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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창업을 위한 중개실무 바이블 - 초보공인중개사의 성공을 위한 필독서
김진희.조우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3월
평점 :
김진희 조우리 저의 [부동산 창업을 위한 중개사 실무]를 읽고
부동산 경기가 아무리 맥을 못추고 있다 할지라도 서울 시내는 물론이고 신도시, 대도시에는 부동산중개사무소가 널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아마도 지금까지 이어져 온 부동산 활황에 따른 경기에 너도나도 많은 부동산중개사들이 부동산 창업을 한 것이 아닐까 생각 해본다.
아무리 지금은 죽어있다 할지라도 역시 언젠가는 다시 활황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는 응시자들에게도 필승 합격의 성원을 보낸다.
아울러 자격증을 갖고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여 어려운 과정 끝에 합격을 하고 새로이 막 부동산 창업을 하고자 하는 초보 사장님들에게 도 최고 멋진 사업 출발이 되기를 축원드린다.
아무래도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우리가 선진 사업장의 벤치마킹을 많이 한다.
또 관련 책을 많이 읽고 참고하기도 한다.
바로 이러할 때 옆에 든든함으로 자리할 성공 파트너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이 책은 바로 처음 출발하는 당신에게 성공 파트너가 되어 줄 20년 이상 베테랑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고종완 원장, 박원갑 위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부동산학과 교수 등이 추천하고 있다.
저자는 이론과 실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노력했으며, 무조건 쉽게 쓰겠다는 생각으로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하되 실무에서 사용 빈도가 낮은 내용들은 과감히 뺐다고 말한다.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가이드북, 실무의 틀을 잡는 데 도움이 되는 실무 활용서를 내놓고자 했다.
그런 만큼 부동산 중개실무 관련 꼭 필요한 정보만 A부터 Z까지 군더더기 없이 일목요연하고 친절하게 담겨 있어 그저 책대로 따라가기만 하여도 다 될 정도로 꼼꼼하다.
또한 각 챕터마다 ‘김 박사 이야기’를 통해 20년 넘게 갈고 닦은 실무 경험과 실전 노하우를 진솔하고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부동산중개는 맞부딪혀야 하는 현실이자 실무이다.
하지만 이론이 스미지 않은 실무는 한없이 가볍고 얕다.
배움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반복되는 실무의 가벼움을 인식한 후 기존의 틀을 벗어나려 이론적인 탄탄함을 함께 담아내고자 한 만큼 이 분야에서 바이블로 오랫동안 사랑받을 책이다.
현직 공인중개사의 디테일한 경험에서 나온 속 시원한 맞춤형 상담으로 부동산 계약서 작성 및 중개 실무를 넘어 고객 응대 기술까지 초보공인중개사라면 무조건 알아야 하는 정보를 가득 담았다.
지엽적이고 편법적인 지식보다는 틀을 잡을 수 있도록 밑그림 그려주는 책이다.
부동산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부터 여전히 배움이 필요한 초보 사장님들을 위해 문의하기 망설여지던 사소한 부분까지 모두 다 속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집사람이 부동산에 관해 관심이 아주 많다.
시간 날 때마다 방송이나 유튜브를 보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을 건네면서 공부하도록 하였다.
평소에 잘 알고 있는 것도 있었지만 체계적인 노하우로 잘 짜여진 바이블같은 이 부동산 중개실무 책을 가지고 아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부동산 쪽의 전문가(?)가 태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공인중개사는 난이도가 낮은 시험은 아니지만 특별한 기술 없이도 단기간에 준비가 가능하고, 자격증만 취득하면 누구나 어디에든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가끔 주변 분들이 공인중개사 시험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 묻는다.
그럼 나는 머리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공부라고 말씀드린다.
그만큼 인내하며 꾸준하게 일정시간 이상을 투자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따라서 직장인은 주말이나 퇴근 이후에, 전업주부는 집안일과 육아 중 짬짬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충분히 준비 가능하다.
예전에는 대부분 학원에서 오프라인 강의에 치중하다 보니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합격생들을 모니터링해보면 집에서, 직장에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준비하는 분들이 많다.
중개사무소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출퇴근이 자유로우며, 본인이 직접 스케줄을 짤 수 있기에 다른 직업군보다 활동의 제약을 덜 받는 편이다.
주변의 일부 개공들은 평일에 산행, 골프 등 취미생활을 하기도 하고, 자기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해외탐방, 세미나 등에 참여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 석사, 박사 학위 취득에도 열성적이다. 필자도 그런 개공 중 한 사람이었다.
가끔 내가 다른 일을 했다면 이런 자유로운 활동들이 가능했을까 싶어 내 업무에 감사했다. 한마디로 워라벨을 지켜갈 수 있는 직업이다.
요즘 MZ세대들이 추구하는 삶을 개공들은 자연스럽게 시대를 앞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소득은 일의 능력에 따라 결정되지만 여유 시간은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닐까?”(30-32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