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용기를 구워줄게! - 달콤한 쿠키들이 전하는 한 조각의 위로
권글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베스트셀러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의 저자이자 ‘하루 하나씩 당신에게 권하는 글’을

통해 매달 4000만 명의 고단한 하루를 위로해주는 작가 권글이

국내 인기 모바일 게임 ‘쿠키런’과 만나 두 번째 에세이 『쿠키런, 용기를 구워줄게!』를 출간하였다.

가만히 익어가는 ‘뻔한 쿠키의 삶’이 아닌 오븐을 깨고 탈출해

자신들의 세계를 만드는 쿠키들의 당차고 희망찬 매력은,

오랜 죽음의 문턱에서 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작가와 어딘가 닮아있다.

『쿠키런, 용기를 구워줄게!』에서 담아낸 담담하고 진한 위로의 말들은 방향을 잃고

똑같은 삶을 반복해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시금 나아갈 동기를 부여한다.

*

이름이 익숙해서 아..누구지 분명 아는 사람인거 같은데!!

하다가 검색해보니 역시 맞았다 ㅋ

작년에 읽어봤던 에세이 작가분이고

고3때 혈액암을 진단받고 '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병원생활을 6개월 했던 작가분이였다.

그 때 당시에 굉장히 힘들었었는데 이겨내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버티고 이겨내서 지금은 이렇게 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시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정말 끈기와 용기, 인내에 대해서 말하자면 권글작가님이 하실 말씀이 많지 않을까?

투병생활은 결코 쉬운 일도 아니고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힘들고 지쳤을법도 한데

이겨내겠다 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게 진짜 어려울 텐데 말이다.

책이 독특하게 생겼는데, 거의 손바닥만한 크기에 가로로 길쭉한 스타일이고

쿠키런 그림들이 종종 들어가 있어서 읽으면서 쿠키런 일러스트를 볼 수 있어서 황홀한 느낌이 든다.

쿠키런 특유의 그 동글동글한 캐릭터 눈동자와 각 쿠키 컨셉에 맞는 의상이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책으로 여러가지 쿠키들을 보니까 귀엽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ㅎㅎ 눈이 즐거웠다.










짤막한 글귀들이 들어있고

해당 글귀들이 마음을 보듬어주는 말들이라서

위로가 필요하거나 지쳐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특히나 권글작가님이 마치 직접 말을 건네듯이 하는 에세이라서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다.

아참! 그리고 쿠키런과 콜라보를 했기 때문에 해당 책을 구매하면

쿠키런 킹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븐브레이크 쿠폰이 들어있다.

2천 크리스탈을 주기 때문에 쿠키런 게임유저들이라면

그림도 보고 글도 읽고 덤으로 크리스탈까지 얻어서 게임아이템에 쓰기 좋을 것이다! ㅎㅎ

용기가 필요한 독자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많은 카운슬러를 육성한 심리학 교수이자 공인심리치료사, 임상심리사로

사람들의 마음의 집을 고쳐온 고미야 노보루 박사는 지난 30년간 내려놓음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왔다.

내려놓음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하지만 문제는 사람들이 내려놓음의 본질도, 방법도 제대로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노보루 박사는 내려놓음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그동안 사람들을 심리 상담하며 축적한 내려놓음의 지식과 기술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은 자기 자신을 제대로 마주하는 법부터 내면의 소리를 듣고 이해하는 법,

불필요한 생각과 감정을 버리고 내면을 안정된 상태로 만드는 법,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찾아내 얻는 법까지,

내려놓음에 대한 핵심 지식과 실용적인 심리 활동을 제공한다.

이 책은 감정의 세계를 탐험하고, 그것을 이해하며, 필요 없는 것을 내려놓음으로써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끄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일단은 저자는 책 시작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 당신은 무엇 때문에 내려놓기로 마음먹었는가? "

사람 각자마다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뭐 일에 지쳤을 수도 있고, 사람에 지쳤을 수도 있고

혹은 나를 힘들게 하는 무언가로부터 지쳤을 수도 있다.

우리는 항상 내려놓음을 실천하면서 살아온다고 하는데,

왜냐하면 한가지 선택을 할 때마다 분명 내려놓아야 하는 것들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결혼을 한다 라고 가정했을 때,

그 사람과 결혼하게 되면서 독신으로 살 수 있는 것을 내려놓게 되고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 또한 내려놓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식이라면 사실 우리는 이미 이런저런 것들을 선택해오며 살아왔기 때문에

이미 많이 내려놓았다는 것이 중요하다.

어차피 내려놓고 있었는데, 지금보다 더 내려놓는건 얼마나 쉽겠는가!

그렇지만 또 다른 에피소드들을 읽어보면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나 역시도 사회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내려놓지 못해서

혼자 화를 삭히고 참고 이런 것들에 좀 익숙해져가고 있었는데

요근래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불만표출하기 시작함ㅋㅋㅋㅋ

ㅠㅠ 욕먹어도 모르겠다 그냥 난 이걸 말하지 않으면 내가 병나서 죽을거 같다!!

약간 이 수준까지 치고 올라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음..

근데 생각보다 그런 것들을 말하는게 시작이 어렵지 하다보면 아무렇지 않게 되고

남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닥 신경쓰지 않는거 같아 보임..ㅎㅎ...

괜히 나만 신경쓰고 전전긍긍했나 싶기도 하고 ㅋ

아무튼 해야 할 말은 하고 살아야 내 속이 편하구나를 깨달으면서 점점 실천하고 있다...

여러분들도 그런 분이 계시다면 한번 해보십쇼...

생각보다.. 별거 아니고 굉장히 속은 또 후련해집니다요!!!!

어차피 사람은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이고 누군가에게는 나쁜 사람이랬음!!

그냥 나 하고 싶은대로 삽시다!! 남에게 피해 안 끼치는 선이라면 정말 별거 아니라고요!!

참고 참다가 나만 병들면 그 또한 나만 손해니까요!!

요즘 매일 매일 참고 있던 나에게 꽤나 큰 도움이 되었던 도서입니다..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에겐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 더 나은 삶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야망 독려 에세이
토스 기획 지음 / 웨일북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 대놓고 ‘돈담화’하자,아름다운 돈 이야기로 세상이 시끄러울 때까지!”

축의금 회수에 나선 비혼주의자부터 재벌집 카운슬러가 된 김 과장까지

극한자본주의 속에서 우리가 터놓고 말해야 하는 것들

세상을 혁신한 금융, 토스가 또 한 번의 유난한 도전을 벌였다.

‘모든 돈 이야기는 쓰일 가치가 있다’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제1회 ‘토스 머니스토리 공모전 DRAFT’다.

토스는 이번 공모전을 연 이유에 대해, 한국 사회에 돈에 대한 열망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지만,

돈과 어떻게 관계 맺고 살아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이들이 여전히 많다며,

공모전을 통해 돈에 대한 투명하고 건강한 이야기가 활발하게 순환되어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책에는 돌려받지 못할 경조사비에 분노한 축의금 회수에 나선 비혼주의자부터

밤마다 재벌집 카운슬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융사 김 과장,

비극으로 기록된 루나 코인 폭락 사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이야기들이 마치 단편소설을 보는 듯 흥미롭고 생생하게 펼쳐진다.

마지막 ‘나눔’에 관한 이야기는 흔히 생각하는 기부나 봉사라는 주제를 넘어,

어떻게 나누며 살아야 하는지 인생의 태도까지 반추해 볼 수 있어 감동을 준다.

*

흥미로운 책소개를 읽고 재미있을 거 같아서 읽어봐야지 했던 도서다.

역시나 책 초반부터 엄청나게 내 관심을 확 끌어당겼는데 ㅋㅋ

아니 ㅠㅠ 어떻게 평일에 회사가고 주말에 카페를 운영하나요...

진짜 대단한 사람임 일단 잘 안나가는 자리라고 해도 덜컥 거기다가

내가 카페를 열어야지 생각하고 결심을 한것도 대단한데

쉬는날도 없이 그냥 평일엔 회사 주말엔 카페 이렇게 생각을 했다는 것도 너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됨..

나는 무조건 일주일에 2일은 쉬어야 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7일을 다 일하실 생각을 하시지?!?!!? 진짜 신선한 충격이였다...

물론 대신 정말 유동인구도 없고 자리가 좋지 않아서

가게 자릿세를 많이 내지 않는다는걸 생각했다지만은

나라면 불안해서 카페창업 절대 못할거 같은데 ㄷㄷ

진짜 그 결단력 대단.. 결론적으로는 수익도 생기긴 했지만

휴무없이 계속 8개월내내 일하다가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가게를 내놓으셨다고 ㅜㅜ

좋은 경험이였다~ 하고 넘길 수 있다는게 다행인거 같다.. 수익마저도 나지 않았더라면 어쩔 뻔 ㅠㅠ

그리고 덕질에 돈 쓴 사람 이야기 읽으면서 또 엄청 흥미진진했음..

그래도 60장 사서 팬싸가 당첨이 되었기에 망정이지

그거 떨어졌으면 진짜 돈은 돈대로 쓰면서 쓰잘데기 없는 앨범만 가득가득..

ㅠㅠㅠㅠ 진짜 처치곤란이라고..

그럴거면 그냥 경매처럼 돈만 집어넣고 앨범은 보내지 않기

이런 옵션을 넣어주면 좋을텐데 그것도 다 낭비임

솔직히 누가 요새 앨범을 씨디로 듣나 걍 핸드폰으로 듣는거를 ㅠ

결국엔 그냥 포카만 갖고 싶고 앨범자켓만 갖고 싶은건데 그런거만 빼서 팔았으면 좋겠다

팬싸는 나도 참 한번정도는 가보고 싶긴 했는데

후기 보니까 한번 가면 계속 그 짜릿함을 ( 최애가 나를 알아봐주고 손을 잡아주는..! )

못 잊어서 계속 가게 된다고 해서 ㅋㅋ 차라리 그럴바엔 처음부터 맛들리지 않도록

안가는게 낫겠군 싶었다.. 한번 가면 진짜 또 가고 싶을거 같음..

지금은 뭐 최애도 없어졌으니깐..

암튼 1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야기들이라 그런지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연령에 크게 제한없이 누구든 읽어보신다면 재미있다고 하실 듯!!!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냥송이 조선 나들이 컬러링북
냥송이 지음 / 별글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냥집사여서 행복한 일러스트레이터 ‘냥송이’의 새로운 컬러링북, 드디어 출간!

옛 그림 속으로 들어간 여섯 고양이들의 즐거운 일상이 펼쳐집니다

천진난만한 고양이들의 모습과 멋진 풍경을 나만의 색으로 쓱쓱 채우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 거예요!

“아, 지금 이 시간이 정말 행복하다”

*

일단 표지를 보고 귀엽다고 생각되어서 신청한 도서이다.

고양이들이 가채를 쓰고 있는 모습이 너무 강렬하게 뇌리에 박혀서 ㅋㅋㅋ

원래도 고양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저런 조선시대 느낌의 고양이는 또 색다르게 다가왔다.

냥송이 작가는 내가 잘 몰랐던 작가이지만, 인스타 팔로워도 60만이 넘고

검색해보니 계속 고양이그림을 그려왔던 작가였다.

이전에 다른 버전으로 고양이 컬러링북을 출간했던 이력이 있는데

이번에는 테마가 조선시대인가보다 ㅎㅎ

컬러링북인데 맨 뒤쯤을 펼쳐보면 컬러 그림이 이렇게 몇 개 들어가있다.

냥송이 작가가 이런 식으로 색칠하면 됩니다~ 하고 예시를 준 거겠지만

음.. 초보자가 보기엔 절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색칠 못할거 같은데!! ㅋㅋㅋ

그리고 한편으로는 냥송이 작가가 본인의 그림을 갤러리에 전시해두고 판매하고 있는 작가라서,

( 검색해보니 점당 24만원 정도에 판매하는 듯 하다. )

이 컬러링북을 구매함으로써 냥송이 작가의 그림을 소장한다! 라는 느낌을 가져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ㅎㅎ

 

추석도 다가오고 하니 송편빚는 그림도 넣어본듯 ㅋㅋ

근데 진짜 저렇게 자잘자잘한..그림들은 어지간한 집중력 + 섬세함을 요구하는지라

나도 몇 개 칠해서 올려볼까 했지만 몇 장 넘기다가 바로 책을 덮어버렸다 ㅋ

색연필도 대충 72색은 되어야 제법 볼만하구만! 하는 색감의 컬러링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하기사 컬러링북을 즐겨하시는 분들은 애초에 색연필의 갯수를 많이 갖고 계실거라 믿는다..

마냥 색연필 가짓수만 많아도 안 좋은게 별로 안 쓰는 색깔들은 아예 안 쓰게 되어서 -.-;;;

지금 당장은 내가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고..

10월 연휴까지 지나고 나면 한번 색칠해볼까 한다! ㅎㅎ

귀여운 고양이들, 또는 조선시대풍 그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 - 가장 쉽게 인간을 이해하는 도구, 심리검사
박소진 지음 / 믹스커피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리검사의 실용서이자 안내서

이 책에서는 종합심리검사에서 주로 사용되는 MMPI, SCT, 그림검사, BGT, 지능검사를 위주로 정리한다.

여러 가지 검사의 검사 요령을 실제 상담 과정 중에서 그려진 피검자들의

그림과 예시를 들어 설명해 대중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금까지 심리검사와 관련해 시중에 나온 책 대부분이 학술서인 반면,

이 책은 임상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나 임상 현장에 있는 수련생들뿐만 아니라

심리검사와 심리평가에 대해 알고 싶은 일반인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되어준다.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아동ㆍ청소년 및 성인들의 심리검사와 상담을 해온 저자가 정리해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

책을 어디서 받았더라...? ㅠㅠ 서평단을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기억이 안나네

아무튼 심리검사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는 도서고

워낙 심리검사나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읽어보겠다 하고 읽게 된 책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그림으로 보는 심리검사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은근히 이 그림 심리검사가 굉장히 잘 맞는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꼭 나의 경우에 한해서는 아니고, 티비 프로그램 같은데서 자주 봤었는데

매번 그림을 그려보세요 라고 하고 전문가가 그림을 보면서

그린 사람의 심리상태나, 불안상태 등을 맞추고 어떻게 교정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장면들을 보면서

와 정말 신기하다 어떻게 그림만으로 저런걸 다 알 수 있지...? 하고 놀라워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제일 심플하면서 간단한 심리검사 중 하나가

집 그려보기와 나무 그려보기 인데, 나무그려보기는 나도 자주 해봤던 것 같다.

나는 나무기둥을 크고 두껍게 그리고, 나이테를 꼭 그리면서,

뿌리도 많이 그리고 가지도 잔 가지까지 열심히 그렸던 기억이 남아있다.

나무 그림을 해석하자면 가지는 대처능력과 성취욕구관련이라는데 헐 맞아..

특히 성취욕구가 높은 편인거 같다 ㅋㅋ 성취감이 중요하달까..

또 나무 기둥은 성격구조의 견고함, 내적자원과 관련되어 있다고 하고,

뿌리는 자신에 대한 안정감, 이해와 관련되어있다고 하는데

그럼 뿌리가 많은게 안정이 되어있는 건가...? 별로 안정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다 하핫

그리고 사람 그림에 대해서도 나와있는데,

생각보다 사람을 그리는 것에 있어서 이렇게 디테일하게 파악을 할 수 있다니...?

하면서 놀랍기도 하고

사람 그려보라 했을때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렸던 거 같은데

이렇게 광활한... 내적심리를 알 수 있다니 놀라웠다.

이 책으로 스스로를 검사해볼 수도 있으니 심리학에 관심많은 사람이거나,

앞으로 심리학에 대해서 공부해봐야 할 사람들은 두고두고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