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 The Ninth Season (한글무자막)(Blu-ray) (2009)
Paramount / 2009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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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CSI 과학수사대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시즌9, 2008

제작 : 제리 브룩 하이머

출연 : 윌리암 L. 피터슨, 로렌스 피시번, 마그 헬겐버거, 조지 이즈, 에릭 스즈맨다, 로버트 데이비드 홀, 윌리엄 랭험, 로렌 리 스미스, 폴 길포일 등

등급 : 12세 이상

작성 : 2013.01.13.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즉흥 감상-

 

 

  감상문을 작성 한 줄 알았는데 안 보이는군요. 아무튼 ‘CSI 과학수사대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진 듯 보였던 ‘워릭’에게 죽음으로의 손길이 찾아왔더라는 것에서 이어집니다. 그리고는 시청자들만 알고 있는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대원들의 모습으로, 아홉 번째 이야기보따리를 풀기 시작하는데요. 그거야 어찌되었건 저녁을 준비하다가 갑자기 허공으로 몸을 날리는 여인과 쓰레기더미에서 발견되는 여인의 시체와 잠시 복귀한 새라와 관련된 예전 사건, 일상속의 모습으로 죽어서 발견되는 사람들, 할로윈을 준비하는 사람들 속에서 발생하는 강도사건과 쓰레기통에서 발견되는 여인의 시체, 훼손이 심한 남자의 시체, 얼핏 보기에는 북한 주민들의 집단거주구역으로 보이는(?) 한인촌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가정집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과 교통사고로 추정하는 두 남학생의 죽음, 시체로 발견되는 서바이벌 음악방송의 여성출연자의 진실을 추적하던 중 드러나는 지난 시절의 살인사건, 시체의 발견과 함께 재 부각되는 살인사건과 카피캣의 등장, 강도사건은 살짝 옆으로 밀어두고 폭발 현장 속에서 발견되는 남자의 시체, 시체로 발견되는 FBI요원…이 사실은 가짜였다는 등의 사건들이 라스베이거스를 담당하는 사건 현장 연구원들을 소환하기에 정신없었는데…….

 

 

  이렇게 해서 아홉 번째 묶음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스핀오프로 제작되었던 다른 두 이야기도 좋아하지만 역시나 원조인 ‘라스베이거스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아무튼, 위의 간추림은 24개 중 절반에 해당하는 것은 익히 알고 계실 것이기에, 다른 이야기는 직접 확인해주시기 바라구요. 네? 이번 이야기묶음에서는 아주 중요한 사항이 있지 않냐구요? 으흠. 그렇습니다. 바로 그 유명한 길 그리섬 반장님의 떠남인데요. 당시에 케이블의 모 방송에서 그것과 관련해 광고를 재미있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섬 반장의 빠이빠이는 일단 그렇다 치고, 세 번째 이야기에서 제 눈을 의심했는데요. 바로 영국 드라마 ‘닥터 후’에 출연했던 ‘리버송’이 등장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다시는 나오지 않더군요. 그리고 신참자로 ‘라일리 애덤스’와 모피어스 아니, ‘랭스던 교수’가 모습을 보였는데요. 랭스턴 교수가 얼마 안 있고 나간다기에 ‘이 모든 것이 현실이 아님을 알게 되었기에 매트릭스의 세상에서 네오를 찾기 시작한 것일까?’라는 상상을 즐겼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해더’는 순간 ‘누구세요?’를 말하고 싶었을 정도로 포스가 느껴지지 않더군요.

 

 

  인상적이었던 것은 하지스의 연애 & 망상극장이 가득 펼쳐지는 20번째 이야기, 생일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닉을 보여준 16번째 이야기, 세 얼굴을 가진 남자가 나오는 15번째 이야기, 좀비와 같은 초자연적 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아닐까 의심스러웠던 22번째 이야기를 말 할 수 있겠는데요. 위에서 간추린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이후의 이야기들이 특히나 더 재미있었습니다! 크핫핫핫핫핫!!

 

 

  네? 아아. 저도 일단은 워릭 브라운의 안타까운 죽음은 배우의 사생활에서 발생한 문제가 원인이란 소문을 들었는데, 그 진실을 알고 계신 분 있으시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뒤늦게 만나보고 있는 중이라 지금 검색해서는 ‘카더라 통신’만 정보가 잡히는 중이군요.

 

 

  아무튼, 내일부터는 열 번째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그리섬 반장님! 더 이상 당신을 볼 수 없어 아쉽지만, 곰에서 인간이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으헝헝헝헝헝헝!!

 

 

TEXT No.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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