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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바를 춤추게 하는 글쓰기 /웅진지식하우스

 

이윤기의 책을 처음 접한 것은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신화>이다. 그 책을 읽을 당시에 우연히 tv 인터뷰를 통해서 작가의 면모를 알게 되었다.

그 때부터 관심이 가는 작가로 마음 속에 자리매김하면서 한동안은 이윤기의 작품만을 골라 읽었었다. 그래서 이윤기가 번역한 <장미의 이름>도 읽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약 200여 편의 책을 번역하기도 했고, 자신의 작품을 남기기도 한 이윤기 작가.

그의 짧은 인생이 아쉽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든다. 그래서 다시는 그의 책을 만날 수 없으리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그의 집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고 하니 관심이 간다.

 

 

 

 

 

 

* 배를 놓치고 기차에서 내리다 / 현대문학

 

2011년에 읽은 <그 남자 그 여자의 파리>. 그 책은 17년간 파리지앵으로 살아온 삶의 풍경을 담은 책이었다.

이제 작가는 19년째 파리지앵으로 살아오면서 느낀 것들을 '폴 뮤즈'의 사진과 함께 묶어서 책으로 펴냈다. 이화열의 글 보다 더 관심이 가는 것은 '폴 뮤즈'의 시적 감상이 돋보이는 사진들이다.

 

 

 

 

 

 

 

 

 

* 내 인생의 화양연화 / 자음과 모음

 

작가는 소설, 시, 희곡, 노래, 오페라, 그림, 영화들 속에서 삶, 사랑, 희망, 추억 등을 찾아낸다. 바쁘게 살아온 우리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가져다 줄 것 같은 에세이.

이 책을 읽고 마음이 푸근해졌으면 좋겠다.

 

 

 

 

 

 

 

 

 

* 여행지에서만 보이는 것들 / 문학 테라피

 

 작가는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할 지,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여겨질 때' 과감하게 여행을 떠나라고 한다. 그러나 말처럼 그리 쉽지 않은 것이 여행인데....

비록 지금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떠날 수 없는 마음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달래볼까 한다.

'가장 평범한 순간이 가장 반짝거리는 순간'이라고 작가는 말하지만, 과연 그럴까...

이 책 속에서 그 해답을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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