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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계정에 들어갔더니 "중고, 000,000원에 파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눈에 띈다. 내가 최근에 구매한 책들 중에 알라딘에 팔 수 있는 책과 회원에게 팔 수 있는 책을 구분해서 한눈에 보여준다. 오, 괜찮은 개편이다.

 

그래서 생각지도 않게 몇 권을 판매 등록하고 중고샵 관리 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몇 달 사이에 편리한 메뉴가 생겨났다. 간단히 살펴 볼까?  

1. 일괄 간편 등록하기 : 여러 권을 '품질체크 일괄 입력'란 후  일괄 등록하는 기능이 추되었다. 요거 편하겠다.  

2. 정산 조회 : 월별로 정산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변화되었다. 

3. 묻고 답하기 : 구입 희망자가 판매자에게 문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기능. 그동안은 개인적인 문자로 주고받았음. 

4. 판매평가 코멘트 : 구입한 사람의 만족도와 코멘트를 관리자에서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각 코멘트에 대해 판매자가 답글도 달 수 있다.  

5. 중고등록 SMS 신청 : 중고 구입을 희망하는 책이 있으면 SMS로 알려 준단다. 재빠르게 원하는 책을 살 수 있는 기능 

알라딘은 늘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덕분에 10월에는 중고책 좀 방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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