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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수납 - 30일만에 기적처럼 넓어지는 공간 365일 똑똑한 정리기술
조윤경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1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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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white7722 

이 한 줄로 리뷰 끝입니다. 

날로 먹겠다는 심뽀가 아닙니다.(정말?) 네! 정말 그래서 그렇습니다.
제가 '홍길동'이라는 사람을 당신에게 소개한다고 쳐 보자구요.
자, 여기 그 사람을 직접 데리고 와서 만나게 하는 것 보다
더 확실한 소개가 어디있겠습니까.  

인기 블로그, 대박 블로그.
클릭 한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구구절절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뭐 그래도 정 못마땅하시다면야.. (리뷰가 너무 짧으면 그렇긴 하죠.ㅜㅜ)
제가 리뷰를 날로 먹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도
사진을 몇 장 올리겠습니다. 

음.. 사실 저는 워낙 살림이 단촐합니다. 이 책에 나와있는 '똑똑한 수납'을
하지 않아도 별로 불편할 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저에게는 과분한
책인 셈입니다. 해서, "책을 보고 따라 해 보니 놀랍게도 이렇게 변했습니다.
짠~" 이럴만한 경험담, 또는 인증샷을 기대하시면 곤란합니다.  

대신, 제가 책을 보고 '오~ 정말 따라해보고 싶은걸!' 이라고 생각한
아이디어를 빠짐없이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 + info } 

 유보드 - 키보드를 모니터 아래로 밀어 넣어 작업 공간을 넓혀주는 키보드 수납 선반. 썬앤원 제품, 3만9천원.

 

 

 

 

이정도로 봐주세요. 사실 저도 간절합니다. 
'똑똑한 수납'이 필요한 살림 한 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이 말입니다. ㅠㅠ 

어째 리뷰가 변명으로 시작해서
뻔뻔함을 지나 심파로 끝나려
하네요. 하하.  

  

 

메모   

   
 

옷 정리의 포인트는 분류 잘 하기! 

옷을 종류별로 잘 분류하면 뒤적거림이 적어 덜 흐트러집니다. 최대한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길이별, 계절별, 색상별로 분류해보세요. 또 옷장이나 드레스룸 공간을 체크해 꺼내기 편한 위치를 파악한 후, 이곳에 자주 입는 옷들을 배치하는 것도 정리를 잘 하는 요령입니다.

 
   

 

   
 

눈높이에 맞춰 정리한 아이 방 

치워도 항상 산만한 아이 방은 아이 눈높이에 맞춰 정리해보세요. 아이 스스로 물건을 분류하게 한 뒤 그 기준에 맞춰 정리하고, 수납함마다 물건이 넘치지 않게 적당량을 수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한 뒤 스스로 정리할 수 이도록 그림이나 간단한 단어로 라벨을 만들면 정리 습관을 들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22p. STEP1. 수납할 것과 버릴 것 가리기 

정리란 수납용품을 하나 더 구입하는 게 아니라 필요 없는 잡동사니를 가려내고 처분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정리가 어려운 가장 큰 원인은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불건이 많기 때문이에요. 넓은 평수로 이사 가거나 가구를 구입해 수납공간이 늘어났다고 하더라도 물건이 늘어난다면 여분의 수납공간도 언젠가는 꽉 차게 마련이에요. 버리를 과정을 통해 쇼핑 슴관을 반성하는 교훈도 얻을 수 있습니다.  

 

23p. [구입한다] -> [사용한다] -> [버린다] 

"이 세 단계를 통해 물건의 양은 균형을 유지한다.
구입만 하고 버리지 않는다면 물건이 늘어나 수납
하기 어렵다. 늘어난 만큼 버리거나 처분해야
수납량을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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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1-04-29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리란 수납용품을 하나 더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없는 것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한다. --> 제가 집에서 매일 하는 잔소리 레파토리 중의 하나랍니다 ^^
정리는 분류, 결단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매우 조직적이고 지적인 활동이라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제가 잘 못하나봐요 ㅠㅠ

잘잘라 2011-04-29 20:56   좋아요 0 | URL
하하하. hnine님! 명언이십니닷!!!
분류, 결단 과정을 거쳐야하 하는, 매우 조직적이고 지적인 활동!!!
이렇게 정리를 해주시니까 갑자기 막 의욕이 솟아나는데요,
저, 살림 단촐하다는 핑계로 뭐든 다 눈에 띄는데다 널어놓고 살거든요.
음.. 안되겠어요. 분류하고 결단해서, 조직적으로 지적으로 변신!!!
뽀로롱~

pjy 2011-04-29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결단있게 버려줘야 하는 센스가 필요하더라구요~~~ 근데 잘 두고 못찾는건 무슨 병인가요? ㅋㅋㅋㅋㅋ

잘잘라 2011-04-29 21:00   좋아요 0 | URL
건.망.증이요? 헌데 pjy님은 아직 벌써 그러심 아니되오,오,오~~~~~~
저는 일단 쓰레기좀 버리고 오겠습니다.

마녀고양이 2011-04-29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옛날에 수납 잘 하는 법에 대한 책을 여러번 샀었어요.
그런데......... 그냥 솔직하게 수납 잘하는 법을 보고 있으면 너무 구질구질한거예요.
틈새란 틈새는 다 이용하는 것도 서글프고, 거기다 숨도 막히구요.
또한 저렇게까지 수납하지 않을만큼 넓은 집에 살고 싶다눈,, ㅠㅠ ====333333 (부르조아 발상임다~ 튀어!)

잘잘라 2011-04-29 23:31   좋아요 0 | URL
그야.. ㅎㅎ

hnine님 말씀처럼, 정리는 분류, 결단 과정을 거쳐야 하는 조직적, 지적 활동이라는 데에 의의가..!! 흐흐. 아무튼 깨끗하면 좋잖아요^ ^

구름고래논술토론 2011-04-29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하다보면 인생이 피곤해지더라구요. 결국 라벨은 뒤죽박죽, 집안은 원래대로...
제가 워낙 귀차니스트라......

잘잘라 2011-04-29 23:34   좋아요 0 | URL
^ ^ 저도 갈데까지 가야 치워요. 그나마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기분전환용으로 가끔씩 한번 정도^^;;

blanca 2011-04-29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또 지름신을. 지금 제 책상을 보니 정말 시급하군요. 난리입니다. 저는 수납에도 유전자가 있다고 생각되어요. 정말 언제나 각이 잘 잡혀 있는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진심으로 부러운 무리들입니다.

잘잘라 2011-04-29 23:43   좋아요 0 | URL
흐흐흐.. 저도.. 그래서 컴퓨터에 카메라를 못달아요.
음.. 살림 거반은 책이니까 사실 맘 먹으면 '각' 잡는건 저도 할 수 있겠는데..
오래 못가서 문제겠죠? ㅎㅎ

양철나무꾼 2011-04-30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버리지 못하는 병이 있어요.
물건 하나 하나 추억을 만들어 놓고 못 버려요.
남편은 궁시렁 거리면서 두개 버리면 하나 들이게 해주겠다고 하고요.
그런 제가 정리라는 걸 제대로 할 턱이 없죠.

참고로, 전 이런 걸 보는 것만으로도 숨막혀요~ㅠ.ㅠ

2011-05-01 18: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1-04-30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사진이랑 재밌는 글 잘 보고 갑니다요~
그런데 어쩌죵.. 밤은 늦어가는데 이거 막 따라해보고 싶어집니다. ㅠㅠ
좀 자둬야 내일 또 일어나서 뭔가를 할텐데요 ~

쿵 소리 들으셨나요? 좀 무섭던데. 킄
주말에도 비가 좀 많이 온다니, 우산 잘 챙기시고욥!!

잘잘라 2011-05-01 18:16   좋아요 0 | URL
바람결님^^
쿵 소리도 듣고요, 사나운 바람 소리도 듣고요,
오늘은 황사가 심하다 그래서 집에서 얌전히
노래 듣고 있어요. '나는 가수다'..

세실 2011-04-30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리...저희 집은 보이는 부분은 단정한데 서랍 열면 엉망이어요. ㅎ
버릴 것이 참 많은데 그 아까운 마음에....1년에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데 말이예요.

잘잘라 2011-05-01 18:18   좋아요 0 | URL
그래도 세실님 게시는 곳은 집이든 사무실이든 왠지 우아~할 것만 같아요.
^ ^

순오기 2011-04-30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때는 정리의 여왕이었는데, 지금은 정리를 포기하고 살아요.ㅜㅜ
5월엔 쉬는 날이 많아서 집을 싹 뒤엎어 버릴까 생각하지만~ 실천은 보장할 수 없어요.
이런 책을 보면 자극 받아서 좀 나아질까~~~ 훨씬 좋아지겠죠?

2011-05-01 18: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02 1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따라쟁이 2011-05-03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J군에게 보라고 해야지. 보고 정리하라고 해야 겠어요

잘잘라 2011-05-03 20:32   좋아요 0 | URL
부러울 따름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