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짚어가며 읽고있는 이 책은 다름 아닌 길벗스쿨의 <기적의 독서법>이랍니다.
10권의 책보다, 명문을 10번 소리내어 읽는 것이 효과적!
다독도 중요하고, 정독도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가 아는 내용.
명문의 내용이 수록되어있어 매일 한편의 글을 두번씩 반복하여 읽고 있답니다.
그런데 시간은 왜 재고 있을까요?
아이의 향상 정도를 파악하고, 글을 읽을 때 집중력을 높이려는 것이랍니다.
처음엔 아이가 시간에 매우 연연해하는데
점차 이유를 설명해 주고 차분히 읽게 훈련시켜주면
빨리만 읽으려 하지 않고 리듬감을 찾게 됩니다.
소리 내어 읽는다고 했는데.. 이는 독서시 매우 방해가 된다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 일부의 주장일뿐..
보시는것처럼..
게임을 할때, 단순 계산을 할때, 조용히 묵독을 할때, 큰 소시로 음독을 할때 뇌가 어떻게 변화는지
일본 도후쿠 대학 가와시마 류타 교수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하니 효과 알만하지요.
매일 이렇게 음독한
부분의 날짜를 스스로 기록하게 되어있고,
제목과 관련해 부연 설명이 필요할 때는 이렇게 간략한 메모를 통해 이해를 시켜주고요.
저자가 생소할 수 있으니 저자에 대한 짧은 부연
설명을요.
이렇게 익혀 두면 언젠가 그 분량이 쌓여 굳이 따로 외울 필요가
없겠지요.
처음 시작했던
초급편은 매우 짧고 내용도 다소 쉬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용이 어려운게 사실이에요.
이에 대하여 .
음독의 묘미가 실려있네요.
<반복해서 큰소리로 읽다 보면 자연히 글의 흐름을 느끼고,
그 뜻을 깨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좋은 글은 읽을 수록 맛이 나 처음엔 모르는 말이 읽을
수록 전체 의미가 확연히 다가오게 된다고 해요.
국어 능력의 핵심 요소인 어휘력과 독해력이 일취월장하게 되는
대목이네요.
설령 다 읽지 못하거나 지루해하는 아이들일지라도 하루 10분은
집중할 수 있다는게 저자의 주장입니다.
시작에는 반드시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겠지요.
그렇게 아이의 집중력 또한 키워가게 해주니..
어느덧 초급편 마치고 중급편으로 들어가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