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Season 10 (CSI 라스베가스 시즌 10)(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Paramount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제목 : CSI 과학수사대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시즌10, 2009

제작 : 제리 브룩 하이머

출연 : 로렌스 피시번, 마그 헬겐버거, 조지 이즈, 에릭 스즈맨다, 로버트 데이비드 홀, 윌리엄 랭험, 리즈 뱃시, 데이빗 버언, 폴 길포일 등

등급 : 12세 이상

작성 : 2013.01.26.

 

 

“랭스턴 박사. 당신은 여전히 이곳에 어울리질 못하는 듯 합니다.”

-즉흥 감상-

 

 

  ‘CSI 과학수사대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세월 속에서 사라졌어야할 카지노 칩이 발견 되는 것과 함께 발생하는 불행으로 마침표를 찍었던 앞선 이야기에 이어, 유명한 여배우의 의심스러운 죽음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닥터 지킬’ 사건의 시작과 포르노 촬영장에서 발생한 의문의 죽음, 숲속에서 발견되는 남자의 시체, 햄버거집 앞에서 발생한 총격사견, 유명한 풋볼감독의 죽음과 호수에서 발견 되는 침수차량과 그 안에 들어있던 여성의 시체, 골목에서 발생한 폭행사건과 의문의 화재사건, 도망치는 듯 보였던 여인의 죽음과 함께 드러나는 불법 성매매조직의 실체,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는 볼링장에서 발견되는 엽기적인 사건과 가정불화로 인한 살인사건의 진실, 생일을 축하하려가 조난당한 CSI의 남자팀이 경험하는 좌충우돌 사건기록과 ‘닥터 지킬’과 관련된 사건, 총포상에서 발생하는 말도 안 되는 총격사건과 길가의 외딴 숲 속에서 발견되는 여인의 시체, ‘닥터 지킬’과 관련이 있을 뻔 했던 불법 시체투기와 호텔 복도에서 죽어있는 섹시한 여인, 골프장에서 발견되는 노인의 시체와 같은 사건들이 라스베이거스를 담당하는 사건 현장 연구원들을 소환하기에 정신없었는데…….

 

 

  위의 간추림은 전체 이야기의 반 정도라는 것은 이미 아실 것이기에 일단 넘기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10번째 이야기묶음은 위의 즉흥 감상과 함께하여 어딘가 어수선한 분위기가 없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앞선 이야기묶음보다는 안정된 기분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라일리 애덤스’가 안 보이는데 어떻게 된거냐구요? 으흠.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아치도 한동안 안보이기에 둘 다 제작진과 마찰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했는데요. ‘아치’는 그래도 다시 나왔지만 라일리는 ‘NCIS:LA지부로 발령나서 떠났다’는 첩보를 발견했을 뿐입니다. 그러니 진실을 알고 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셨으면 하는군요. 물론 이야기상에서 신혼이어야 했을 새라를 다시 만나게 된 것은 좋았지만, 캐서린에게 일침을 가했다는 등의 나쁜 이미지만을 남긴 라일리는 쪼~금 그랬습니다.

 

 

  아무튼, 인상적이었던 것은 1편과 2편의 시작부분을 1순위로 뽑습니다. 이유인즉 1편은 영화 ‘매트릭스’를, 2편은 영화 ‘사이코’를 떠올리게 했기 때문인데요. 궁금하신 분은 직접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5편에서는 갑자기 장르가 ‘좀비’로 넘어가는 줄 알았구요. 9편에서는 내근직인 연구원들에게도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듯 해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18편에서 보여지는 귀염둥이 CSI 지망생들과 함께하는 하지스의 망상극장을 빼놓을 수가 없군요.

 

 

  다음으로는 짚고 넘어가야할 이야기를 알려달라구요? 으흠. 위에서 라일리가 갑자기 떠나버렸다는 것은 적었고, 이번 이야기묶음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은 역시 닥터 후…가 아닌 ‘닥터 지킬’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에는 ‘딕 & 제인 킬러’와 연결되어버리면서 김이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뭐 ‘인간은 역시 하고 싶은걸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는 점에서 동감을 적어보는군요.

 

 

  아무튼 자신의 과거로부터 고뇌를 선물 받은 랭스턴 박사와 그리섬 반장과 승부를 겨뤘던 ‘메이슨 판사’의 아들이 성장해 다시 나왔다는 건 그리 비중을 느끼지 못했으니 옆으로 밀어두겠습니다. 대신 7편은 다른 시리즈와 크로스오버 된다고 하는데요. 거참 궁금해집니다.

 

 

  그럼, 이번에는 미드 ‘CSI 뉴욕 CSI: NY 시즌5, 2008~2009’의 감상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CSI 마이애미’가 종영되었다고 하니 조만간 남은 분량을 빨리 만나봐야겠습니다.

 

 

TEXT No. 1927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