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라 제인 어드벤처 The Sarah Jane Adventures 1시즌, 2007

방영 : CBBC

출연 : 엘리자베스 슬레이든, 토미 나이트, 예스민 페이지, 다니엘 앤소니 등

등급 : ?

작성 : 2012.06.28.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즉흥 감상-

 

 

  연속극 ‘닥터 후 Doctor Who 시즌 2, 2005~2006’에서 처음 만나 신경이 쓰이던 인물이 한 명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인물을 중심으로 스핀오프까지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분명한 건 연속극 ‘터미네이터-사라 코너 연대기 Terminator: The Sarah Connor Chronicles, 2007~2009’의 감상문이 아니라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더 이상 우주여행은 못하게 되었지만, 그것과 견줄만한 경험을 지구에서도 계속하고 있다는 한 여인의 목소리로 시작의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는 새로운 집에 이사 오는 가족 중에서도 ‘소녀’에게 화면을 집중하는데요. 그런 첫날밤. 이웃집 마당에서 외계인과 소통하는 ‘여인’을 목격합니다. 아무튼, 음료수공장에서 발생한 사건을 통해 ‘소년’이 추가되고, 학교에서 새 학기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다른 소년’을 한 명 더 추가하는군요. 그리고 그들이 마주하게 될 초자연적 사건을 보좌하기 위한 ‘미스터 스미스’라는 인공지능 컴퓨터와 함께 신나는 모험의 장이 펼쳐지는데…….

 

 

  워우! 이거 재미있습니다! 그저 유치하게 시작되었다가 화가 거듭될수록 진지해지던 ‘닥터 후 시리즈’와는 달리, 이번 작품은 지극히 ‘아동용’이었는데요. 네? 지극히도 따옴표 안에 넣어야하는 게 아니냐구요? 으흠. 글쎄 그게 말입니다. 분명 제목도 내용도 아동용이기는 했으나, 이거 꽤나 무섭더군요. 꼭 뉴 닥터 후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를 보는 듯했는데요. 닥터가 없는 상황에서 외계의 방문자들과 마주한다는 것이, 참 무서웠습니다. 위기의 순간마다 어떻게든 잘 넘어가긴 했지만, 그때마다 ‘닥터!!’를 외치고 싶었는데요. 그래봤자 나아질 것 없다는 상황이 저의 피를 말리려하더군요.

 

 

  아무튼, 이 작품은 ‘스핀오프’입니다. 그것도 위에서 언급한 ‘닥터 후’의 외전인데요. 편당 25분 정도의 상영시간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이야기를 하나 끝내기 힘들었는지, 그런 두 편을 하나로 묶어 이야기를 만들고 있었는데요. 일단 이번 시즌만 기준 잡았을 때 6개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태로 5시즌 까지 방영되었다고 하는데요. 으흠. 첫 번째 이야기묶음으로는 어딘가 불안정한 기분이었는데,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하니 기대감이 고개를 드는 것 같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

 

 

  사실 이 작품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위에서 살짝 언급한 ‘사라 코너 연대기’는 살짝, ‘사라 제인 이란 어떤 사람인가?’라는 물음표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조사를 해보니 ‘올드 닥터 후 시리즈’에서의 동행자 중 한 명이라고 하는데요. 분명 동행자는 한 명이 아니었을 것인데, 왜 유독 이 인물을 주인공으로 했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리니 저의 이 의문점을 해결해주실 분 있으시면 도움의 손길을 주시옵소서.

 

 

  네? ‘토치우드 시리즈’는 언제 만나볼거냐구요? 음~ 일단은 사라 제인 어드벤처부터 마침표를 만나볼까 합니다. 본편과 외전을 왔다 갔다 하면서 서로간의 미싱링크를 맞추는 취미는 없어서 말입니다.

 

 

  그럼, 아! 영화 ‘베이비콜 Babycall, 2011’의 감상문을 작성한다는 것이 이렇게 되었군요? 으흠. 아무튼 그렇다는 겁니다! 크핫핫핫핫핫핫!!

 

 

  덤. 최근 들어 계속 화가 납니다. 분명한건 피부색은 정상이라는 것인데요. 어제 발표도 엉망으로 해버리고, 아아아! 이 불같은 마음을 풀 데가 없어서 고민이 많습니다!!

 

 

TEXT No.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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