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육
니시야마 요이치 감독, 후카우미 리에 외 출연 / KODI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제목 : 완전한 사육 2-사랑의 40일 完全なる飼育 愛の40日: Perfect Education 2: 40 Days Of Love, 2001
감독 : 니시야마 요이치
출연 : 후카미 리에, 히다 야스토, 타케나카 나오토, 노다 요시코 등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1.11.25.

 

“나의 이름을 불러주는 자 그 누구인가?”
-즉흥 감상-

 

  영화 ‘완전한 사육 3-홍콩정야 禁室培慾3 香港情夜, 2002’를 주말의 영화로 장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두 번째 이야기의 감상문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원활한 이어달리기를 위해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여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다리 위에서 흘러가는 물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여인의 사연이 궁금해 만남을 가지는군요.
  그렇게 남자의 직업이 삼당사라는 것은 일단 옆으로 밀어두고, 지난 시절에 있었던 일에 대해 여자가 고백을 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가을.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강가에서 UFO를 목격하는데요. ‘데리고 가달라’는 부탁과 함께 그날 밤, 어떤 남자에게 납치 되어 감금당하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는 작은 제목과 같이 40일 동안의 기이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이야기 자체는 첫 번째와 별로 다르지 않았습니다. 미성년자를 납치하고는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준다는 것인데요. 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앞선 이야기가 더 마음에 듭니다! 크핫핫핫핫핫핫!!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까나요? 제가 변태라구요? 남자란 다 짐승이라구요? 네?! 이번에는 그래도 쌍방으로 상실감을 보충하고 있으니 점수를 더 줘야한다구요? 으흠. 하긴, 이번에는 ‘여자의 시점’이 추가되어 전편보다 훨씬 입체적인 맛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감상 측면에서는 크나큰 방해 요소가 있었는데요. 바로, 상담가 아저씨가 문제였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 아무튼, 두 번째 분의 의견에 대해서, 으흠. 그렇군요. 그리고 첫 번째 분의 의견에 대해서는, 변태가 아니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변태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으니, 일단 만나서 ‘대화’로 풀어나갔으면 하는군요.

 

  네? 상담가 아저씨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라구요? 으흠. 이거 왜이러십니까 아마추어처럼, 스포일러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중요하…지는 않군요. 아무튼, 앞선 이야기에서 가해자였던 분이, 이번에는 삼당사로 출연하셨습니다. 덕분에 지난 일을 교훈삼아 새 인생을 출발한 남자. 그리고 그의 과거 속 여인과 비슷한 경험을 가진 여자와의 기묘한 만남이 펼쳐지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요. 음~ 자세한 내용은 직접 작품과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번에는 이번 작품이 별로였던 점을 설명해달라구요? 음~ 연기가 어설펐습니다. 뭔가 인위적인, 뭐랄까요? 공연에 앞선 리허설? 아니면, 무대에서의 연극? 그것도 아니라면 오디션…은 조금 오버군요. 아무튼, 개인 취향의 문제일수도 있으니 넘겨봅니다.

 

  으흠? 그러고 보니 이 작품에 대한 설명 중 ‘충격적 납치 실화’라고 되어있음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전문가 분들께 도움을 손길을 받고 싶습니다. 영화 자체로도 벌써 10년이라는 나이를 자랑하고 있었으니, 제가 정보를 찾아봐서는 잘 모르겠더군요.

 

  그럼, 영화 ‘스크림 4G Scre4m, 2011’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음~ 과연 세 번째 영화는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할 뿐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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