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CSI: NY: Season 6 (CSI 뉴욕 시즌 6)(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Paramount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제목 : CSI 뉴욕 CSI: NY 시즌6, 2009~2010

제작 : 제리 브룩 하이머

출연 : 게리 시니즈, 멜리나 카나카레데스, 카마인 지오비나죠, 안나 벨크냅, 로버트 조이, AJ 버클리, 힐 하퍼, 에디 카힐 등

작성 : 2013.07.21.

 

 

“뉴욕은 살만한 동네가 아닌 것 같다.”

-즉흥 감상-

 

 

  ‘CSI 과학수사대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앞선 이야기 묶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그만 ‘엔젤 형사’가 순직합니다. 그리고 그 사건을 마무리 지은 후의 뒤풀이시간에 발생한 또 다른 총격사건으로 앞선 이야기 묶음이 마침표를 찍습니다. 그리고 막 애 아빠가 된 데니가 그 사건으로 인해 하반신 마비가 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이 열리는데요. 그렇게 총격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또 다른 살인사건, 내비게이션 해킹으로 인한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밝혀지는 연쇄살인사건의 진실, 현장마다 의문의 쪽지와 함께 고장 난 나침반을 남기는 살인마, 남편을 죽였다고 자수를 한 여인이 있었지만 법의학증거물은 다른 사람을 지목하는 사건, 호텔 로비에서 피칠갑으로 나타난 한 여인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마주한 의문의 죽음, 특별한 외상도 없이 피범벅의 시체로 발견된 남자, 다른 CSI시리즈와 크로스 오버되는 인심매매단의 이야기, 선상파티에서 발생하는 총격사건 중에 다시 한 번 머리를 드는 ‘나침반 살인마’ 사건과 결국 그를 잡기까지의 이야기, 911로 사건이 접수되었지만 발견된 건 오래된 미라와 함정으로 가득한 방,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던 사람들 속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체와 함께 드러나는 두 여인의 사기극, 강간살인을 저지른 남자의 재판 중에 뒤집힌 판결로 발생하는 또 다른 살인과 같은 이야기들이 뉴욕을 담당하는 사건 현장 연구원들을 소환하기에 정신없었는데…….

 

 

  다른 CSI시리즈의 감상문과 마찬가지로 절반에 해당하는 이야기만 간추려보았습니다. 참고로 이번 여섯 번째 묶음은 23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져 있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시작은 좋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의 결말이 아니었다.’가 되어버려, 조금 안타까웠다고만 속삭여보는군요.

 

 

  이번 작품에서 중요하게 생각할 사건들은 우선 사건 현장마다 고장 난 나침반과 의문의 쪽지를 남기는 ‘나침반 살인마’, 그리고 세 번째 묶음에서부터 두각을 보였던 ‘티셔츠 살해범’의 귀환 정도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네? 음~ 다른 CSI시리즈와 연결되는 인신매매단의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그 사건은 ‘CSI 과학수사대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시즌10, 2009’에서 종결되기 때문에 ‘중요지점 목록’에서 살짝 뺄까 합니다.

 

 

  아무튼 인생드라마 측면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엔젤형사의 사망으로 인해 정신적 상처를 입은 플랙, 청렴의 모습만을 보이던 호크스 박사의 어두운 이면, 시간제 연구원으로 연구소에서 일하게 된 헤일린 때문에 잔뜩 신경이 곤두선 애덤, 맥 반장이 마주한 사랑의 교차로 등을 말할 수 있겠는데요. 네? 아아. 결국 두 발로 대지에 선 데니의 이야기는 다음 시즌의 감상문에서 계속 이야기할까 합니다. 그 이유는 마지막 이야기 때문인데요. 먼저 다음 이야기의 뚜껑을 열어보신 분들께서는 말하고 싶어 죽을 것만 미소를 얼굴에 그리셔도 괜찮으니, 침묵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비록 열린 결말이 비록 짜증이 날지라도, 낚시꾼과의 줄다리기는 즐겨야 제 맛이기 때문이니 말이지요.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을 풀이해달라구요? 음~ 사실 별생각 없이 적은 것입니다. 어떤 강한 인상을 안겨준 이야기도 없었고, 광기로 뒤틀어진 인간상만 잔뜩 본 기분이었기 때문인데요. 제 감성상태가 갈증에 허덕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면, 그저 제 기록을 읽어주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할 뿐입니다.

 

 

  그럼, CSI의 다른 이야기는 조금 쉬었다가 또 뚜껑을 열어보기로 하고,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 2012 The Day The Earth Stopped, 2009’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휴~ 덥습니다. 빨리 치맥이 약속된 수요일이 왔으면 하는군요!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2073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