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 달력으로 되어 있어서 그날의 중요한 일이나, 꼭 챙겨야 할 스케줄 등을 표시해둘 수 있다.
달력과 함께 소중한 기억도 체크해놓고 일상의 핵심적인 이슈를 적으며 한 달 한 달 지내면 되겠다.
앞으로의 2024년 한 해가 더욱 빛나기를…….
달마다 어울리는 다른 작품이 있으니, 이 달력으로 클로드 모네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달력을 처음 받았을 때 슬쩍 한 장씩 넘겨보고, 그다음에는 해당 월에 한 장씩 넘기면서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감상해보면 되겠다.
스치듯 넘겼을 때와는 또 다르게 명화가 한 달씩 함께 하며 좋은 기운을 불러올 것이다.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으니, 2023년 12월부터 함께 해주면 된다.
책상 앞에 세워두니 클래식한 분위기로 탈바꿈한 듯하다.
파리의 미술관에서 만났던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집안에서 달력으로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
그때 그 여행을 하던 내 마음을 만나기도 하고, 작품 앞에서 한없이 감상에 빠지던 내 모습이 생각나기도 한다.
특히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작을 만났을 때의 그 황홀함은 잊을 수가 없다.
두 방 가득 커다랗게 수련 연작이 펼쳐지는데, 자연광으로 감상하는 그때 그 경이로움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그런지 클로드 모네의 작품에 더욱 애착이 가는데, 이번 기회에 클로드 모네 작품을 내 책상 앞에 가져다놓는 것은 행운이다.
아직 달력을 마련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명화 탁상 달력으로 한 해를 시작해보아도 좋겠다.
이제 곧 2024년! 그 힘찬 시작을 명화 달력과 함께 하면 기분 좋은 시작이 되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