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교과서 4 : 직원편 - 직원을 변화시키는 사장의 교육과 장사 철학 장사 교과서 4
손재환 지음 / 라온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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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가능 인구는 줄어들고, 인건비는 오르고

직원과 사장이 함께 걷는 올바른 장사의 길은 무엇일까?

이 책의 핵심은 장사를 함에 있어 직원에게 어디부터 어디까지,

어떤 방식으로 일을 맡길 수 있는지, 직원의 능력은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는지,

직원의 처우와 복지는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해줘야 하는지 등의 세세한 문제를

실전 장사의 지점에서 발생하는 구체적 사례를 통해 설명한 데에 있다.

혼자 할 수 없는 장사라면 반드시 고민하게 되는 직원과의 상생 문제.

《장사 교과서 ④ 직원편》 속에서 그 명쾌한 해답을 찾아보기 바란다

*

사람을 안 쓰면 사장 혼자 365일 고군분투 해야 하기 때문에

직원을 고용할 수 밖에 없다. 꼭 직원이 아니더라도 아르바이트 생이라도 고용을 해야

그나마 사장이 밥 먹을 시간이 주어진다.

( 1인사장들 영상보면 맨날 밥만 먹으려고 하면 손님 온다고 해서 ㅠㅠㅋ)

매장이 정말 작은 매장이거나, 뭐 테이크아웃 카페 같은 곳이라면

사장이 인건비 안 쓰겠다! 하면 본인 혼자서 해도 되긴 된다..

다만 규모가 큰 매장은 그럴 수 없고

1인 근무로 절대 운영이 될 수 없는 곳들이 있는데,

내 일처럼 열심히 해주는 직원을 구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그들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생계목적으로 하는 일이고,

돈만 받으면 된다 라는 생각이 어느정도 깔려있기 때문에...

그래서 약간 욕심이 있거나 주인의식있는 직원을 구하길 원하지만 당연히 쉽지 않다.

해당 직종에 관심이나 욕심을 갖고 있는 사람을 구하는 것 부터가 일단 문제고

구했다 하더라도 사장이 해당 직원을 제대로 관리 하지 못하면 직원은 바로 떠나게 되어있다.

사장은 매장운영도 잘 해야 하지만 사람관리도 잘 해야 한다.

사장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당연히 직원도 열심히 하지 않는다.

내 가게도 아닌데 왜 ㅎ... 하는 마음이 깔릴 수 밖에.

그러나 사장은 본인 가게기 때문에 늘 열심히 해야 한다.

직원들이 따라오든 안 따라오든 본인만큼은 열심히 해야만

그나마 그 사장의 노력을 알아주는 손님들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직원들에게 맡겨놓고 본인이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가게는 오래갈 수 없다....

가까운 예시로 내가 가끔 가던 카페가 비슷한 이유로 망한거 같다... ㅠㅠ

오픈 초창기에는 사장이 열심히 나와서 일했는데 어느 순간 알바한테 맡기고 없음..

지나가면서 들여다보면 알바는 그냥 손님없으면 핸드폰 하기 바쁘고...ㅋㅋ

또 열심히 하거나 잘하는 직원을 편애하면 또 그 사람 빼고

나머지 사람들이 일을 안한다.... 사장이 편애하면 또 티가 나기 때문에 ㅋㅋ

그럼 또 그 사람만 열심히 하다가 나가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

사람관리에 대해서 좀 더 깊이 공부해야 하는 사장님들에게 추천한다.

사람관리만 잘 해도 지금 안되는 가게가 훨씬 더 잘 될 거라 생각한다.

사람 구하기 귀찮고 번거롭다고 아무나 구하지 말고

본인의 가게와 잘 맞는 사람을 처음에 구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참 장사는 알면 알 수록 어렵다고 생각이 된다~~~~

무작정 자영업에 뛰어들지 말고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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