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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벽한 날들 / 메리 올리버 ㅣ 마음산책
메리 올리버는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시인이라고 한다. 퓰리처상을 수상하였다.
그러나, 나에게는 낯선 저자이기에 어떤 이야기를 들려 줄 것인지 궁금하다.
시원한 책표지의 색상이 눈길을 끄는 <완벽한 날들>은 '영혼과 풍경 사이의 관계'를 말해준다고 하니,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2. 젊은 날의 책읽기 / 김경민 ㅣ쌤앤파커스
요즘 책관련 에세이들이 많이 출간된다. 벌써 이런 류의 책을 여러 권 읽었지만, 그래도 또 눈에 들어오는 책이다.
우리의 인생 언제쯤엔가 한 번은 읽은 책들.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책제목만으로도 그 책이 얼마나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는지 잘 알려진 책들이 이 책 속에는 36권이 담겨져 있다.
J.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장지오노의 <나무를 심는 사람>...
정말 주옥같은 책들. 그 책들을 읽을 때의 내 모습이 잠시 스쳐간다. 다시 이 책들을 읽는다면 나는 어떤 느낌을 받게 될까?
더욱 성숙해진 독서력 때문에 그 작품들은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리라 생각해 본다.
3. 소로우의 탐하지 않는 삶 / 김선미 ㅣ위즈덤하우스
소로우의 삶과 교감을 하며 저자와 그의 가족들은 10년간을 이 책에 실린 내용과 같은 생각과 방식으로 살아 왔다고 한다.
왜 사람들은 그렇게도 많은 것을 가지려고만 할까?, 가진 만큼 행복한 것일까? 아니, 그와 반비례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한다.
소박하게 사는 삶에서 어떤 행복을 느낄 수 있을지 이 책을 따라 가 보고 싶어진다.