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3 - 교토의 역사 “오늘의 교토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이 떠나고 싶은데 여건이 안될 때는 아무래도 이런 종류의 책에 손이 간다.

우리집 냐옹 에코가 아파서 병원 들락 날락하고, 큰 병 없이 살아온 애가 아프니 상상해봤던 것 이상으로 나 자신이 너무 당황해서 매우 패닉인 며칠을 보냈다.

마음이 부산 스러워 집중은 잘 못했지만 그래도 청수사는 몹시 가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덤으로 몇권 읽고 싶어진 일본 작가의 소설들도 있고...

얼마전 예능에서 다뤄지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은 우토로 마을에 대해서도 짧게 서술되어 있다.

고양이 에코는 매우 괜찮아진 편이지만, 한동안 지켜봐야한다. 현재 따뜻한 바닥에 몸을 지지며 코를 도롱도롱 골고 있다.

그 덕에 나도 매우 졸리다.

뭔가 리뷰라기 보단 오늘의 일기같아졌다. 무슨 일을 하고 있어도 자꾸 에코에게 시선이 가기 때문인듯 하다.

에코 건강해져라!!!!

2016.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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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2-22 0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에코도 ...이 에코도...맘이 안 편하게..신경쓰이는?^^
낼은 좋아지겠됴?냥이~에코!
청수사 ㅡ올~!일본 ㅡ저도 언제고 가보고..싶네요!

일기같은 글 ㅡ저는 허구헌날 리뷰가 그런 모양인걸요..ㅎㅎ^^
잘 읽고가요!

hellas 2016-02-22 04:41   좋아요 1 | URL
많이 좋아졌는데 약은 한동안 먹여야 해요. 건강해지길:):):)

[그장소] 2016-02-22 08:38   좋아요 0 | URL
도롱도롱 코를 고는 에코...이름 환상이네요~!^^

보물선 2016-02-22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우리 니엘 처음 아팠을때 정말 놀랬어요. 검사했더니 간도 작고 신장도 안좋고... 그래도 하루 입원후 좋아져서 다행이었어요. 좋아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