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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미래에 도착한 남자, 일론 머스크가 제시하는 미래의 프레임
애슐리 반스 지음, 안기순 옮김 / 김영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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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누구일까?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가 누구인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는 그 자신이 인정한 첫 번째 공식 전기이기 때문에 이 한 권의 책으로 그가 누구인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물론, 이 책의 저자인 '애슐리 반스'가 한 치의 오류도 인정하지 않는 '일론 모스크'로 하여금 이 책을 쓸 수 있도록 어렵게 허락을 받고 그를 인터뷰하고, 그와 관련이 있는 300여 명의 인물을 취재하는 열정을 보였기에 이 책이 완성될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된다.

'일론 머스크'는 오늘날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가이자 모험가라 할 수 있다. 그를 수식하는 문장들을 살펴보면,

- 미래 과학의 판타지를 현실로 만든 미국 역사상 최고의 천재 사업가

- 스티브 잡스를 뛰어 넘는,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CEO

- 돈을 벌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인가가 아닌 인류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모험가

- 잡스가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꿨다면, 머스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위와 같은 문장들이 '일론 머스크'를 일컫는 문장들이다.

일론 머스크는 천재적 재능을 지닌 인물로, 미래 과학의 판타지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가이자 모험가이다.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으로 유년시절은 그곳에서 보냈다. 유년시절부터 자기만의 세계를 표류하였으며, 초등학교 시절에는 외톨이였고 또래에게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

그의 10대는 공상과 현실이 혼재되는 생활을 하였는데, 이미 그 당시에 우주에서 맞이할 인류의 운명을 보호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아마도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을 하였기에 그는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후에 대학은 캐나다에서 퀴스 대학교를 다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동이 미래에 미국에서 모험에 불타는 기업가로 변신하게 된 것이 결코 우연의 일은 아님을 유아시절의 생활을 통해서도 감지할 수 있다.

'일론 머스크의 2가지 업적은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공급물 캡슐을 날려 보냈다가 지구로 무사히 돌아오게 하는 스페이스 엑스와 멋진 외관과 전지로만 동력을 지원받는 승용차인 테슬라 모터스를 들 수 있다.

그는 우주, 자동차 에너지 산업에서 최대 발전을 이루었다.

 

앞으로도 머스크는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이 책이 출간되기 직전에 머스크는 지구를 작은 통신 위성 수천 개가 둘러싸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바로 머스크가 생각하는 우주 인터넷을 구축하는 일이다.

천재적 재능을 가진 '일론 머스크'의 사생활에 대한 부분도 이 책 속에 담겨져 있는데, 여배우 탈룰라 라일러와의 결혼, 이혼, 재결합 그리고 또다시 이혼을 겪게 되는 것을 보면 모든 것을 갖춘 인간은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은 조금 두껍기는 하지만 저자인 '애슐리 반스'가 '일론 머스크'의 삶과 사업의 목표 등을 상세하게 서술하여서인지 흥미롭게 읽히는 책이다.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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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23: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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