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Wrong Turn 3 (데드캠프3) (한글무자막)(Blu-ray) (2009)
20th Century Fox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 사정상 1년간 봉인하고 있던 감상문입니다^^ [!!]

제목 : 데드 캠프 3 Wrong Turn 3: Left For Dead, 2009

감독 : 디클란 오브라이언

출연 : 톰 프리더릭, 자넷 몽고메리, 크리스찬 콘트레라스, 타머 해선 등

등급 : ?

작성 : 2013.06.18.

 

“욕망 앞에 장사 없었으니.”

-즉흥 감상-

 

  ‘데드 캠프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곡의 거친 물살을 따라 래프팅을 즐기는 남녀 두 쌍이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캠핑 준비를 하려는데, 으흠. 하나 둘씩 저 세상을 떠나버리고 마는군요. 아무튼, 이번에는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교도소 마당으로 장소를 옮기는데요. 두 죄수간의 신경전이 있었다는 건 지나가는 이야기로, 교도관 중 하나가 이야기의 바통을 받으며 비밀호송을 준비 중임을 알립니다. 그리고 보안상 지역주민만 아는 길로 이동하던 교도관과 죄수들은 예상치 못한 괴한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앞선 서바이벌 게임 촬영을 통해 시청자들을 우롱한 것을 만회하기 위함인지, 이번에는 좀 더 전투에 적합해 보이는 사람들이 투입되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그것들’은 단 둘만이 그들을 상대하고 있었는데요. 으흠. 결론은 ‘4편이 만들어지면 안 됩니다!’를 즉흥 감상으로 쓰고 싶었다고만 속삭여봅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몸매가 참한 저 처자는 누구냐구요? 어허! 신성한 제 감상문에 그러시면, 저도 남자라 궁금해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조사를 해보니 마침 다른 분이 정리한 게 있어 붙여보는데요. 바로 영국 멘체스터 출신의 루이즈 클리프Louise Cliffe라고 합니다. 1986년생이면 저보다 어린데도, 으흠. 아무튼 그렇다는 겁니다.

  

  야릇해지려는 분위기도 바꿀 겸, 오랜만에 세 개의 의견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까나요? 그래도 정의가 지켜지기를 바라셨다구요? 좀 더 그럴듯한 빅 매치를 기대하셨다구요? 네?! 그저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질 뿐이라구요? 오호~ 마지막 분은 저랑 다른 감성으로 작품을 만나신 것 같습니다. 제 관점에서는 관련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저세상으로 떠나버리기에, 이번 이야기가 최종장이기를 바라고 있었는데요. 어떤 부분에서 그런 생각을 품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분의 의견에 대해서는, 동감입니다. 괜히 내부분열이 발생해서 서로 죽이기 바쁜 모습은 조금 그렇더군요. 그리고 첫 번째 분의 의견에도, 동감입니다. 결국 돈에 살고 돈에 죽는 인생철학으로 찍힌 마침표는 실로 유감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은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시다구요? Left For Dead 때문에 그러시는거죠? Dead야 원제목에도 있는 단어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Left에서 막히셨을 것 같습니다. 보통 Left라고 하면 ‘왼쪽’이라는 의미가 보통입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leave의 과거로 ‘남겨지다’라는 의미로 볼 수도 있는데요. 나름 직역하면 ‘죽기위해 (살아)남은 자들’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너는 이미 죽어있다’?! 크핫핫핫핫핫핫!! 아. 하지만 이건 웃자고 적은 것이니, 멋지게 해석해주실 분 있으면 환영합니다!

  

  휴. 진정하고 손가락의 춤을 이어봅니다. 그리고 ‘4편이 만들어지면 안 됩니다!’에 대해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처음에는 시간의 연속성이 없는,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가 아닐까 했습니다. 하지만, 1편에서 불에 타버린 감시탑이 나오고, ‘그것들’의 인원도 2편에서의 참사로 인해 둘로 제한이 걸려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등장하는 최후의 사냥꾼에 대해서는, 그 진실이 궁금해질 뿐입니다.

  

  그럼, 이미 답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말하고 싶어 미칠 것만 같은 악마의 미소라도 좋으니 침묵을 지켜주시기 바라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하는데요. 좋은 밤 되시구요~ 저는 다음 감상문을 어떤 작품으로 할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TEXT No. 6월 파워문화블로그 03

TEXT No.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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