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하게 만드는 하루관리 습관
케빈 크루즈 지음, 김태훈 옮김 / 프롬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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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읽기좋은책 자기계발서~

계속하게 만드는 하루관리 습관

케빈 크루즈 지음 / 김태훈 옮김 / 프롬북스 . 2017



심층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밝혀낸 성공 기업인, 국가대표 선수, 전 과목 만점 우등생,

억만장자의 하루관리 습관!!!



자기계발서 [계속하게 만드는 하루관리 습관]은 오랫동안 끝까지 해내는 성공한 사람들의 하루관리 습관이

무엇인지 밝혀낸 결과물로 성공한 사람들의 시간에 대한 가치와 우선 순위, 꾸준히 하루관리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2017년 새해가 밝아온지도 어느덧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연말.연초 늘 한해를 뒤돌아보면 바쁘게 앞만보고 달려온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늘 아쉬움과 허탈감이 느껴지면서 바쁜 일상속에서 무언가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괜시리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들때 눈에 띈 한권의 자기계발서..... [ 계속하게 만드는 하루관리 습관 ]이라는 책이다.


늘 새해가 되면 새롭게 새해다짐도 하고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지만 누구나에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을 어떤이는 아주 알차고 유용하게 보내는가 하면 어느 누군가는 알차게 보내는듯 하나 속속히 들여다보면 시간을 제대로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나역시 매년 내 자신을 뒤돌아 생각해보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올해는 이책을 통해서 시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고 하루관리 습관을 조금씩 실행에 옮기면서 다른 때보다 더욱 알차게 보낸 한해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장한장 읽어나가면서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배우고 하루관리 습관에 대해 배우고 실천해 나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중이다.


모두에게 주어지는 하루24시간 !! 하루 1440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책의 저자는 매일 하루가 다르게 업무가 쌓여감에 따라 피로가 누적되고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던 어느날 주변을 둘러보니 성공한 사람들이 여유로움을 가지고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시간이 주어지는데 그들은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고 하루 관리를 하기에 여유롭게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시작으로 하루관리의 습관, 생산성, 스트레스, 행복에 대한 상관관계를 밣히고자 전문가, 성공한이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며, 인터뷰를 하고 자료에서 찾아낸것들을 책에 담아냈다고 한다.


자기계발서인 이책에서는 극적인 변화를 만드는 매직타임 '하루 1,440분의 비밀', 소중한것을 먼저 하라, 미루는 습관 버리기 연습, 해야 할 일은 언제나 더 있다. 시간을 두배로 아껴주는 3210 이메일관리법, 하루를 완성하는 아침시간의 힘, 활력이 답이다등 16가지 주제로 하루관리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중에서 미루는 습관 버리기 연습과 3210 이메일관리법이 먼저 시선을 사로 잡아버리기도 했다.


전에는 그러하지 않았는데... 급격히 불어난 살에 건강이 악화가 되다보니 언제부터인지 편안함만 추구하다보니 자꾸 해야할일을 나중으로 미루기도 하고 지금 해도 되는일을 다음으로 미루는 습관이 생겨 고민하던차였던지라 도움이 확실히 된 부분이기도 했다. 특히 미루는 습관을 버리는 법칙은 하나인 '자기 변신'은 긍정적인 사고방식과도 연결이 되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어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이처럼 당장이라도 따라 하기 쉬운 법칙들을 담고 있어 하루 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알고 배우고, 실행해 나가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아 새해 시작과 함께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 한번쯤 읽기 좋은 책이 아닌가 한다.


계속하게 만드는 하루관리 습관 자기계발서인 이책은 성공기업가, 국가대표선수, 억만장자등 심층 인터뷰의 내용도 짤막짤막하게 만나보면서 핵심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으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나에게 필요한 핵심노하우만을 골라 따로 메모해두고 실행해 나간다면 알차고 유익한 한해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24시간, 1440분은 어느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이다. 하지만 그 시간을 활용하고 쓰는것은 오로지 '나'로 내가 중심이 되어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수 있다면 보다 나은 '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할때와 그렇지 않을때의 차이점은 단 하루만 경험해 보아도 알 수 있는 만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간다면 그 시간이 하루가 되고 일주일이 되고 한달이 되어간다면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2017년 새해 나에게 새로운 변화를 주고 오로지 '나'를 위해 시간의 중요성을 알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성장해 나가고 싶다면 자기계발서 [계속하게 만드는 하루관리 습관]을 한번쯤 읽어보고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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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다이어리 1
정수현.김영은 지음 / 곁(beside)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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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퓨전 사극 로맨스소설

한양 다이어리 1

정수현.김영은 지음 / 곁   2016

카카오페이지 6만뷰 !! 댓글 1,300개의 화제작!

PD최지영, 배우 전혜빈, B1A4 진영 강력 추천 로맨스소설로 읽고 싶은 책이라죠^^

 

 




등장인물 소개~~~


*신청담 - 어려서 부모를 잃고 구락부 원의 행수 혜화에게 맡겨져 자랐다. '신세계 백화점'의 어린 주인으로 향초며 화장품등 여인네들을 혹하게 만드는

물건을 만드는 능력이 빼어나고, 팔아치우는 재주는 더 뛰어나다. 명랑, 쾌활, 활발한데다 조선시대엔 흔히 없는 돌직구 화법을 구사하는 송파나루 일대 유명인

언제나 당당한 그녀앞에 두 남자가 나타나면서 청담 그녀의 인생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 이태원 - 미모. 지위, 교양등등 모자랄 것 없이 모든 걸 다 갖춘 젊은 왕, 그러나 아들을 내세워 권력을 잡고 휘두르고 있는 아버지 때문에 매일매일 자존심에 금이 간다. 하루빨리 권력을 찾아와 친정하고 싶으나 아버지는 자시을 여전히 어린애 취급하고 나라의 실세 역할을 하는 아비에게서 권력을 찾아와 친정하고 싶지만, 대원군의 힘은 막강하기만 하다. 오랜지기 을지로를 따라 구락부 원에 갔다 우연히 청담을 만나게 되고 이상하게 그녀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을지로 - '오는 여자 막지 않고, 가는 여인 등 떠민다'는 조선 시대의 최고의 카사노바, 풍양 조문 조 대비의 조카이자 병조판서 조병준의 서자, 고종 이태원의 둘도 없는 지기. 서자로 살아갈 운명을 외면하려 애써 풍운아로 살아왔으나 청담을 만나고부터 달라지기 시작한다.


* 민자영 - 어려서부터 청담과 친하게 지냈다. 양반의 집안이었으나 여덟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크며 곤궁하게 자랐다. 입궁하기도 전, 을지로와의 거래로 왕의 초상화를 얻는다. 그런데 그 생김새가 청담을 쫓아다니는 이태원과 닮았다. 코 밑에 찍힌 점만 아니면 딱인데..............


* 한강진 - '크게 될 놈이거나 크게 뒈질 놈'이라 불릴 정도의 조선 최고의 '돌아이', 조선 최고의 남사당패 '바우덕이와 아이들'에서 살판쇠로 여심 저격을 담담하고 있지만, 사실 숨겨진 검계다.


* 장한평 - 청나라 거물 상인 아버지와 러시아 귀족 여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금발과 청안을 지녔다. 재미있는 일에 목숨 걸고, 아름다운 일이 아니면 행하지 않는 묘한 사내.



정수현 작가. 김영은 작가의 공동작 [한양 다이어리]가 종이책으로 나왔다. 워낙 좋아라 하는 작가의 신작인지라 만나기전부터 설레임 가득안고 기다렸던 만큼 어떠한 운명적 사극 로맨스가 펼쳐질지 무척이나 궁금하기도 했다. 조선판 퓨전 사극 로맨스.

시대는 흥선대원군의 권세가 막강했던 고종 시대로 역사적인 사실이 가미된 픽션으로 400쪽이 넘는 분량임에도 가독성이 좋아 순신간에 읽을 수 있었다.


모든것을 다 갖춘 젊은 왕 이태원, 아버지의 권력에 휘둘리며 매일매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이태원의 하나뿐인 친구 을지로 최고의 카사노바로 풍양 조문 대비의 조카이자 병조판의 서자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듯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쓸쓸하다. 자신의 실제 이름과 신분을 감춘채 서자로 살아갈 운명을 애써 외면하려 풍운아로 살아가지만 그런 그의 앞에 청담이 나타나면서 그의 삶이 조금씩 바뀌어 가기 시작한다.


태원 또한 을지로로 인해 구락원에서 우연히 청담을 만나게 되고 묘하게 신경이 거슬리는것이 이상하게도 청담이 신경이 쓰이게 된다.


그렇게 절친인 두사람이 한 여인에게 마음을 준 것이 문제일까?  어디서부터 그둘은 꼬이기 시작한 것일까?? 


이태원에게 마음에 둔 여인이 있다고 고백한 을지로, 그런 어느날 을지로가  잠시 한 여인을 만나는 모습을 보게된 태원은 그 여인이 을지로가 마음에 둔 여인일거라 착각을 하게 되고 그뒤 태원은 을지로가 마음에 두고 있는 청담을 만나게 되고 그 둘은 서로에게 끌림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신분을 속인 왕과 많은 사연과 천한 신분의 청담, 거기에 태원보다 먼저 청담을 마음에 담은 지로, 중전이 될 민자영까지 얽히고 설킨 남녀의 사랑, 두남자의 우정까지 과연 그들의 끝은 어찌 될런지.... 두근두근 설레임 반면 더한 고난이 그들앞에 놓을듯 하다.


왠지 그 둘은 서로 만나서는 안될 관계인듯 그래서일까 더 애틋하게 다가오기도 하다. 서로에 대한 사랑, 애틋함도 잠시 그둘의 사이를 눈치챈 대원군으로 인해 청담은 쫓기게 되고 한쪽 눈을 잃은 지로와 청담은 절벽아래로 떨어지게 되면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그 둘을 한강진이 살리게 되면서 1권은 끝이 난다.


그래서 더욱더 2권의 내용이 궁금해지기도 하는것이 앞으로 청담과 지로, 태원의 운명은 어찌 되는것이며, 청담은 두 남자중 누구를 선택하게 되는지 몹시 궁금하다.


조선판 퓨전 사극 로맨스소설 한양다이어리는 단순 로맨스만을 그린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이 가미된 상상력과 권력을 둘러싼 음모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주기도 한다. 권력을 잡기 위해 철종의 후사들을 죽이고 권력은 잡은 대원군과 조비 일당,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철종의 후사, 그림자처럼 따라붙는 추격, 죽이려는 세력들속에서 펼쳐지는 긴박함과 복수는 세남녀의 로맨스속에 스며들어 책의 재미를 더해줄뿐만 아니라 흥미진진하고 긴장감이 넘쳤던 시간이 아니었나 한다.


구락부원의 오늘날 같은 클럽, 타고 온 말을 발렛파킹 하는 모습, 사이키 조명등을 만나는 풍경은 이책의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주기도 한다.


한양을 떠나야만 했던 지로와 청담.... 다시 한양을 찾은 그둘 2권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는 것이 얼릉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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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탄생 - 아는 만큼 더 맛있는 우리 밥상 탐방기
박정배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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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더 맛있는 우리 밥상 탐방기

한식의 탄생

​박정배지음. 세종서적출판


이것만 알면 나도 밥상 앞에서 뽐낼 수 있다.! KBS[대식가들] 고정 패널 박정배가 들려주는

우리 음식의 세계~~~


맛있는 건 먹어 봐야 한다? No, 이제 맛있는 건 읽어 봐야 한다!!


요즘 음식 프로그램이 대세인 만큼 채널을 돌리다보면 다양한 요리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대부분 요리 프로그램을 즐겨보곤 하지만 그중에서도 '한식대첩'은 본방사수를 할 정도로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으로 알면 알수록 한식의 매력에 빠지게 할뿐만 아니라 몰랐던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 하나의 재료로 다양한 요리도 변신을 할 수 있다는 사실과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이야기를 만날때마다 배워보고 싶고 맛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한식에 대해 깊이있게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중 '아는 만큼 맛있는 우리 밥상 탐혐기'라는 부제의 <한식탄생>을 만났다.


한식탄생 저자는 음식평론가와 여행작가로 음식 관련 다수의 방송 패널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KBS<대식가들>고정패널로 음식을 주제로 다수의 책을 펴낸기도 했다.

이번 책을 통해서 잘못 알고 있는 음식에 대한 상식과 역사,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 '한식' 각 이름에 대한 유래, 조상들이 그 음식을 먹었던 기록, 음식이 탄생한 배경, 시대별, 지역별 요리 변천사등을 통해서 음식의 기원과 뿌리를 재조명하고자 했다고 하니 더욱더 기대가 되는것은 물론 무심코 먹었던 음식에 대해 어떠한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이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계절을 따라서'에는 장, 육회, 미나리강회, 정포묵, 복달임음식, 냉면, 콩국수, 은어, 물회, 빙과, 수제비, 깍두기, 냉국수, 추어탕, 전어, 송편, 꼬막, 메주, 홍어, 막걸리등에 대해 다루며 2부 '날마다 기분 따라'에서는 설렁탕, 곰탕, 감자탕, 돼지국밥, 북엇국, 부대찌개, 짜자면, 소갈비, 삼겹살, 치킨, 참게장, 비빔밥, 고추장, 장아찌, 젖갈, 콩나물, 쥐포등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어린시절엔 집에서 메주를 띄우고 고추장, 된장, 간장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왜 굳이 힘겹게 그렇게 만들어 먹는지 또한 메주를 띄울때 그 역한 냄새로 인해 엄마에게 짜증을 부리기도 했었는데  이책을 읽다보니 그때 그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는것은 물론 요즘은 그러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보니 그립기도 하다.

부대찌개 하면 예전 음식쓰레기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본적이 있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내려져 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며 미군부대에서 전투식량으로 먹었던 햄과 소시지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어 한국식으로 만들어 먹기 위해 탄생된것이 부대찌개라 한다. 이렇게 음식이 탄생된 과정, 변천사의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을뿐만 아니라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다보니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이책을 통해서 만나는 음식이야기중 생각이 나는것이 있다면 바로 밀가루에 대한 이야기일것이다. 밀가루로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던 1950~1970년대에는 도시 빈민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일상적인 음식이었으나 그 이전에는 여름철 별식으로 즐겼다고 한다. 또한 우리가 복날에 즐겨먹는 복달임 음식은 음양오행에서 비롯된 복날로 24절기중 태양과 가장 가까운 여름의 절정 하지의 세번째 경일로 가을 기운을 지닌 날이라고 한다. 이런 복날에는 가을 기운을 가진 음식을 먹어야 몸이 온전하게 보전된다고 믿었던 선조들에 의해 생겨난 풍습으로 가을의 기운을 가진 식재료로 만들어진 복달임음식이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했으며 설렁탕과 곰타의 출생의 비밀, 냉면이야기등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만날때마나 매우 흥미로웠을뿐만 아니라 무심코 아무 생각없이 먹었던 음식에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는 재미가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한다.


음식은 모르고 먹는 것보다 알고 먹는것이 더 맛이 있고 그 의미가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왔던 만큼 이책을 통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와 음식에 대한 지식이 풍성해짐을 느낌과 동시에 먹는 즐거움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가 늘상 먹고 있는 음식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고 음식재료, 맛에 대한 의미를 생각할 수 있었던 소중하고 즐건 시간이 아니었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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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자 2
장용 지음, 양성희 옮김 / 조율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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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의 [위장자]는 드라마 버전의 소설을 번역한 작품입니다.
반전을 거듭하여 한치 앞을 예상 할 수 없는 이야기 흐름과 인물 개개인의 사연을 따라가는 입체적인 캐릭터 구성은 독자들로 하여금 잠시도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었던 만큼 1권에 이어 2권도 매우 흥미롭게 만나보았답니다.


 

잔혹한 일제치하, 누구도 믿을 수 없었던 그 시대.
항일 투쟁을 위해 모든것을 버려야 했던 비밀첩보요원들의 이야기
1930년대 피 비린내 나는 상해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48부작 드라마로 제작되어 중국 50개 주요 도시에서 전 회차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
[랑야방]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재연한 중국 근현대사의 씻을 수 없는 비극

 

 

[위장자]1권을 통해서 등장인물과 명대가 비밀첩보요원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와 명루, 명경등 명씨 일가의 삼남매가 모두 비밀첩보요원으로 활동할 수 밖에 없었던 배경에 대해 주를 이루었다고 한다면 2권을 통해서는 본격적인 스파이 활동에 돌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반전에 반전, 여기저기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로 인해 한번 읽기 시작하면 눈을 뗄 수 없어던 중국소설로 다소 두께감만 보았을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한장한장 읽어나가면서 책속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한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비밀첩보요원이 되었지만 눈치 빠르고 영리하고 민첩한 명대는 오로지 조국을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수행에 있어서 너무나도 충실하다. 또한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국민당과 공산당에 소속이 되어 이중첩자로 작전을 계획하고 지시하는 명루의 모습이 카리스마 있게 느껴지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느껴지기도 .....
두형제를 중심으로 얽혀있는 다양한 사연과 첩보요원으로서 주어진 역할들을 보면서 조국을 위한 그들의 의지와 감동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기도 하다.

조국을 위해 항일운동가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임무에 충실히 임하는 그들은  대의를 위한 큰 계획을 세우게 되고 작전암호는 "죽음의 종을 울려라"로 명대의 목숨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도 결국은 작전은 시작되고 마는데....

작전중에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하지만 정면돌파하기로 한 명루, 또다른 신분으로 새로운 임무를 맡게된 명대, 이둘의 작전을 돕고 지키기 위해 나선 명경은 대를 위한 소를 희생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 인물로 동생들을 지키기 위해 결국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다. 또다른 인물 이들을 암호하는 아성의 정체가 드라마로 볼때나 책으로 볼때역시 그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하는것은 물론 밝혀질때의 놀람은 잊히지 않기도 했다.

드라마와 다른 결말은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줄뿐만 아니라 중국 근현대사의 비극을 드라마와 함께 중국소설로 만나니 중국역사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 수 있었을뿐만 아니라 자신뿐 아니라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전장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야기는 긴장감에서 애틋함을 맛 볼 수 있어 책의 재미를 더해주기도 했다.

위장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했던 명씨일가 삼남매의 조국을 위해 치열하게 싸워야만 했던 그들의 운명과 그속에서 서로를 생각하는 우애가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했으며,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상황임에도 중국소설은 전혀 우울하고 무겁게만 느껴지지 않아 한번 손에 잡으로 몰입하여 읽어나가 책속에 빠져 그 긴장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그런 상황에서 만나는 사랑이야기는 애틋함과 함께 따스함이 전해져서 좋았다.

읽고싶은책 중국소설인 위장자 마지막 부분을 통해서 과거 명루와 아성의 파리에서의 이야기가 담긴 파리외전<재털이와 청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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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최선 - 육아 지침서를 따르지 않는 당신이 꼭 읽어야 할 프랑스 육아 베스트셀러
기맷 포르 지음, 이종은.나자뜨 시페르 옮김 / 테크빌교육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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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지침서를 따르지 않는 당신이 꼭 읽어야 할 프랑스 육아도서 베스트셀러

내 아이를 위한 최선

기맷 포르 지음, 이종은.나자뜨 시페르 옮김. 즐거운 학교 출판

​" 내 육아 방식이 맞는 걸까"

"어떤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는 게 최선일까요?"

아직도 자신의 육아 방식을 확신하지 못하는 당신,

흔하디 흔한 육아 지침서는 지겨운 당신,

내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은 당신에게 꼭 필요한 책!!​

책소개글을 읽다보니 공감이 되는것이 육아지침서를 읽다보면 아이들 성향에 따라 다 달라지는만큼

지침서에 올인할것이 아니라 그것은 단지 참고 자료일뿐 육아도서를 통해서 얻는 지식을

지혜롭게 활용해나가는것은 오로지 부모의 몫이 아닐까 한다.

이번 부모공감을 통해서 접한 [ 내 아이를 위한 최선 ]은

실질적으로 부모라면 한번쯤 고민해보았을만한 몇가지 주제를 가지고 현실적인 시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 참고한다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한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를 위해서는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그래서일까 책 제목부터 시선을 사로잡는것은 물론  요즘 프랑스교육이 각광을 받기도 하는만큼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육아맘이라면 아마도 다양한 육아도서를 여러권 접해보았 을 것이다.

다양한 책을 접해보아도 현재 내가 고민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입맛에 맞게

만나보기 쉽지 않고 지침서 대로 따르다보면 오히려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우선 내아이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아이의 성향만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도 육아서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

 

[ 내 아이를 위한 최선은 ]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보았을만한 14가지 궁금증과

의문에 대해 14가지 챕터로 프랑스와 미국 두 나라의 의사및 심리학자, 여러 연구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이야기를 포함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한다.

그러한 만큼 다양한 시각에서는 물론 현실적으로 육아를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요즘 세아이를 키우면서 고민하고 있던것이 첫 챕터에 나온다.

'우리아이, 스마트 기기를 ​쓰지 못하게 해야 할까?'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스마트기기는 날로 업그레이드가 되다보니 아이들은 너무나도 쉽게

스마트기기에 노출이 되고 있어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기기를 보여주는것이

아이에게 과연 좋을까?

늘 하는 고민이었던지라 제목을 보고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설레임을 가지고

한장한장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병원, 버스, 식당을 가다보면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아이들 손에

스마트기기가 들려있는것을 심심치 않게 볼 것이다.

나역시 식당에 가게 되면 아이가 원해 스마트 기기를 손에 쥐어주기도 하지만

가끔은 과연 잘한 행동일까?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곤 했다.

어린아이의 뇌는 스폰지와 같다고 하는데... 뇌가 급성장할 시기

스마트기기, 텔레비젼은 상호작용이 아닌 스동적으로 아이가 일방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거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으며

스마트기기를 통해서 책을 읽는 아이들이 종이책으로 읽는 아이들보다 이해력.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했으며, 앞으로는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책보다는 종이책 위주로

읽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스마트기기가 아이 학습에 영향을 미친다는것을

2세 아이에게 어른이 두 단어를 가르쳐주는 실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아이도 스마트기기를 가까이할때

책을 보더라도 집중을 하지 못하고 산만한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앞으로 아이와 책을 읽거나 학습을 할때는 잠시 휴대폰을 꺼둘 필요성을 느끼기도 했다.

​스마트기기에 대해 이래저래 고민이 많았는데

육아도서를 읽으면서 어느정도 정리를 할 수 있었으며 고민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다.


 

스마트 기기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음식을 섭취할때 다 먹게 해야하는지 남겨도 되는지...

아이를 때리지 않고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시간을 자유롭게 써야할지 계획적으로 써야 하는지...

일찍 자게 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 시간을 즐길 수 있게 해야하는지..

 

정말 아이를 키우면서 평소 했던 고민들을 챕터마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있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육아도서라 할 수 있다.

 

 

각 챕터별로 질문을 하고 그 해답을 찾는 것이라 늘 옆에 두고 필요한 따라

읽으면서 참고해도 좋은 책이 아닌가 한다.


즐거운학교 [ 내 아이를 위한 최선] 육아도서는

평소 내가 고민했던 부분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어

내가 어떻게 육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좀 더 견고하고 확실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육아 지침서하면 약간의 지루함과 딱딱함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책은 조금은 가볍게... 조금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한번쯤 읽어본다면

아이를 키우는데 많은 도뭉이 되는 좋은 책인만큼 육아도서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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