의 상자 The Possession, 2012’가 되겠습니다.
덤. 징검다리 연휴의 축복(?)을 받지 못하고 오늘 또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 귀경길의 분산 예고에도 불구하고 길에 묶이신 분들! 나름의 명절증후군으로 병원 신세를 지고계시는 분들! 그리고 많은 다양한 사연을 간직하신 분들! 그래도 이왕이면 기분 좋은 마음으로 추석 연휴를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TEXT No. 2114
★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