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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숨 섬 - 마음을 찾는 사람들
김한수 지음 / 생각정원 / 2026년 7월
평점 :

오늘 소개할 도서는 #쉼숨섬 #김한수 입니다.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27인의 마음을 찾는 여정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은 점점 줄고 있다.
AI는 더 많은 정보를 안겨 주지만, 그만큼 내가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스스로 묻는 일은 어려워졌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답이 아니라,
내 안에서 다시 질문을 시작하는 일이다.
종교도, 직업도, 삶의 궤적도 서로 다른 27명의 사람들.
이들은 저마다 삶의 막다른 길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과 마주했고,
각자의 방식으로 답을 찾아갔다. 그 여정에서 공통으로 만난 것이 ‘명상’이다.
어떤 이는 침묵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았고,
어떤 이는 기도를 통해 신과 더 깊이 연결되고자 했다.
불교의 선(禪)과 가톨릭의 관상, 개신교의 묵상, 원불교의 좌선,
현대의 마음챙김까지 이름과 방법은 다르지만, 모두 인간의 마음을 향한다.
이들이 마주한 끝은 하나였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으로 살아도 괜찮다는 믿음에 이르는 것.
*
다양한 사람들의 명상이야기가 들어있다고 해서 읽게된 도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 사람은 당연히 #김하온 #래퍼김하온 이였다.
나도 #고등래퍼2 를 보았을때가 벌써 몇 년 전인데도 불구하고
김하온이 등장했던 때는 정말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짜 래퍼들이 대체적으로 꼴보기싫은(!) 이유는
겉멋만 들어가지고 몸에는 문신을 그득그득하게 하고
그걸 막 못 보여줘서 안달인 것도 너무 싫고 ㅠㅠ
그냥 막 욕설을 내뱉거나 알아듣지도 못하는 랩을 한답시고 허세를 잔뜩 부리기 때문인데...
대부분의 래퍼들은 실력이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잘 모르겠다.
물론 정말 유명하고 힘들이지도 않고 무던-한 표정으로 랩하는
몇몇의 래퍼들은 오~~~ 내공있어보이는데~~ 하고 느끼긴 하지만..
대부분.. 잘 모르겠는 애들이 자부심이 엄청나고..
그리고 그렇게 까불거리는 애들이 곧
마약이나 음주운전, 또는 사생활 문제로 날아가는 것을 너무 많이 봐왔음 ㅋㅋㅋㅋㅋ
근데 그 떄쯤 딱! 김하온이 그냥 정자세로 나와서 한글로 영어를 하는데
이렇게 신선할 줄이야!!!!! 그렇다고 해서 랩이 촌스럽지도 않아서 더 충격이였다.
한글로도 충분히 멋진 랩을 할 수 있구나를 아마 모두가 깨달았던 때 아닐까 ㅋㅋㅋ
여튼 정말 명상을 하던 고딩시절을 지나서 아직까지도 명상을 한다고 하니
꾸준한 명상러가 아닐까. 어린 친구들에게
가장 쉽게 다가가게끔 할 수 있는 사람이 김하온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저 이야기는 정말 안타깝다 ㅠㅠ 그냥 있는 그대로의 김하온을 보여주고 싶을 뿐인데
방송출연이 갑자기 확~~ 많아지면서 pd들의 황당한 요구가 이어진 듯.
그리고 밝은 척 해야 하는게 힘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히려 랩을 하기 전에는 열등감이 엄청났다고 하는데
친구들에 비해서 뭔가 특출나게 잘하는게 없어서 자신을 많이 깎아내렸나보다.
그치만!!!! 결국 자퇴해서 고등래퍼2 우승도 하고 최근에 보니까
쇼미더머니12 우승도 했더군요. ( 아니 근데 쇼미가 벌써 12까지 했다고?;;; 적당히 우려먹어라.. )
결국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아내면 된다는것 ~~~~
아무튼 김하온 이야기가 월등하게 길었는데 다른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명상을 즐겨하고 그로 인해서 무엇을 얻게 되는지 등등의 내용이 담겨져있다.
그리고 채정호 정신의학과 교수님의 내용도 괜찮아서 같이 소개해본다!!
명상이라는 것은 멈춰서 살펴보자는 것이고, 정신과 의사는 자살이라는
총알이 난무하는 최전선에 있다고 한다. ( ㅠㅠ... )
극단적인 상황을 매일 마주하게 되어서 참 슬프고 힘들다고.
그래서 무엇이라도 들고 총알을 막아보려 한다고 합니다.
이것저것 막아보다가 명상이라는 걸 하게 되었는데
가끔 호전이 되지 않는 환자들이 명상을 통해 호전되는걸 보면 엄청 보람을 느끼신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딱 한가지만 훈련해야 한다면 그건 바로 수용이라고 한다.
실제로 우리가 겪는 많은 고통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서 비롯되고,
환자들 역시 자신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순간부터 치유가 시작된다고.
잠시만 멈춰도 큰 여유가 생긴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고.
우리는 당장 처리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살아갑니다.
그럴수록 매일 명상을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신이 평소 궁금했던 인물이나 혹은
궁금했던 직업군의 누군가가 있다면 그 분의 부분만 짧게 읽어봐도 좋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