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부자피자.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로 나와 백미터쯤 걸은뒤
조말론 매장을 끼고 골목으로 돌아가자마자 있는 검은 건물의 2층.
1시가 넘어 갔는데도 꽉차있었당.
튀김1번과 버섯이 들어간 피자 9번을 시켰는데
아아아 마시썽.

바질소스를 주는데. 아아 맛있당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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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때 울면서 주문한 책.
뜨뜻한 방바닥에서 단순한 작업을 하고 싶어서 주문했었다.

아가들 주기 위해 주문한적만 있었는데...

스티커라는 것은 자고로
깔끔하게 뜯겨서 깔끔하게 붙어야 하는데...
종종 깔끔하게 안뜯기는 것들이 있어서 옆에 스티커까지 뜯어지거나 내가 뜯고자 하던 스티커가 예쁘지 않은 모습으로 분리되어서 안타까웠다 ㅠ
이런 경우에는 붙였을때도 끝에가 안붙던지...지저분하게 붙게 되니 말이다.

2주가 넘은거 같은데 아직 반도 안함.
오늘은 다시 꺼내서 좀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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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집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다.
책읽다가 티비보다가 요리해먹고 뒹굴거리다가...
케익 먹고 싶어서 나가려고 씻었다...
정말 나는 내가 생각해도 대단.

그런데 귀찮아서 씻고나서 뭉개고 있는중
나는 정말 케익이 먹고 싶은 것인가.
다시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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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과 이수역 사이 어디쯤에는
화이트캐롯이라는 카페가 있다.
언젠가 지나가다 찜해놓고는 몇번이나 갔고
오늘 참 오랜만에 책한권들고 찾아갔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읽던 책이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였기 때문에
책을 보다가 갈치라던가 삼치라던가. 이런것을 보면서 침을 질질 흘리다가 이러면 당장 뛰쳐나가 뭐든 씹어먹을 기세였기 때문에
커피한잔을 더 리필하고 얼그레이초코케익을 추가주문했더랬다.

바나나초코케익을 먹으려고 결심하였지만 그 사이에 다 팔려서 그래 그렇다면 얼그레이초코케익이지.

화이트캐롯은 사장님이 직접 케익을 굽는데...
맛도좋은데 크기도 큼직해!
아아 오늘 주문한 얼그레이초코케익은 정말이지 입에서 살살녹아....ㅠ
정말 너무 맛있어서 아직 먹어본적이 없지만 한창훈 선생님의 맛깔나는 갈치와 삼치에 대한 표현에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어.

정말 누구든 붙잡고
여러분 화이트캐롯에 꼭 가보세요.
그리고 케익을 두종류쯤. 네명이 간다면 세종류쯤 시켜드시면 됩니다.
말하고 싶어진 하루였다.

점심엔 티라미수와 아메리카노
저녁엔 얼그레이초코케익과 아메리카노 두 잔.

식사전 에피타이저로 케익한조각과 커피한 (두) 잔쯤이야. 기본 아니겠...니....

나의 엥겔지수는...
상위 몇프로쯤일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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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훈 작가의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를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고비다.

갈치회....맛있겠지...
세상엔 내가 안먹어본 것이 정말이지 너무도 많아...
거문도든 제주도든...어디든 가서 싱싱한 갈치회를 맛보고 싶다...

내 앞에 커피가 있어서 다행이고...
이 카페는 맛있는 케익을 팔아서 다행이지만.
다행은 충분이 아니니까.

일단 초코바나나케익이든 얼그레이초코케익이든 케익을 추가주문하고 와야겠다.
속이 든든하기라도 해야 이 책을 읽어낼수 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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