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야방 : 권력의 기록 1 랑야방
하이옌 지음, 전정은 옮김 / 마시멜로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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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중국 드라마 원작소설 랑야방 1:) 권력의 기록

하이옌 지음. 전정은 옮김. 마시멜로

중국종합베스트 최고 인기 드라마 <랑야방> 원작소설을 만났어요.

대드를 즐겨보다가 랑야방을 통해서 조금씩 중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즘 드라마를 소설로 만나는것은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줄것 같아요.

​"그를 얻는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화제의 드라마 <랑야방>원작소설은 전3권으로 왕권을 둘러싼 치열한 암투와 복수, 우정과 사랑, 인간 본성을 파헤친

화제의 ​무협정치사극으로 2011년 중국 온라인 소설 연재 사이트에서 인기를 얻어 책으로 출간이 되었다니  어떠한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것은 물론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어요.

하늘 높이 울리는 열혈의 비가(悲歌), 가슴 절절한 황위 쟁탈 싸움

왕권을 둘러싼 정치시대극이자 한 남자의 치밀한 복수극 

​[랑야방]은 가상국가 '대량'을 배경으로 왕권을 둘러싼 암투와 음모를 다룬 중국소설이랍니다.  

54부작 사극드라마로 제작되어 중국 50개 도시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에서는 중화tv를 통해 방영을 하여 개국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을뿐만 아니라 드물게 국내에서 베스트셀러 10위안에 들 정도로 큰 인기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만큼 더욱 더 읽어봐야할책~ 꼭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어요.

책의 두께에 살포시 놀랍기도 했으면 총 3권이라고 하는데 그 방대한 양이 아찔함으로 다가오기도 했지만 지루해할틈없이 술술 막힘없이 읽히는 그 가독성에 감탄하면서 남다른 중국역사드라마 스케일과 그 시대를 풍미했던 역사, 영웅, 정치에 대한 이야기가 방대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잘못 시선을 떼면 뭔가를 잃을듯한 느낌에 시선을 떼지 못하고 집중해서 볼 수 밖에 없는 묘한 매력으로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들기도 하여 앉은 자리에서 휘리릭 읽어 내려간것은 아닌가 해요.

랑야방 책속 주인공 매장소는 무예도 할줄 모르고 병약한 시한부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랑야각(천하를 움직이는 인재들의 순위를 기록하는 문서)에서 발표하는 랑야공자방의 서열 1위를 차지 하고 있으며, 기린기재:)'그를 얻는자 천하를 얻는다'라는 말이  나오는 뛰어난 재사랍니다. 하지만 그는 12년전 소년 장군 '임수'였던 아버지와 그의 아버지가 이끈 적염군은 역모에 휩싸여  잃은 상처를 지니고 있어요.

자신의 절친이자 일곱째 황자로 황제의 미움을 받고 있는 정왕 소경염을 황제로 등극시키기 위해 매장소는 지략을 펼쳐 황권을 차지하기 위한 다툼을 벌이기도 해요.

이럴듯 12년전 일어난던 역모로 인해 죽은 부모와 동료들의 통쾌한 복수극을 담고 있으며 권력, 정의에 대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매장소의 행동들~이 무게감있게 다가오기도 했지만 그 무게감속에 숨겨진 주변인물들의 훈훈한 '브로맨스', 예황(군주)의 가슴아픈 러브스토리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는것은 아닌가 해요.

중국드라마 원작소설이어서인지 글을 읽다보면 왠지 드라마적 요소가 많다는것을 느낄 수 있는 만큼 복선. 반전, 로맨스를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서 만나다보니

꼭 드라마 한편을 보는듯한 느낌에 드라마속 장면이 연상이 되기도 했어요. 아마도 드라마와 함께 책을 본다면 더큰 시너지 효과로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것이 추후에 드라마와 함께 읽으면서 또다른 재미를 만나보고 싶기도 하네요.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중국드라마를 책을 통해서 또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만나본 만큼 2권 3권도 하루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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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똥 치우기 대작전 - 치아 건강을 위한 이 닦기 습관 아기발달 2단계 그림책 9
김별 글, 이정은 그림 / 큰북작은북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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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양치습관에 도움이 되는 4세추천동화책

충치똥 치우기 대작전

김별 지음. 이정은 그림​. 큰북작은북

치아건강을 위한 이닦기 습관에 대해 큰북작은북 아기발달 2단계 그림책 시리즈로 만나보았어요.

​표지만 보아도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으로

재미있게 보면서 생활습관 잡아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닌가 해요.

큰북작은북 유아그림책은 표지만 보아도 어떠한 책인지 연상이 바로되겠죠~!

매우 흥미로워 보이는것이 입안에서 도대체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길래

다양한것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보이는걸까요?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것인지 유아그림동화책 <충치똥 치우기 대작전> 으로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만나보아요.

맛있는 식탁의 모습~~ '잘 먹었습니다.'

식사가 끝나면 우리는 꼭 해야하는것이 있지요.

바로~~~~ '양치질'

울별이군은 형이나 누나 아빠, 엄마가 양치질을 하면 바로 후다닥~~ 달려가

'같이해', '나도 치카~~치카 할래' 하는데.

딱 여기까지만 좋아요.

치카치카 하는것을 좋아라 하지만 제대로 하려고 하지 않고 하나의

장난으로만 생각해 늘 고민이 되면서 어떻게 양치습관 바로 잡아줄까 했었는데..

4세추천동화 '충치똥 치우기 대작전'으로 바로잡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으면서  바로 잡아주면 좋겠죠.^^

​식사가 끝난후 책속 주인공 산이는 양치질을 하기 싫어

엄마를 피해 도망다니고 있어요.

책속 주인공 산이는 양치질 하기를 정말 싫어해요.

산이를 위해~~양치특공대가 출동했다고 해요.

와우...양치특공대를 만났어요.

양치특공대는 이를 닦아야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고 해요.

울별이군에게도 와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별이와 함께 했어요.ㅋ

"으악, 구린내!"

양치 특공대가 놀라 코를 막아요.

이모습을 보면서 울별이군 뭐라뭐라 하더니 따라서 코를 막기도 하면서

자신도 산이처럼 냄새가 나냐고 물어보기도 하네요.ㅋ


 

출동한 양치특공대가 산이의 이 구석구석 깨끗이 쓸고  닦고 있네요.

울별이군 이모습을 보면서 특공대가 자신의 이로 닦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하면서 음식을 먹고 나서는 양치질을 꼭 해야하는구나 하고 4세추천동화책을 보면서 느끼는듯 해요.

오~~ 무슨일이지..

'엄마 삐뽀~~ 삐뽀해....​'라고 말하는 별이군...

양치특공대가 급하게 어디론가 가네요. 과연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것인지~~~궁금..궁금..!!

이런..젖니마을에 불이 났다고 해요.

점심을 먹다가 고춧가루 불이 붙었다고 해요.

양치특공대가 발빠르게 충치똥 치우기에 돌입했네요.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충치균들이 이를 삭삭 긁고, 콕콕 찌르고 푹푸 쑤시고

드르륵 뚫고  뿌지직 똥을 싸너 구린내가 날뿐 아니라 얼마나 아픈지 몰라요.

그런 만큼 산이는 자다말고 일어나 충치똥이 싫다고 우네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울별이군도 산이처럼 충치똥이 싫다고 하니

산이와 함께 어떻게 양치습관을 들이면 좋은지 만나보면 되겠죠...

어릴때의 양치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지는 만큼

양치 특공대가 알려준 3.3.3 법칙을 따라 음식을 먹으면 꼭꼭 양치질을 해요.

3.3.3 법칙은~~

밥 먹고 나서 3분안에, 3분 이상  하루에  3번이상 이를 닦는것을 말한답니다.

울별이군도 법칙대로 깨끗이 양치질 할 수 있게 양치습관 다잡아주어야겠어요.

미소가 빛나는 건치왕의 모습의 산이가 좋아보이는지

울별이군도 산이의 모습을 보면서 살포시 미소를 지어보이기까지 하네요.

​4세추천동화 충치똥 치우기 대작전은 유아 양치습관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책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에도 도움이 되는 예쁘고 재미있는 그림책이 아닌가 해요.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스토리와 그림으로 자연스럽게

왜 양치질을 해야하는지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라 좋네요.

유아 양치습관이 걱정이거나 고민이라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양치질의 중요성을 알려주면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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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레이디
최윤교 지음 / 홀리데이아파트먼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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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빨로맨스 작가 뮤직로맨스소설

페스티벌 레이디

최윤교 지음. 홀리데이아파트먼트

<페스티벌 레이디>는 국내 최초 록 페스티벌을 소재로 한 '락페 로맨스'소설로

황정음. 류준열 주연 MBC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작가

최윤교의 두번째 장편소설이랍니다.

로맨스소설을 참 좋아라 하는 만큼 다양한 소재의 책을 접헤보았지만 새로운 소재의 이야기라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했으며 그 궁금증을 안고 한장 한장 읽어나가기 시작했더.



​울지마, 이페디. 넌 세상에서 제일 근사한 이름을 가졌잖아.

페스티벌 레이디 ~ 얼마나 멋져!!

'운빨로맨스'의 작가의 책이라는 말에 호기심이 제일 먼저 일어나면서.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지만 어떠한 내용이고 재미가 있는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던 만큼 새로운 소재, 독특한 소재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왔으며 어떠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면서 나의 가슴을 설레이게 해줄지 기대감을 안고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책속 주인공은 이페디로 페스티벌 레이디에서 세계적인 뮤지션이었던 래퍼스와 불같은 사랑으로 페디를 낳았던 엄마는 딸아이 이름마저 '페스티벌 레이디'를 줄여 페디로 지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아니면 어린시절을 좋지 않게 보내셔인지 페디는 그 이름도 음악과 관련된 그 어떤것도 싫어한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1%의 가능성을 탖아 떠난 페스티벌 원정기~~ 최윤교 작가의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시크한 문체로 1969년 우드스톡페스티벌과 현재의 우음도 페스티벌을 교차하면서 과거와 현재. 그 시대 살았던 엄마와 딸의 갈등과 이해, 2박 3일간 펼쳐지는 페스티벌을 통해서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청춘 성장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페디는 계약직으로 회사에 다니고 있었으나 직장상사의 꾐에 넘어가 사기를 당하고 회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또한 7년을 사귄 남자친구는 바람이 나 버리는데... 설상가상 그런 페디의 시련은 끝나지 않고 10년째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던 엄마인 앨리스가 홀연히 사라졌다는 병원의 전화를 받고 달려가보았지만 평소 애지중지 가기고 계셨다는 상자만 남았을뿐 그 어디에도 엄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상자안에는 엄마 앨리스가 래퍼스를 향해 썼던 편지와 래퍼스의 음반이 담겨져 있는것을 본 페디는 엄마가 예전 퍼스티벌 레이디에서 래퍼스와 불같은 사랑을 나누어 자신이 태어났다는 말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던중 래퍼스가 한국에서 열리는 우음페스티벌에 온다는 소식에 아빠일지도 모르는 래퍼스를 찾아 친구인 진주와 함께 2박 3일동안의 페스티벌에 가보기로 한다.

글의 초반 엄마와의 애증관계 스토리, 전 남친의 이야기가 살짝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는것이 남주의 등장이 다소 늦어 살짝 아쉽기도 했지만 2박3일동안 페스티벌에 아빠일지도 모르는 래퍼스를 찾아 그곳에서 새로운 남친 (남주) 형우를 만나면서 냉소적이고 까칠한 그녀가 점점 변화하는 모습이 참으로 좋았다.

달콤하면서도 심쿵한 남주의 대사가 오글오글하지도 했지만 그 설레임을 느낄 수 있어 좋았으며  바람핀 전 남자친구에게 한 복수가 통쾌해서 좋았던 그러지 않았다면 왠지 억울한 기분마저 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음악과 어울어져 만나보는 뮤직로맨스소설은 신선하기도 했으며 다정한 남주 형우로 인해 세상에 냉소적이었던 페디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조금씩 변하면서 자신의 이름이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아 가는 시간들이 감동적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뮤직로맨스소설 <페스티벌 레이디>는 사랑을 통해서 성장해 가는 모습은 언제 만나보아도 므흣하기만 한만큼 초반의 지루함이 다소 아쉽기는 했지만 재미와 감동을 뒤로 갈수록 만나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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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곤충 관찰기 3 - 냠냠 쩝쩝 곤충의 밥상 우리 땅 곤충 관찰기 3
정부희 지음, 최미란.조원희 그림 / 길벗스쿨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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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땅 곤충 관찰기 3 - 냠냠 쩝쩝 곤충의 밥상

 

정부희 글 사진 . 최미란 조원희 그림.  최재천추천. 길벗스쿨

​초등과학 동화책 <우리땅 곤충 관찰기>세번째 이야기를 만나보았어요.

이책을 통해서 한반도 곤충기를 상세하면서도 어렵지 않게 만나보면서 곤충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해요.

우리땅 곤충 관찰기는 곤충의 진기한 생김새와 생태에 대해 담고 있으며

곤충이라는 생물이 무엇인지 생태계는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인간은 곤충과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책을 통해서 만나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흥미롭게 다가오는 과학동화책이랍니다.​

​우리 땅 곤충 관찰기 세번째 시리즈로 곤충의 밥상에 대해 만나볼 수 있어요.

예전 장수풍뎅이를 키워본적이 있어서인지 곤충들은 주로 무엇을 먹고 살아가는지 궁금하기도 한 만큼

첫장을 넘기면서 시선을 뗄 수 없는것이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주기 정말 좋은 책이 아닌가 해요.

더욱이 예전과 다르게 곤충을 만나보기 어려운 요즘 책을 통해서나만 생생하게

곤충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것은 아닌가 해요.​

 

메꽃 잎만 먹는 곤충이 있다고 해요..

이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는데요.

모시금자라남생이잎벌레라 불리우며 크기가 작아 매의 눈을 하고 찾아보아야 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왜 메꽃잎만 먹는지 메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또한 이곤충처럼 잎만 먹고 자라는 곤충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는데요.

가끔 할머니댁 텃밭에 가보면 잎사귀에 구멍이 송송 난 모습을 보기도 하는데..

이런 곤충들 때문 인 거겠죠...!

 



배노랑긴가슴잎벌레는 애벌레때는 잎위헤서 지내고 번데기때는 땅속에서 지낸다고 해요.

같은 곳에서 고지를 만들어 번데기로 지내는줄 알았는데..

고지를 만들어 번데기로 땅속으로 들어가 어른이 될 준비를 한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재미있게 다가오기도 했어요.

초등과학동화책은 중간중간 '곤충이 더 궁금해'를 통해서

곤충마다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특히 잎만 먹는 곤충이라고 하더라도 먹는 방법은 다 제각각이라니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흥미로운것이 어느것 하나 눈에서 뗄 수 없게 만드는것 같아요.

실제로 주변에서 쉽게 쉽게 만나볼 수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점점 사라져 가는 곤충들... 만나보기 쉽지 않아 더욱더 특별한 책으로 다가오기도 하는것 같아요.

매처럼 사나운 파리매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파리매는 파리의 대왕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왠지 더 매섭게 느껴지기도 하는것은 물론

꿀벌을 사냥한다고 하니 놀랍기도 했어요.

왠지 파리라고 하면 일반적인 파리의 모습이 상상이 되어서인듯 해요.

더욱이 짝짓기 모습은 생소한듯 하면서도 흥미롭기도 했다죠.ㅋ

마지막 부록을 통해서는 곤충에 대한 정보를 오려서 카드로 만들어

휴대해 가지고 다니면서 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언제어디서든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기도 해요.

초등과학동화책이지만 제가 읽기에도 매우 흥미로웠던 만큼

초등아이라면 관찰하면서 읽기 좋은 곤충기가 아닌가 해요.

생생한 사진과 재미있는 글로 만나볼 수 있는 초등과학동화책~!

곤충의 세계는 정말이지 신기하면서도 매우 흥미로운 만큼

직접 곤충을 관찰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들기도 한 만큼

20년간 산과 숲에서 곤충을 만나온 한국의 파브르 정부희 박사가 쓴 <우리땅 곤충 관찰기>를 통해서

곤충에 대해 흥미진지하게 만나보니 좋네요.

신비의 곤충의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이하여 설명을 하고 있는 만큼

재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어렵지 않게 만나보기 좋은 책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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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 넌 예민한 게 아니라 특별한 거야!
롤프 젤린 지음, 이지혜 옮김, 이영민 감수 / 길벗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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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예민한게 아니라 특별한 거야!

자녀교육 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롤프젤린 지음. 이지혜 옮김. 이영민 감수. 길벗

​예민한 성격은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하나의 기질일 뿐 병이 아니다.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소질을 활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예민한 아이, 조용한 아이, 어수선한 아이, 순한아이등등 아이들은 다양한 기질을 타고난다.

그만큼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며 그 기질에 맞는 자녀교육법 역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의 기질에 따라 양육방법이 달라지는 만큼

울아이들이 어떠한 기질을 타고 났는지 파악하는것이 먼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세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아이들 마다 기질이 다르다보니 가끔은 자녀교육을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느낄때가 많다.

그러할때마다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 다양한 육아서적을 찾아보기도 하지만 늦게나마 큰아이들 키울때보다

예민한 막내 늦둥이를 키우고 있는 요즘 그 배로 힘들다보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는 고민중

<예민한 아이 특별한 잠재력>이라는 책을 만났다.

이책을 통해서 예민한 아이 양육을 하는데 있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이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내가 느끼는 것처럼 정말? 울아이가 예민한 것일까?

아이의 예민함을 체크해 볼 수 있는 24개의 질문중 절반 이상 '예'라는 대답이 나오면 예민한 아이라 볼 수 있다.

혹여나 울아이처럼 예민한아이라고 나왔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예민한것이 꼭 나쁜것은 아니며 그 하나만으로 나쁜쪽으로 인식할것이 아니라  개성이 뚜렷하고 특별한 아이를 위해 일관된 육아방법을

고수하려고 하지 말고 아이의 성향에 맞는 양육을 한다면 아이도 부모도 좀더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이책을 읽으면서 들기도 했다.​

무엇보다 아이가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게... 긍정적인 관계를 성립할 수 있게

이끌어 내주는것이 부모로서의 역할이 아닐까 한다.

식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세가지 상황을 보고 있다보면

평상시 내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면서 이건 뭔가 아닌것 같은데..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다.

예민한 기질의 사람은 15~20% 달할 정도로 흔하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아이의 예민함을 잠재력으로 인식하고 발전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이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

 

자녀교육을 하는데 있어서 예민함은 약점이 아닌 생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재능이라는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며 행동장애와 다르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아이가 예민하다고 하며 무조건 강하게 키우려고 하거나 무조건 응석받이로 키우려고 경우도 많이 봤는데..

그것은 답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모호하고 불안정한 부모의 태도가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달이 된다면 악영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또한 이책을 통해서~~

경계선을 통제하는 법, 아이들의 두려움에 대처하는 법, 넘쳐나는 자극의 홍수에서 대처하는 법,

예민한 아이의 식생활과 질병, 약을 복용하는법, 학교생활, 진로선택, 자기 자신을 대하는 태도등에 대해서도 담고 있어

자녀교육을 하는데 있어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이책은 이론적인 부분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를 통해서

아이와 엄마가 실제로 현실적인 상황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안을 해주고 있어  양육시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 읽고 또 읽기를 반복하기도 했다.

 

이책은 아이와 엄마를 위한 '예민함 사용설명서'라 한다.

아이가 예민하다면 기질이 좋아 훈육하고 교육하고 공감하는것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

그역시 요즘 느끼고 있는 바 이책은 그런 아이를 잘 이해하고 받아들여

장점으로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부모의 역할의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던 만큼

이책을 통해서 부모로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 대처방안까지 실생활에 맞추어 만나볼 수 있어 좋았다.

예민한 아이를 위해 자녀교육을 위해 이책을 선택하였지만 오히려 내가 큰 도움을 받은 책이 아닌가 한다.

예민함을 지닌 아이를 두고 있거나 부모가 예민하다면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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