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동유럽 - 핵심 6개국, 2024~2025년 최신판 follow 팔로우 시리즈
이주은.박주미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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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한 여행을 원한다면 반드시 봐야 할 동유럽 가이드북

“진짜 동화 속 세상이 눈앞에”

발길 닿는 곳마다 반짝반짝 빛나는 동유럽의 보물 같은 여행지를 한 권에!

눈으로 보아도 믿기지 않는 화려한 아름다움의 결정판만 모아 놓은 동유럽.

찬란한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중세 골목과 풍부한 문화유산, 그림 같은 풍경으로 가득한 여행지다.

일생에 한 번쯤 서유럽과는 또 다른 여행의 감동과 낭만을 느껴보고 싶다면 《팔로우 동유럽》을 펼칠 시간이다.

*

팔로우 동유럽!!!

유럽여행은 누구나 한번정도는 꿈꾸고 있거나 마음속에 품어두지 않을까 싶다 ㅎㅎ

요즘 보면 20대 친구들은 과감하게 떠나곤 하던데 넘 부럽..

나의 과거때는 저런 여유가 없었어서 ㅋㅎ

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업하는 바람에 일만 계속하고...ㅜㅜ

그리고 확실히 지금은 인터넷이 고도로 발달해서 ㅋ

길 가다 잘 모르겠으면 그냥 지도 보면 되고 ㅋ

맛집 잘 모르겠으면 블로그 찾아보고 가면 되고 해서 훨씬 더 편리해진건 맞는거 같다!

투어도 굉장히 많이 생겨서 본인 취향에 맞는 곳을 고르면 되고~~~

물론 인터넷만으로도 충분히 여행준비가 가능하지만

나는 해외를 간다고 치면 꼭 해당 나라의 여행책도 읽어보는 편이다.

왜냐면 미묘하게 다른 정보가 있고 확실히 조금 더 개성있는? 여행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블로그는 거의 비슷비슷하거나 보통 자신의 여행 후기가 주된 목적이다 보니

막상 여행자가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지 않을 때도 존재하는데,

그 때 바로 빛을 발하는게 여행책이 아닐까 싶다.

유명하지만 시간이 없다면 꼭 가지 않아도 된다, 여기는 사람이 붐빈다,

웨이팅이 길면 대체로 어디를 가면 된다, 등등의 꿀팁도 적혀있고

나의 경우에는 이번에 일본다녀왔을때 읽었던 일본여행책이 크게 도움이 되었어서 ㅋㅋ

책을 들고다니기엔 짐이 되니까 필요한 내용만 사진찍어서 왔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갑자기 인터넷이 안 터진다 해도 바로 사진첩 들어가서 보면 되니까~~~ ㅎㅎ


특히나 이 팔로우 동유럽에서 강조하는건 인터넷에서도 나오지 않은 정보를

담고 있다는게 강점인데 ㅎㅎ 지도 큐알은 물론

저렇게 오페라 예매하는 법까지 하나하나 화면을 보고

따라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세심함이 돋보이는 여행책이다!

유럽여행 책을 보면 진짜 그 풍경과 황홀함에 압도되어서

와~~~ 유럽 가고싶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세심한 여행책이 필요했던 분들이라면 진짜 만족하실 듯!!!!

팔로우 동유럽 여행 책과 함께.. 유럽여행.. 가시는 분들 미리 축하드리고요(?)

넘 부럽습니다 흑흑흑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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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 동화 여주 잔혹사
조이스 박 지음 / 제이포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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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 동화에서 용은 왜 공주만 잡아가는 걸까?

백설공주는 숲으로 도망쳤고, 빨간모자는 숲을 지나가야 한다.

전래 동화의 여주인공들은 집 떠났다 하면 죄다 숲으로 가는 걸까?

아니, 왜 여주인공들은 모두 곤경에 빠지는 거지?

지금 21세기의 우리에게 전래 동화는 무슨 의미일까?

옛이야기는 권력자의 논리를 전하는 통로인 동시에

이야기를 전하는 이들의 지혜가 숨어 있는 보물창고이다.

이제 우리는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와 함께 옛이야기가 전하는 삶의 무기를 찾아내자.

용은 왜 공주만 잡아가는 걸까?

*

잔혹사라 그래서 뭔가 막막막.. 그런 고자극적인 내용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고 ㅋ

왜 우리가 어릴 적 읽었던 동화에서 고통받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런 이야기도 또 나름대로 굉장히 흥미롭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긴 했는데

사실 어릴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읽다가 나이가 들어서 다시 동화를 읽어보니

이상하다고 느낀 점들이 한 두개가 아닌 것이다!

해당 책에서도 웃긴게 왜 용은 공주만 잡아가느냐,

진짜 먹이로 먹을 생각이였으면 좀 더 덩치가 크고 포동포동한 왕자나 기사를

물고 가는게 포만감에는 도움이 되지 않겠냐 하면서 의문을 가지는 것이다 ㅋㅋ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갑자기 생각났는데 입으로 물고 날아야 하니까

그나마 가벼운 사람을 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용의 거주지가 멀면

사람을 입에 물고 가든 등에 업고가든 어쩄든

자기 에너지를 너무 쓰니까 조금이라도 덜 쓰기 위함이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본다...

그리고 백설공주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는데

도대체 그 얼굴 더 이쁘고 말고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지..

여왕이면 그냥 나라나 잘 통치하고 다스리면 될것을 ㅡㅡ

하도 나쁘게 나와서 나는 어릴 때부터 계모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갖고 있었다.

( 꼭 백설공주가 아니더라도 신데렐라도 있구 콩쥐팥쥐도 있구..

사실 뭐 나만 그러겠는가 이러한 동화를 같이 읽고 큰 사람들 대다수가

이런 영향을 크게 받았을거라 생각한다 ㅋ )

그러고보니 신데렐라도 어린이 버전 말고 성인버전의 동화를 읽으면

왕자가 유리구두를 들고오자 그 신발에 발이 안 들어가니까

발가락이나 뒤꿈치를 잘라가지고;;; 유리구두가 피로 흥건했다는 구절이 나오는데

정말 끔찍하다..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왕자와 결혼하고 싶은 걸까 ㅠㅠ

아무튼 여러모로 너무 동화가 참 끔찍한..

그리고 이 책을 읽게 되면 여성성에 대해 이해가 떨어지는 사람이

시나리오를 쓸 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약간 굳어져있는 편견을 깨부수는데 도움이 될만한 도서!!!!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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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솔루션 - 17년 차 노무사들이 알려주는
문소연.이하나.한선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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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차 노무사들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

한 권으로 끝내는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솔루션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이 시행된 지 5년여가 지났다.

2019년 7월 16일부터 시행된 이 근로기준법은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회사의 조치 의무를 명시하고 있으며, 조치하지 않을 시 처벌 규정, 민사상 보상 규정 등도 마련해놓고 있다.

법적으로는 이렇게 상당 부분이 마련되어 있지만, 실제로 얼마나 잘 적용되고 있을까?

사회 분야 뉴스에 아직도 적지 않게 관련된 사건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잘 적용되어 건강한 직장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정착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게 느껴진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여건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더욱 그렇다.

이 책은 이러한 중소기업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잘 대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로 집필되었다.

사건 발생 시 전반적인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알기 쉽게 쓰여 있다.

아직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분야이므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가상 인물을 설정해 가상 상황을

스토리로 구성했으며, 등장인물 간 대화창을 넣어 핵심 내용을 보다 쉽게 전달했다.

또한, 실제 사건 발생 시 인사담당자가 실무적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건 기록을 담은 업무일지 예시를 제시했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원 포인트’로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 바쁜 인사담당자가 신속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직장 내 괴롭힘 문제 해결을 위해 이 책을 읽어보자.

*

이 책이 중소기업이라고 콕 집어서 말하는 이유는

중소기업 특성상 그냥 묻으려면 얼마든지 묻을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어서다.

대기업 다닐때 중소기업을 사람들이 욕했을 때는

'그래도 기업이고 회사인데 왜들 그럴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중소기업에서 근무해보고 나니 아... 하면서 그 이유를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ㅋㅋㅋ

내가 잠깐 다녔던 한 곳을 예시로 들자면...

대표의 입김 하나로 모든 것이 결정되며 대표 주변에는 YES맨만 살아있었다..

충언하는 직원들을 불쾌하게 생각하면서

다 잘라버리거나 아니면 그들이 자발적으로 이직, 퇴사를 해버렸다고-.-;;;

그도 그럴것이 자신이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애들만 승진을 시킨다던가 하고

충언하는 직원들에게는 모욕감을 주거나 고의적으로 무시하곤 했다고 한다...

대기업이라고 해서 뭐 아예 안 그런 건 아닌데.. 최소한 밑에 부서가 많고

대표 마음대로 다 잘랐다가는 진짜 회사가 망한다는걸

대표스스로도 알고 있기 때문에 ㅋㅋ 100% 다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그리고 뭐 대기업의 경우 직장내 괴롭힘은 메뉴얼이나 신고 절차가 잘 되어있고

직원들이 직장내 괴롭힘이 접수 되었을 때 얼마나 골치아파지고

본인의 입지 및 평판 등이 크게 흔들린다는걸 알기 때문에 더 조심하려고 하고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라서..

아 물론.. 아닌 사람도 분명 있음ㅋ

내가 퇴사 전 마지막까지 신고할까 말까 고민했던 사람이 있는데

신고하는 순간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별 수 없이 포기했던 케이스가 있음.

근데 퇴사 후에도 직장내 괴롭힘은 신고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직장 다니면서 불이익 받을 것 같아서, 혹은 보복당할까봐 하지 못했던 여러분들은

퇴사 후에 접수하셔도 됩니다~~~

퇴사 전에 증거를 차곡차곡 다 모아가지고 ( 업무용메일, 카톡, 사내용메신저, 녹음 등등 )

나오시면 됩니다!!!

중소기업이 이런 체계가 좀 약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현재 괴롭힘을 당하고 있거나 당했던 분들..

왜 내가 피해자인데 이렇게 힘들게 버텨내야하지!?!?!

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읽고 신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상대방이 뭐 연예인이 아닌 이상.... 직접 복수하는 것 보다

( 우린... 더글로리 문동은이 될 수 없습니다... )

이 편이 복잡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가해자에게 이게 더 불이익을 줄 수 있습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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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교과서 4 : 직원편 - 직원을 변화시키는 사장의 교육과 장사 철학 장사 교과서 4
손재환 지음 / 라온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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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가능 인구는 줄어들고, 인건비는 오르고

직원과 사장이 함께 걷는 올바른 장사의 길은 무엇일까?

이 책의 핵심은 장사를 함에 있어 직원에게 어디부터 어디까지,

어떤 방식으로 일을 맡길 수 있는지, 직원의 능력은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는지,

직원의 처우와 복지는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해줘야 하는지 등의 세세한 문제를

실전 장사의 지점에서 발생하는 구체적 사례를 통해 설명한 데에 있다.

혼자 할 수 없는 장사라면 반드시 고민하게 되는 직원과의 상생 문제.

《장사 교과서 ④ 직원편》 속에서 그 명쾌한 해답을 찾아보기 바란다

*

사람을 안 쓰면 사장 혼자 365일 고군분투 해야 하기 때문에

직원을 고용할 수 밖에 없다. 꼭 직원이 아니더라도 아르바이트 생이라도 고용을 해야

그나마 사장이 밥 먹을 시간이 주어진다.

( 1인사장들 영상보면 맨날 밥만 먹으려고 하면 손님 온다고 해서 ㅠㅠㅋ)

매장이 정말 작은 매장이거나, 뭐 테이크아웃 카페 같은 곳이라면

사장이 인건비 안 쓰겠다! 하면 본인 혼자서 해도 되긴 된다..

다만 규모가 큰 매장은 그럴 수 없고

1인 근무로 절대 운영이 될 수 없는 곳들이 있는데,

내 일처럼 열심히 해주는 직원을 구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그들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생계목적으로 하는 일이고,

돈만 받으면 된다 라는 생각이 어느정도 깔려있기 때문에...

그래서 약간 욕심이 있거나 주인의식있는 직원을 구하길 원하지만 당연히 쉽지 않다.

해당 직종에 관심이나 욕심을 갖고 있는 사람을 구하는 것 부터가 일단 문제고

구했다 하더라도 사장이 해당 직원을 제대로 관리 하지 못하면 직원은 바로 떠나게 되어있다.

사장은 매장운영도 잘 해야 하지만 사람관리도 잘 해야 한다.

사장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당연히 직원도 열심히 하지 않는다.

내 가게도 아닌데 왜 ㅎ... 하는 마음이 깔릴 수 밖에.

그러나 사장은 본인 가게기 때문에 늘 열심히 해야 한다.

직원들이 따라오든 안 따라오든 본인만큼은 열심히 해야만

그나마 그 사장의 노력을 알아주는 손님들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직원들에게 맡겨놓고 본인이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가게는 오래갈 수 없다....

가까운 예시로 내가 가끔 가던 카페가 비슷한 이유로 망한거 같다... ㅠㅠ

오픈 초창기에는 사장이 열심히 나와서 일했는데 어느 순간 알바한테 맡기고 없음..

지나가면서 들여다보면 알바는 그냥 손님없으면 핸드폰 하기 바쁘고...ㅋㅋ

또 열심히 하거나 잘하는 직원을 편애하면 또 그 사람 빼고

나머지 사람들이 일을 안한다.... 사장이 편애하면 또 티가 나기 때문에 ㅋㅋ

그럼 또 그 사람만 열심히 하다가 나가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

사람관리에 대해서 좀 더 깊이 공부해야 하는 사장님들에게 추천한다.

사람관리만 잘 해도 지금 안되는 가게가 훨씬 더 잘 될 거라 생각한다.

사람 구하기 귀찮고 번거롭다고 아무나 구하지 말고

본인의 가게와 잘 맞는 사람을 처음에 구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참 장사는 알면 알 수록 어렵다고 생각이 된다~~~~

무작정 자영업에 뛰어들지 말고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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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찾은 보약 - 한의사 딸과 엄마가
권해진.김미옥 지음, 장순일 일러스트 / 책이라는신화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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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찬 사람과 열 많은 사람이 지어 먹어야 할 작물이 따로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설명을 곁들인 텃밭에서 직접 키운 15가지 일상 보약 이야기

저자 권해진은 문득 자신은 한의로 환자를 돌보지만 정작 가족을 돌보는 건

식의인 엄마(저자 김미옥)임을 깨닫는다. 그때부터 엄마와 함께 텃밭으로 향한 지 10년째.

도시농부 모녀는 몸에 필요한 제철 작물을 텃밭에 심고, 만들고, 먹어보면서

“밥이 보약”임을 몸소 체험하며 살고 있다.

이 책은 『한의신문』에 인기리에 연재한 글을 모은 것으로, 텃밭에서 키운 15가지 작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에 한의학적인 설명을 더하여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제시한다.

*

일단 책 띠지에 있는 몸이 찬 사람과 열 많은 사람이 먹어야 할 작물이

따로 있다는 소리에 홀린듯이 ㅋㅋ 읽게 된 책이다.

나는 열이 많은 편인데 요새 근육이 많이 빠졌는지 추위도 잘 타게 되었다...ㅎ..

근력운동을 해서 근육을 만들어야 하는데...흑흑 의지박약아..

여튼, 어쩐지 책이 따뜻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는데

확실히 펼쳐보니까 그런 느낌이 엄청 들었다.

작물 그림도 귀엽고 색감이 입혀진게 예뻤음 ㅎㅎ

근데 읽다가 살짝 분노한건 텃밭에서 누가 생강을 막 뿌리채 뽑아갔다는데

나는 정말 이 심리를 이해를 해볼래야 할 수가 없다...

자고로 밭이라는건 누가 공을 들여서 심고 키우고 기르고 있는건데

남의 사유지에 들어와서 그걸 왜 가져가지............????????????

대체 왜????????????? 도둑질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일까?

우리집도 작게 텃밭을 얻어서 농작물을 심고는 하는데

누가 훔쳐가는 일이 종종 발생해서 너무 ㅋㅋㅋㅋㅋ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어딜가나 전국구로 텃밭도둑이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왜 그렇게 살까 싶기도 하고..

CCTV가 없으니까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

장담하건대 몰래 CCTV훔쳐서 도둑질로 신고하면

어머 주인있는 밭인지 몰랐어요~~~~ 시전할게 뻔함 ㅡㅡ

그럼 밭이 혼자서 씨앗 심고 물주고 혼자 크냐고 ㅡㅡ 누가 관리를 하니까 그렇게 크는 거지 ㅡㅡ

식물이고 작물이고 키우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건데

그걸 홀랑~ 그냥 가져가는 심보가 너무 짜증나고 못됐다고 생각한다.

뭐 여튼.. 작물이 몸 어디에 좋은지, 그리고 해당 작물로 어떻게 드셨는지

얘기해주셔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추천합니당~~~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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