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적은적이 있는것 같은데.
난 한의원이 좋다ㅡ 원장님도 좋다
침은 (완전) 싫다

어제 새로운 한의원을 뚫었는데. 우히히

어제는 너무 아픈거다.
조퇴를 해야하나. 하지만 당장 처리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아아 근데 너무 아프다.

저녁에 시청도 가야하는데.

그래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좀 쉬고 와야겠다 라는 생각에. 새로운 한의원에 가게 되었는데.
(매번 아픔을 핑계로 한의원에 가는 느낌적인 느낌)

진료중에...일단 한두끼 정도는 금식을 하시구요 하는 대목에서 내 표정이 심하게 썪었나보다.
그러면 죽을 먹으라고 정정하여 말씀해주신다.

하지먼 침도 맞고 뜸도 뜨느라 점심시간이 지나서 죽을 포기했는데
아아아 오후에도 너무 아프다.

택시타고 퇴근하려다 몸이 좀 괜찮아지는건가 싶어서 지하철 타고 왔는데
동네 역에 도착하자마자 움직일 수 없을만큼 아파서 아아 죽겠는거다.
지하철에사 내리자마자 눈앞에 보이는 벤치에 티 안내고 앉아있는다 했는데 정상이 아닌것처럼 보였는지 옆에 앉은 두분이 자리를 뜨셨다. 죄송.

실려갈일은 아니므로 그곳에 그러고 있을수가 없다.
숨를 좀 고르고 출구로 나가서 택시를 타고 집에 가기로 했다.
꼭 그럴땐 택시도 안잡힌다. 택시 잡기 힘들게 불법주차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씨 괴롭게.

그래서 결국엔 울면서 걸어와서 집에오자마자 자리에 누웠다.

한살한살 먹어가니 아아 몸이 아는구나.

개운하게 기상하진 못했지만 아픈것은 좀 나으니 살것같다.

그리고 새벽부터 비교적 한가한 주말지하철을 탔고
지금은 버스로 지방에 가는중.

오늘 컨디션 괜찮아야 할텐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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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살고싶으니
바쁠수밖에!!

오늘은...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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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기다리는데 친구놈은 안오면서 전화를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너가 좋아할만한 것을 급하게 챙기느라 늦었어 금방갈께 란다
그래서 내가
먹을거야?
라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반문을 해버렸...
그랬더니 친구놈이
아 이 원초적인 자식...

이랜다

다 그런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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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끝내고 지하철 한 정거장 정도 걸어온건.
운동도 하고 그러면서 살도 좀 빠졌으면 싶고.

하지만 걸어오다가 분식차를 보았고
난 발걸음을 돌려 순대를 포장했다.

그렇게 왔으면 되었을텐데...

또 야채차를 발견...딸기와 오이를 샀....

집에 왔더니 치킨 반마리가 있고

냉장고에 파김치를 본순간 아 밥.

마을버스를 타고 왔다면
두개쯤의 유혹이 없었을텐데..

난 밤 열시반이 넘어
밥을 먹었고 순대를 먹었고 치킨을 먹었고
다시 순대를 먹고 있다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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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5-04-08 09: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 저는 어제밤 라뽁이가 너무 먹고 싶은데 참는걸 성공했습니다!!!! 자랑자랑
그런데.... 출근길에 편의점에 들러 기어코 먹고 말았습니다 ㅋㄷㅋㄷㅋㄷ
굴굴굴...... 먹고잡다... 이건 있다 밤에... 츄릅...
 

이성적인 준표오빠
왜 그러세요.

이성적이고 감성적인게 문제가 아니자나요

감성적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쓰이는게 맞는건가요? 하며 전, 사전을 다시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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